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 양감면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 60억 원 (국비 42억 원, 지방비 18억 원) 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선정에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양감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기획, 추진하며, 양감면 주민위원회(위원장:송홍석)와 긴밀히 협력하며, 현장포럼, 주민공청회 등 다양한 참여기회를 마련하고, 주민 의견이 사업에 적극 반영될 수 있게 지원하며 사업의 구체성을 높이는 역할을 했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읍·면 소재지에 다양한 서비스 기능을 갖춘 생활SOC (사회간접자본) 시설을 조성하고, 이 서비스를 배후마을까지 전달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사업은 2026년 기본 및 실시계획 수립과 주민역량강화 사업 추진을 시작으로, 5개년에 걸쳐 추진된다. 사업비는 국비 70%, 시비 30% 비율로 투입된다.
양감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함께 만드는 행복한 양감, 상생하는 양감, 문화복지가 스며드는 양감'을 목표로, 거점기능 강화, 거점지 활성화, 공동체 활성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며, 구체적으로는 행복문화센터 조성, 양감 활력 프로그램, 배후마을 방문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양감면 송홍석 주민위원장은 "공모사업 선정에 힘을 모아준 면민들과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및 관계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사업이 상생하는 양감면과 함께하는 공동체를 만들며, 주민생활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송현중)는 "양감면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열린 거버넌스를 추구하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생활서비스 개선과 마을자치 기반 지속가능한 발전모델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