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12월 11일, 화성 YMCA가 남양으로 이전하며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이사장 박주운을 비롯한 초대 이사장, 이사 및 임원단, 회원은 이전한 시설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화성 YMCA는 남양 이전을 계기로 화성 대표 시민단체로서 지역 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중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취약 계층 지원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박주운 이사장은 "남양 이전을 통해 화성 YMCA는 지역 주민들과 더욱 가까워지고, 다양한 계층의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화성 YMCA는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그동안 화성 YMCA는 지역에서 많은 봉사 활동을 해왔다. 이번에 남양읍으로 사무소 이전을 하면서 먼저 하나님께 감사 예배를 드리고, 우리 모두는 새로운 다짐과 각오를 했다. 처음 가졌던 뜨거운 열정과 열망의 불꽃을 지펴 지역에 그리스도의 사역자로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 YMCA 는 “한국기독교청년회는 젊은이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삶을 따라 함께 배우고 훈련하며 역사적 책임의식과 생명에 대한 감성을 일구어 사랑과 정의와 평화의 실현을 위하여 일하며 민중의 복지 향상과 민족의 통일 그리고 새 문화 창조에 이바지 함으로써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 지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의 비전이 있다.
화성 YMCA 조재진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화성 YMCA는 지역 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가는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