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현 더불어민주당 화성정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월 7일 ‘산업위기를 감지·대응하는 조기경보시스템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조기경보시스템(Early Warning System)은 예측 불가능한 외부충격이 산업·경제에 닥치기 전에 위기지표를 상시 모니터링해 위험징후를 감지한 뒤 미리 경고음을 울려 대응하도록 이끄는 체계를 말한다. 예를 들어, 빅테이터에 기반해서 코로나19 위기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려면 ▲신용카드 가맹점 매출실적 변동현황 ▲국민연금 고용현황 자료를 통한 사업장 종업원 증감 파악 ▲신용공여 정보를 활용한 기업의 차입금 등 여신현황 ▲원리금·법인카드의 단기 연체 현황 ▲기업의 생멸(신설, 휴·폐업) 현황 등의 데이터를 상시 모니터링해서 분석하는 것으로, 이상 징후를 조기에 알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지원한다. 조대현 예비후보는 “그동안 정부 정책에 활용하던 통계와 실태조사에는 한계가 있었다”면서 “1~2년 전 통계지표를 활용해서 정책을 수립하거나, 시·군·구 등 기초지자체의 지역통계 없이 광역통계만으로 실태를 분석했고, 위험지표를 실시간에 가깝게 모니터링하는 감지 시스템을 가동시켜 대응하는 시스템 구축을 생각하지 못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3월 11일부터 22일까지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제도 참여 전 일평균 주행거리와 제도참여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에 따라 연 최대 1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참여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자동차로 지난해 871대에서 확대한 963대를 선착순 모집한다.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 차량 등 친환경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할 경우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한 후 2-3일 내로 한국환경공단에서 발송하는 문자메시지의 URL을 실행해 번호판을 포함한 차량 전면 사진과 누적주행거리(ODO)가 표시된 계기판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한국환경공단의 가입 승인되면 승인 문자가 전송된다. 참여자들은 오는 10월 경 차량전면사진과 계기판 사진을 다시 한 번 제출해야 하며, 시는 주행거리 감축실적 산정을 거쳐 오는 12월 중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인센티브 산정기준은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에너지 탄소중립포인트제’도 운영하고 있다. 가구 또는
내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여성의 날’이다. 1908년 3월 8일 임금 인상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선 미국 뉴욕 섬유 공장 여성노동자들의 정신을 기념하고자 제정됐다. 그간 세계 곳곳의 여성들은 남성과 사회적으로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갖고자 무던히 애써왔다. 사회적 약자라는 쉽지 않은 상황과 여러 위기 속에서도 용기 내 투쟁했던 여성들의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 우리나라도 양성평등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의 벽은 여전히 높기만 하다. 2023년 세계 젠더 격차 보고서(Global Gender Gap Report 2023)에 따르면 한국의 젠더 격차 지수 는 0.680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146개 국가 중 105위에 속하는 순위로 상당히 낮은 수치다. 직전년도(2022년) 순위인 99위보다도 6계단이나 하락했다. 말로만 외치는 양성평등이 아닌 사회 전반에 걸쳐 여성과 남성이 권리, 의무, 자격을 고르게 누리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시기다. 세계여성의날 조직위원회(International Women’s Day, IWD)는 ‘포용을 고취하라(Let’s Inspire Inclusion)’는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2024년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조기 발굴 및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음안심버스에서는 △정신건강 자가검진 △스트레스 검사 △마음 건강 트레이닝 등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발굴된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심층상담, 사례관리 제공, 유관기관 연계, 치료비 지원 등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까지 지원한다. 상반기 마음안심버스는 지난 2월 사전 신청한 임대아파트, 관내 기업체·단체, 재난 발생지역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상세한 일정 등 자세한 사항 안내와 하반기 이용 신청은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352-0175)로 문의하면 된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화성시는 지난해 인구 100만을 돌파하는 등 인구 증가에 따라 정신건강 취약계층도 증가하고 있으나 넓은 면적으로 인해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며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시민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
정명근 화성시장이 화성시 지정기탁후원금을 활용한 종합지원 긴급복지사업인 ‘희망화성 긴급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생계를 위협하는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했으나 소득기준 초과 등으로 기존 공적지원을 받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기부금의 체계적인 활용을 통해 현행 긴급지원제도를 보완하는 자체 긴급지원사업을 설계하게 됐다”며 사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희망화성 긴급복지사업에서는 지원대상 소득기준을 기존 보건복지부·경기도형 기준인 중위소득 100% 이하에서 120% 이하까지로 완화한다. 특히 치과치료비 등 기존 긴급복지사업에서 지원되지 않는 항목을 비롯해 생계·의료·주거비용 등 종합적인 생활안정 비용을 신속하게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현행 긴급복지지원법 절차에 따라 보건복지부·경기도 긴급복지 지원을 받고도 위기상황이 해결되지 않는 경우와 소득수준이 중위소득 100%~120%에 해당해 국가 지원 대상이 아닌 경우이다. 지원항목은 △생계비 1,833,500원(4인기준)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최대 200만 원 △의료비 최대 300만 원 △항암치료비 최대 100만 원 △치과치료비 최대 100만 원 △간병비 최대 300만 원(60일 한도) 등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남종섭, 용인3) 은 3.8 세계 여성의 날을 축하하며, 진정한 성평등과 여성의 인권 및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 오는 3월 8일(금)은 미국의 여성노동자들이 노동조건 개선과 참정권을 요구하면서 떨쳐 일어선 지 116주년이 되는 3.8 세계 여성의 날이다. 