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이재명 정부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지낸 진석범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가 4월 1일, ‘마을만들기화성시민네트워크’와 정책 간담회를 열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화성특례시를 함께 만들자"며 의기투합했다.
오후 2시 병점 소재 선거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마을만들기화성시민네트워크(이하 마을넷) 금미선 운영위원장과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각자가 몸담아온 공동체 활동 이력을 상세히 소개하며 서로의 철학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 진석범 예비후보는 과거 성남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경험을 상세히 공유했다. 진 예비후보는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했던 구체적인 사례를 언급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행정에 반영될 때 진정한 시민 주권이 실현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정책 협약 과정에서 진 예비후보는 마을넷 측이 제안한 정책협약서 내용을 위원과 함께 꼼꼼히 검토했다. 그는 단순히 서명만 하는 요식 행위에 그치지 않고, 각 항목에 대해 '당장 실행 가능한 단기 과제'와 '조례 개정 등이 필요한 장기 과제'를 예리하게 구분하는 실무 전문가다운 면모를 보였다. 검토를 마친 진 예비후보는 정책협약서에 직접 서명하며 제안된 정책들을 자신의 공약에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는 3월 31일 주민자치회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직후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성남시, 경기도, 청와대를 거친 실무 전문가인 진 예비후보가 화성 마을 공동체와 손을 잡으면서, 6월 3일 지방선거 이후 화성특례시의 마을공동체 활동과 주민 자치 모델이 어떻게 변화할지 지역 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