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 지정폐기물매립장 반대 위원회 하윤보 회장은 화성시장을 상대로 "공청회 절차 안내에 대한 공문을 5월 13일 오전 우편으로 보냈다"라고 알려왔다. 하윤보 회장은 "화성시 자원순환과에 전화로 문의했는데, 자원순환과가 아니고, 환경정책과 소관이라며 전화를 돌렸다. 환경정책과에 전화를 하니 알아보고 전화 주겠다 (약 10일전) 라고 해놓고, 지금까지 소식이 없다. 직접 오전에 공문을 우편으로 보냈다" 라고 주장했다. "왜 굳이 공문으로 보내는가?" 라는 기자의 질문에 "담당과에서 알아보겠다라고 말해놓고 소식이 없어서다" 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5월 13일 오전 본지 기자는 환경국 취재로 "공청회 신청이 들어왔는가" 라고 환경국장에게 질의 하니, 환경국장은 "잘 모른다" 라고 답변을 했고, "전화로 신청 한 것 같던데" 라는 기자의 질문에 "전화로 하면 어떻게 (하나)". 라고 답변했다. 본지 기자가 "공청회 신청 절차가 어떻게 되는가" 라고 질의하자 환경국장은 "공람기간이 5월 29일에 끝난다. 그 전에 30인 이상 공청회를 원하면 하게 돼 있다. 의견 내는 곳은 환경국이나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라고 답변했다. 박상희 기자
진보당 화성시위원회(위원장 홍성규)는 5월 12일, 성명을 통해 "김동연 지사는 뻔뻔한 '기후도지사' 시늉을 즉각 중단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미국을 방문하여 현지 시각 5월 9일 오후 제이 인즐리 워싱턴 주지사와 회담을 갖고 '기후위기 대응 관련 지방정부의 리더십과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인즐리 주지사는 '기후주지사'로 일컬어질 만큼 의원 시절부터 청정에너지와 환경문제 분야의 지도자로 유명하다고 한다. 홍성규 위원장은 "경기국제공항을 여전히 완강하게 고집하는 한 김동연 지사는 '기후도지사'를 언급할 자격이 전혀 없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자면 거꾸로 '기후도지사'가 아니라 '기후악당'이다"라며 "아니 도대체 어떻게 기후위기대응과 공항건설이 한 묶음으로 함께 갈 수가 있나? 국제적인 웃음거리, 조롱거리가 될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경기국제공항은 여전히 김동연 지사의 핵심공약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에 따라 경기도는 계속하여 추진을 강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경기도는 최근 '경기국제공항 건설 추진 방안 수립 연구용역'에서 후보지로 검토 중인 곳이 최소 6개 지자체 내 10여 곳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들 지역은
2025년 특례시 도약을 앞둔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024년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화성시 최초로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도내 최강의 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재확인했다. 화성시는 총점 32,654점을 획득해 29,397점인 2위 수원시와 27,149점을 얻은 3위 성남시와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며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화성시는 5월 5일까지 파주시 일원에서 진행된 1부 사전 경기 9개 종목 중 수영, 검도, 탁구, 소프트테니스 등 4개 종목에서 우승하며 대회 초반부터 선두를 지켰다. 또한 5월 9일부터 진행된 본 경기 17개 종목에서도 승세를 이어가 축구, 탁구, 골프, 사격 등의 종목에서 우승하며 최종 종합 1위를 확정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올해 화성시는 2027년 개최되는 제108회 전국체육대회의 주 개최지로 선정되는 영예에 이어 이번 도민체전 종합우승으로 겹경사를 맞게 됐다”며 “이는 지난해 인구 100만을 달성하며 특례시 진입을 앞둔 화성시가 가진 ‘스포츠 특례시’로서의 역량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화성시는 탁구부 및 장애인 축구부를 창단 하는 등 그간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다가오는