수많은 여성의 헌신과 노력, 투쟁으로 여성들의 인권과 권익은 향상되고 있지만 아직도 가야 할 길은 멀기만 하다. 여전히 우리 사회에는 가부장적인 인식이 강하게 남아 있고, 노동시장에서 차별도 시정되고 있지 않다. 같은 일을 하지만 여성은 남성의 79% 수준의 임금밖에 받지 못하고 있으며, 청소, 간호사, 돌봄 등 여성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필수노동은 임시 계약직으로 고용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저마다 저출생 극복을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지만 여성의 가사와 돌봄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는 여전히 요원하기만 하다. 그럼에도 더디지만 앞으로 나가던 여성의 인권과 권익향상은 윤석열 정부에 들어와서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지난 2년 동안 성평등, 여성의 정책분야 공공기관 및 예산의 통폐합과 축소 등을 통해 ‘여성정책 지우기’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총선이
홍성규 진보당 화성시갑 국회의원 후보는 3월 7일, 우정읍 기아자동차 퇴근장을 찾아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한 필승카드, 야권단일후보로 진보당 홍성규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현재 각 정당의 공천이 마무리됨에 따라 화성시갑 본선 후보들도 모두 윤곽을 드러낸 상태다. 다만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은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단일후보를 내세우기로 전체 합의를 이룬 바 있다. 이에 따라 3선에 도전하는 송옥주 국회의원과 홍성규 진보당 후보 중 경선을 통해 결정된 야권 단일 후보가 국민의힘 홍형선 후보와 맞붙을 예정이다. 홍성규 후보는 "야권후보 단일화 합의 이후 전화를 정말 많이 받았다. 그만큼 현 정권 심판의 의지, 새로운 정치에 대한 기대가 높다"며 "지난 십수년간 진보정치의 한길을 묵묵히 걸어온 제게, 드디어 국회에 들어갈 문이 열렸다고도 해주셨다. 민주당과 진보당이 원팀을 합의하면서 당의 덩치를 떠나 '누가 과연 적임자인가'를 같은 출발선에서 평가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우리 시민들의 현명한 판단을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퇴근하는 노동자들의 손을 잡고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먼저 다가와 소식을 묻는 노동자들도 있었다. "윤석열 검찰독재정권 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성명서 공직사회 악성민원이 쳥년공무원을 죽음으로 내몰았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2030청년위원회는 최근 발생한 김포시청 9급 공무원의 안타까운 사망 사건에 대해 애도를 표합니다. 또한 큰 슬픔과 고통을 겪고 계실 고인의 유가족과 동료들에게도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고인은 신상과 연락처를 불특정 다수에 공개하는 이른바 '좌표찍기'를 동반한 극심한 악성 민원에 시달렸다고 알려졌습니다. 익명의 민원인은 지난달부터 포트홀 보수 공사로 인한 차량 정체와 관련해 고인에게 지속적으로 항의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나아가 온라인 카페에 고인의 실명과 소속부서, 직통 번호를 공개하여 무차별적인 비난과 조롱을 유도했습니다. 불합리한 요구를 넘어 개인 신상을 유포하는 등 도를 넘은 민원은 시민의 권리라 할 수 없습니다. 개인의 존엄을 짓밟고 삶을 파괴하는 폭력일 뿐입니다. 악성민원은 우리 사회에서 절대 용납될 수 없으며 이에 대한 엄정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누구보다 앞장서서 공무원을 보호해야 할 정부는 손을 놓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실태조사나 보호 계획은 고사하고, 악성 민원에 대한 제대로 된 정의조차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는 사이 공직사회는 악성민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국회의원(경기화성병)이 오는 3월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4ㆍ10 총선 체제에 돌입한다. 권칠승 의원은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갈지 아니면 퇴보를 거듭할지를 결정할 중차대한 선거”라며,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권에게 입법권마저 넘어간다면 대한민국의 위기와 정권의 폭주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권칠승 의원은 “1백만 화성 시민의 하나된 힘으로 정권 심판의 문을 열고 오만과 독선에 빠진 정부 여당에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화성의 더 큰 변화와 발전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라며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한편, 권칠승 의원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3월 9일 오후 3시 롯데시네마 병점 5층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상희 기자
진석범 국회의원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정))와 진석범 선거사무소(이하 '찐심캠프') 자원봉사자들이 3월 7일,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했다. 동탄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경로식당 점심 배식 봉사에 참석한 진석범 예비후보와 찐심캠프 자원봉사자들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어르신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탄1신도시에 위치한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은 주중에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에게 점식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진석범 예비후보와 자원봉사자들은 500여분의 어르신들에게 제공되는 식사배식에 손길을 보탰다. 진석범 예비후보는 수원과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경기복지재단, 화성시사회복지재단의 대표를 역임한 사회복지·민생전문가로 지난 달,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 이동권 확보를 위한 ‘부릉이’ 차량지원사업과 소득 상관없이 ‘어르신 소일거리 지원’등 모든 어르신이 존엄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고, 사회적으로 활동적이며 의미 있는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노인 복지 관련 공약과 함께 노약자와 어린이가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 노약자 이용 공공시설의 친환경 조성 교체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