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국민의힘 박태경 화성특례시장 출마 예정자는 2월 11일 오후 1시 30분, 화성특례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 화성특례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출마예정자는 출마 선언을 통해 “기다려도 오지 않는 버스, 물어도 대답 없는 행정으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기본을 지키는 행정’을 실천하겠다”라며 시민의 물음에 지체 없이 답하는 ‘응답하는 시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출마예정자는 3천 5백여 공직자와 함께 행정 내부부터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민의 목소리에 성실하게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을 공직 업무 매뉴얼로 정착시키겠다”라며, "정치적 언어가 아닌 설득과 공감으로 공직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라고 공언했다.

박 출마예정자는 화성특례시의 미래를 위한 10대 시급 과제를 발표했다.
기존 정무부시장을 폐지하고 교통 전문가를 임용하는 ‘교통부시장 직제’를 신설하여 주차, 철도, 광역교통 등 지역 내 산적한 교통 문제를 전담 해결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또한, 권역별 맞춤 개발로 화성시를 4대 권역 (만세구·효행구·병점구·동탄구)으로 나누어 농수산 6차 산업, 역사문화관광, 직주융합형 도시모델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정체성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 대학 설립 제한의 예외 규정을 활용해 국립대 분교 또는 글로벌 국제대학을 유치하고, 경로당을 ‘우리동네 마을복지관’으로 재정립하는 노인 복지 안도 제시했다.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지원과 더불어 기업의 AI·로봇 시설 개선비 지원, 청년 벤처 원스톱 패키지 지원 등 미래 산업 대응 전략도 포함됐다.
박 출마예정자는 “공허하고 달콤한 정치의 언어보다 시민 여러분의 말씀으로 일하겠다”라며 “당장 해결하지 못하는 사안이라도 빠르게 응답하여 시민의 답답함을 실감 나게 줄여주는 시장이 되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는 과거 화성시 수해 현장에서 생명을 잃을 뻔 했던 일 등을 언급하며, 화성시에 대한 강한 애정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106만 화성특례시민의 삶의 질을 바꾸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