5월 10일 오전 10시 화성시 비봉면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에스피네이처 (삼표산업 자회사로 추정) 의 비봉삼표석산지정폐기물매립장 조성사업 일명 “화성 에코파크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설명회”가 있었으나, 시작 18분 만에 주민 반대로 무산됐다. 주민 설명회 자리에서 김00 (비봉면 거주, 전 이장) 은 “이 설명회는 무효다. 설명회는 무산시키는 것이 맞다. 원상복구를 안한 상태에서 매립장을 건설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 모두 나가달라.”라고 발언했다. 이에 본지 기자가 삼표산업 자회사로 추정되는 (주)에스피네이처 설명회 진행을 대행하는 ㈜건화 조0희 이사에게 “이 설명회는 무산 된 것인가? 결정을 해 달라” 라고 말하자, “설명회 때 주민이 참석해야 하는 것은 맞으나, 참여 인원은 법적으로 정해 진 것이 없다. 소수가 참여해도 설명회는 가능하다. 설명회가 진행이 안됐을 경우에는 관련 내용을 신문 공고를 내고, 자료를 홈페이지에 공개 하기로 되어 있다. 공청회 요청 하신 부분이 있기 때문에, 공청회로 진행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오늘 주민분들께서 설명회를 거부 하셨기 때문에, 설명회는 파행 되는 것으로 정리하겠다” 라고 마무리 발언했다
본지 기자는 비봉 지정 폐기물 매립장 건립 시도 건과 관련하여 화성시청 산림휴양과에 복구계획서, 복구설계서를 요청했다. 이에 산림휴양과에서는 유선으로 “관련 서류를 제공하겠다”라고 약속했으나, 돌연 4월 30일 “절차상 필요하니 정보공개청구를 해달라” 라고 다시 요청했다. 이에 본지 기자는 협조하는 마음으로 4월 30일 오프라인으로 정보공개청구를 했다. 정보공개청구는 ‘정보공개포털 알림톡’에서 처리 기한을 카카오톡으로 서비스 한다. 이때 처리기한은 5월 14일까지였다. 돌연 5월 8일 어떤 안내도 없이 처리기한이 5월 29일로 연장됐다. 이에 본지 기자는 화성시청 산림휴양과에 직접 전화로 취재했다. 이에 담당자는 “(삼표에) 요청 해서 내용을 받으면, 최대한 빨리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정보 공개법 절차상 복구 주체의 의견 청취를 거치게 돼 있어서 부득이하게 시간이 걸리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본지 기자는 “이 자료를 산림 휴양과에서 가지고 있지 않은가? 왜 자료를 삼표에서 받아야 하나? 원래 있는 자료인데 왜 이리 시간이 걸리나?”라고 질의했다. 이에 담당자는 “제공하는 사람의 허락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본지 기자는 “자료가 있는데,
삼표산업이 2024년 5월 10일 금요일 오전 10시 화성시 비봉면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한강유역환경청의 승인 요건중의 하나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한편. 같은 시각 외부에서 비봉 지정폐기물매립장 반대위원회와 시민이 함께 매립장 건립 반대를 외치는 집회시위를 한다. 이날 하윤보 반대위원장, 박혜정 화성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김용 화성시민의힘 대표, 박석진 비봉택지지구 아파트 입예협 대표가 나선다. 현재 삼표산업은 비봉 삼표 석산에 지정폐기물 매립장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한강유역환경청에 환경영향 평가를 신청했고, 지역 주민의 의견공람이 5월 22일 까지 예정되어 있다. 비봉 지정 폐기물 매립장 반대위원회는 이를 반대할 목적으로 결성됐다. "지난 1988년부터 36년간 화성 비봉면 양노리에서 채석사업을 하여 건축자재인 자갈, 세멘트, 레미콘 등을 생산, 판매하여 현재의 삼표그룹으로 성장하는 동안 인근지역 주민들은 소음과 비산먼지를 인내해 왔다"라고 반대위는 주장했다. "삼표산업은 채석한 자리에 깊게 파진 웅덩이에 원상복구 의무가 있으며, 화성시청은 이를 관리 감독해야할 의무가 있다"라고 밝히고, "지정폐기물 매립장 추진에 반대한다"라고 말
마을만들기화성시민네트워크에서는 주민의 실천적 대안을 모색기 위한 정산없는 공모사업을 시행한다. 화성에 생활권을 가진 3인 이상의 공동체로 오는 5월 2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2024년 화성형 정산없는 공모사업에 화성 시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 2024 년 화성형 정산없는 공모사업 신청하기 --> https://forms.gle/9MkKtz2hDa66Y6Mw6 박상희 기자
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