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4월 15일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만나 향남읍 2개 지구대 설치를 건의하고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화성서부경찰서 발안지구대는 1992년 개소 이래 향남읍 일대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으나, 청사 면적이 근무인원에 비해 매우 협소하고 건축 후 34년이 지난 노후건물로 시설 파손이 잦아 근무자와 민원인의 불편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특히 화성서부경찰서 관할 지역경찰관서 중 가장 많은 112 신고를 처리하는 등 치안수요가 큼에도 불구하고 연면적이 동탄지구대의 25% 수준에 불과한 수준으로, 남양·우정 등 관내 지역경찰관서에 비해 협소한 상황이다.
또한 발안만세시장 내부에 위치하고 있어 향남지구 및 외곽지역 출동 시 상습적인 교통정체로 인해 최대 10분 가량의 출동지연이 발생해 긴급출동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에 어려움이 큰 현실이다.
그동안 발안지구대를 치안수요가 큰 향남지구 내로 신축·이전하는 방안이 제기되어 왔으나, 이전 후 발안만세시장을 비롯한 원도심의 치안 공백이 우려되어 오랫동안 추진되지 못해 왔다.
이에 송 의원은 유재성 청장 직무대행에게 발안지구대를 분리해 향남권역 치안수요 대응과 일선 경찰관의 근무여건 개선에 앞장서 줄 것을 건의했다.
유재성 직무대행은 주민의 지역경찰관서 신설에 대한 요청이 많고 향남읍 일대의 치안수요가 큰 만큼 신경써서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현재 발안지구대는 분리 이후에도 인구·면적·신고건수·5대범죄 발생건수를 비롯한 지역경찰관서 신설 요건에 부합하는 상황으로, 향후 이전·신설사업을 위한 행정절차가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현 발안지구대가 이전되어 향남지구를 담당하는 발안1지구대(가칭)가 설치되고, 향남읍 원도심을 담당하는 발안2지구대(가칭)가 신설되어 향남권역 치안 강화에 이바지할 것이라 기대된다.
그동안 송옥주 의원은 향남읍 파출소 신설을 공약으로 발표하고 여러 차례 현장을 찾아 근무자들의 어려움을 확인하였으며, 지난 3월 발안만세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갖는 등 관계기관과의 논의를 이어 왔다.
또한 화성 서부권역 치안 인프라 확충을 위해 새솔파출소 신설과 마도파출소 재건축 추진에 앞장서 국비 확보에 기여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낸 바 있다.
송 의원은“오랜 시간동안 주민과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향남권역 지구대 2개 설치의 물꼬를 틀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화성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