조대현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동탄 워킹코스를 기흥 호수공원 산책로까지 연결하는 지역정책을 2월 14일 발표했다. 조대현 예비후보는 “화성시와 용인시의 경계를 넘어 오산천 워킹코스, 반석산 근린공원, 동탄 여울공원, 기흥 호수공원을 산책로로 한꺼번에 연결해서 두 도시 주민들의 동반 이용을 돕는, 윈-윈(win-win) 지역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워킹코스 연결사업은 조대현 예비후보가 강조해온 ‘동반사회, 동반경제, 동반성장의 협치(거버넌스) 정신’에 따라 화성시와 용인시의 협력을 이끌어내 상생을 도모하는 시너지(synergy) 지역정책으로 평가된다. 앞서 조대현 예비후보는 2월 13일 오후 동탄복합체육센터 추진위원회(위원장 장헌수) 위원들과 동탄 워킹코스와 오산천 산책로가 만나는 예당교(橋) 주변을 답사하면서 오산천 정비공사 현장을 살펴봤다. 장헌수 위원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워킹코스 연결사업이 실현되면, 잘 정비된 기흥 호수공원의 둘레길 10km를 동탄시민이 이용하게 된다”면서 크게 환영했다. 현재 오산천 친수하천 조성사업은 2025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맡아서 동탄에서 용인시 경계까지 산책로와 자전거
2월 13일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전성균 의원이 개혁신당 합류를 선언했다. 전성균 의원은 “위기를 피하지 않고, 개혁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개혁신당 입당을 밝혔다. 전 의원은 “지난 명절 기간 격려와 응원의 말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정당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한국 정치에 이의를 제기하며 민생을 위한 길을 걷기 위해 “더 넓은 민심의 바다로 나아가겠다”고 전하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전성균 의원이 개혁신당에 입당하면서 화성시의회는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전 의원의 신당 입당으로 화성시의회 의석수는 전체 25석 중 공석 (가선거구) 1석을 뺀 24석 중, 더불어민주당 12석, 국민의힘 11석, 개혁신당 1석이 되었으며, 여야 (12 대 12) 로 의석이 구성된 현재 전성균 의원은 화성시의회의 *캐스팅보트 역할이 됐다. * 캐스팅보트(영어: Casting Vote), 또는 결정권(決定權), 결정표는 의회에서 의안의 표결 결과가 가부 동수(可否 同數, 찬성과 반대가 동률)로 나왔을 때에 의장이 직접 의안의 가결, 부결 여부를 결정하는 것을 말한다. 의회에서
국민의힘 화성시갑 홍형선 예비후보가 2월 14일 화성시 서남부권에 ‘제2 향남 제약·바이오 융복합 특화단지’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홍형선 예비후보는 “최근 국가 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된 바이오산업이 국내 경제 및 화성 서남부 지역경제를 이끌어갈 성장 동력”임을 언급하면서, “화성 서남부권은 서해안 고속도로와 인접하여 교통과 물류 체계가 원활한 입지 여건을 갖추었고, 그뿐만 아니라 국내 최대의 의약품 생산단지인 향남제약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므로, 이와 연계한다면 바이오산업 단지의 유치가 수월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홍 예비후보는 “향남제약단지와 연계하여 바이오산업, 첨단 의료기기, 화장품 등이 융복합된 특화단지를 추가로 조성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기존 향남제약단지의 국제 경쟁력 강화 및 제약산업의 선진화에 박차를 가할 뿐 아니라, 미래 신성장 산업인 바이오산업, 첨단 의료기기 등 관련 산업 집적화로 화성 서남부권이 미래 바이오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박상희 기자
제3지대 통합 신당인 '개혁신당'의 이원욱 · 조응천 의원이 2월 13일 오전 국회에서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원욱의원은 출마선언문에서 ‘혁신과 대안, 통합을 위한 노력, 국민과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2월 13일 개혁신당에 입당하고, 제 22대 총선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조응천은 남양주에서, 이원욱은 동탄에서 개혁신당의 후보로 ‘사즉생’의 각오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위성정당이 없는 개혁신당의 비례대표를 당선 시키기 위해 개혁신당의 남양주 벨트, 화성벨트를 구축하여 지역구 동반 당선을 노리겠다”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과거는 바꿀 수 없고, 미래는 막을 수 없다” 면서, “저희는 미래와 함께 하겠다”라고 피력했다. “개혁신당의 이름으로 국민과 함께 하겠다”라며 출마선언문을 마무리 했다. 이원욱 의원의 지역구 동탄 출마 선언으로 선거구 획정도 공식적으로 정해 지지 않은 상태로 50여일 남은 제 22대 총선 판도가 요동 칠 것으로 보인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월 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이하 진안신도시)가 지구지정 됐음을 알렸다. 진안신도시는 국토교통부가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으로 발표한 공공주택지구로서, 진안동 일대 약 137만 평에 인구 7만 1,664명 규모로 건설되는 신도시 조성 사업이다. 진안신도시는 지난 2021년 8월 국토교통부가 주택공급계획을 발표한 이후 주민 열람·공고 및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지구지정을 위한 행정절차가 원활히 진행되는 듯 했으나, 개발 사업에 대한 관계 기관과의 이견으로 2년 간 답보 상태로 지속돼 왔다. 이번 지구지정은 지난해 말 관계기관 간 의견 조율을 통한 협의가 타결됨에 따른 것으로, 시 관계자는 사업 지연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조속한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향후 지구계획 수립 시 당초 주택공급계획에 포함됐던 ▲자족도시 조성 ▲복합 커뮤니티공간 조성 ▲철도 중심 대중교통 체계 구축 ▲병목구간 해소 등을 위한 도로 대책 마련 등 개발 및 교통대책안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민선8기 공약사항인 ‘화성형 테크노폴 조성’과 연계해 지역 내 기존 특화산업과 새롭게 구성될 인프라를 조합해
