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2026년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4월 3일(금), ‘2026 소규모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동주택관리법의 적용을 받기 어려운 빌라, 연립주택 등 소규모 단지에서 발생하는 주차, 안전, 환경 문제를 주민 공동체 활동을 통해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사업 기획부터 실행, 평가까지 전 과정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경기도는 화성시에 관련 사업비를 지원하고 자원을 공유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화성시 향남읍 ‘상신9리 생각나는 마을’이 연차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공동체는 2025년에도 향남읍 상신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유관기관 및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력하고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주민 주도의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이끌어낸 바 있다.
올해도 연차 사업을 이어간다. 주요 활동으로는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 환경 개선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 ▲상신9리 마을관리소 운영 등이 포함된다. 이는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에서도 주민들이 직접 마을 관리의 주체로 나서 지속 가능한 주거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송현중 센터장은 “상신9리 사례처럼 주민들이 생활 밀착형 현안을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공동체 활성화의 핵심”이라며, “이번 경기도와의 협약을 통해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더 많은 소규모 공동주택이 자율적으로 마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정된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기존 우수 모델의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규모 공동주택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정책적 보완과 협력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