정명근 화성시장이 새해를 맞아 29개 읍면동에서 개최한 ‘더 살기 좋은 화성! 100만 시민과의 만남’이 마무리됐다. 취임 초부터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온 정 시장은 지난 1월 23일부터 2월 7일까지 3주간 1,500여 명의 시민과 만나며 지역별로 관심도가 높은 이슈들과 정책들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시민과의 만남에서는 100만 특례시로 도약하기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제안 중심의 열린 대화를 진행했으며, 보다 많은 시민의견 청취를 위해 읍면동마다 ‘건의함’을 설치해 소통의 열린 시정을 실천했다. 지역별 주요 현안사항으로는 △서부권 문화ㆍ복지시설 확충 △동부권 생활불편 해소 △동탄권 학교 증설ㆍ교통인프라 확충이 가장 큰 관심을 받았으며, 이 밖에도 환경문제, 주민복지 증진 등 300여 건의 크고 작은 현안들이 논의됐다. 이에 따라 정 시장은 동서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각 지역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균형발전 추진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으며,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 공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지속적인 교통난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동탄권 주민들을 위해 똑버스 확충과 광역철도망 건설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수공예 아트마켓 ‘생활시장화인’의 시민운영자들이 2월 8일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890개를 화성시 봉담읍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생활시장崋(화)人(인)은 생활문화활동의 확산과 증진을 목적으로 구성된 자원봉사형 시민단체이다. 단체를 이끄는 시민운영자들은 관내 공방 및 홈공방을 운영하는 생활문화활동가로, 생활시장화인에 참여하며 마켓 모니터링과 현장 운영 및 홍보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생활시장화인 관계자는 전달식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후원품을 마련했다”며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창모 봉담읍장은 “기탁해 주신 후원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한편, 생활시장화인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생활시장화인 홈페이지(https://www.화성시생활시장화인.kr),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finemarket_official/) 또는 화성시문화재단 생활문화팀(031-8059-1783)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희 기자
조대현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설 명절 연휴를 전후로 부동산중개업소 80곳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집중적으로 경청했다. 조 예비후보는 설 연휴 사흘간, 동탄1신도시 일대 부동산중개업 사무소 80곳을 선거캠프 이재수 고문과 함께 방문했다. 동탄반석로에서 롯데골드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운영하는 정명학 대표는 조대현 예비후보의 방문을 반기며 “경기 침체로 부동산 거래까지 부진한 지 오래 됐다”면서 “부동산 장기불황에서 벗어나려면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고 미뤄온 동탄신도시 지역개발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조대현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동탄복합체육센터를 앞당겨 건립하고 동인선을 조기에 개통하면 숙원사업 해결과 지역경제 부흥의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사진 1,2,3 설명>- 조대현 예비후보가 설 연휴 전후로 사흘간 부동산 중개업 사무소 80곳을 방문해 공인중개사들의 고충을 경청했다. 박상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화성시(병) 선거구에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한 석호현 예비후보(국민의힘 화성시병 前당협위원장)는,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현안사항중 지역시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사항과 현장간담회를 통해 취합된 석호현의 실천공약 시리즈5호로 ”서울도심연결 대중교통 버스노선 확충“을 발표했다. 석 예비후보는 "광역교통 불편 개선이 시급한 집중관리지구로 봉담과 병점역 그리고 진안동 3개권역을 지정하여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서울시와 화성시 광역교통 불편 개선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추진 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버스노선 신설, 확충시 협의와 검토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현실을 감안하여 수요응답형 대중교통(DRT) 구축, 운영을 출퇴근시 대형버스와 같은 대체교통수단의 집중투입을 통해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단시간 대안마련에 나설 것이라 밝혔다. 또한 계획중이거나 추진중인 도시철도의 조속한 추진을 통해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석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은 대선 승리로 행정을 담당하는 현 정부의 이점이 있어 국민의힘의 공약은 곧 실천'이라며, "지역 주민께 필요한 정책을 실천에 옮기고 능력으로 증명하겠다"라며 화성시병
정명근 화성시장이 2월 8일 정신요양시설 ‘은혜원’을 방문해 백미, 배즙, 라면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은혜원은 심리적, 사회적 어려움으로 인해 정신질환이 발병한 이들에게 치료 및 훈련을 통한 일상생활 지원과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 시장은 은혜원 생활관, 시설 등을 둘러보고 입소자가 생활하는 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확인했다. 이어 “시설을 이용하는 입소자에게 풍성한 설 명절이 되셨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일선 현장에서 힘쓰고 계신 시설장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화성시는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 2천434가구와 사회복지시설 33곳에 위문품과 위문금을 지원했다. 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