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민재생에너지발전협동조합(이사장 강석찬, 이하 화성재생에너지협)이 13일 저녁, 화성문화원 대강당에서 창립 총회를 열었다. 협동조합 조합원, 송옥주 국회의원, 이홍근 도의원, 송선영 시의원도 자리에 함께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 권칠승·이원욱 국회의원도 동영상, 축전 등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송옥주 의원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화성의 에너지 기본권 보장을 위해 시민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 선도 사례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며 축하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서면 축사를 통해 "화성재생에너지협에서 혁신적 솔루션을 창출하고,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며 환경을 보호 하는데 앞장 서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창수 전국햇빛발전협동조합연합회 이사장도 "이미 우리나라에 시민 참여형 에너지협동조합이 113개를 넘어섰다. 더 많은 시민을 참여시키고 공공부지에 발전소를 지어야 한다"고 격려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공연 및 내외빈 축사 등의 사전행사에 이어 '정관 승인, 사업계획 및 예산안, 임원선출' 등을 의결한 본 총회로 진행되었다. 발기인 대표를 맡았으며 이날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강석찬 이사장은 "에너지자립은 기후위기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선택의 문
화성 FC 가 7월 10일 저녁 7시 동탄 중앙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FC 동탄셀로나 팀에게 축구 용품(축구공 10개, 골키퍼 장갑 3개 등 축구물품) 을 기증했다. FC 동탄셀로나 팀은 동탄 4동 체육진흥회에서 진행하는 여자 축구 동호회로서 회원 수가 42명이다. 이 사업은 지역 사회 여자 축구 붐 조성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이 행사에 참석한 시의원 김상균은 동탄 주민들에게 "안전하게 부상없이 생활체육으로 행복한 삶을 누리세요" 라고 소감을 말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탄소중립 실천 농업분야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농식품 유통거리 축소 및 식생활 개선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새로운 탄소저감 기술연구 및 실천동력을 발굴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서류심사를 거쳐 총 14점이 선정됐다. 시는 농촌 연계 체험형 식생활 교육인 ‘어린이 논 산책, 텃밭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로컬푸드 소비로 유통거리를 축소하고 아이들의 식생활 습관을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가정·부모참여, 캠페인 활동 등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프로그램을 연계하면서 소비자로서 탄소저감화 실천에 대한 공감능력향상 및 인식개선에도 기여했다. 김민규 농식품유통과장은 “논 산책 프로그램 및 텃밭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소비함으로서 유통거리 축소가 가능했다”며 “아이들의 식생활 개선 및 탄소중립을 위한 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4일 오전 협성대 예술관에서 '화성시 서신면 궁평2리'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10회 경기도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자체가 협력해 활력 넘치는 마을을 만들고, 마을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서신면 궁평2리는 마을만들기(소득·체험) 부문에 참여했다. 전국 1호 토종마을과 전국 1호 로컬푸드 직매장 거점 집하장 유치라는 성과로 토종농산물을 이용한 음식 체험 퍼포먼스를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수상으로 궁평2리는 농림축산식품부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본선에 진출할 예정이다. 궁평 2리 마을 이장 박경배와 김명민 포함하여 마을 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7월 4일 '마을만들기화성시민네트워크(대표 오현정)'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화성지회(회장 박종섭)'가 한국예총 사무국에서 기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 업무 협약을 통하여 지역 문화예술발전 및 인문교육 활성화를 추구하기로 했다. 업무자원(공간대여)과 축적된 노하우(문화예술, 인문철학 전반에 걸친 서비스 제공)를 활용하고 원활한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상호발전에 기여하기를 약속했다. 마을만들기화성시민네트워크 대표 오현정은 이 협약식을 통해 "젋은 예술인이 화성 마을 안에서 활동을 확장하고, 예술인들도 마을 안에서 협업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농촌 어르신들이 문인협회, 미협과 협업으로 시를 쓸 수도 있다"며, "마을 안에서 예술인이 어떻게 영역을 확장할 수 있을까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지난 6월 24일~25일 제12회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생활체육 우슈대회가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렸다. (사)대한우슈협회에서 주최하고 경기도우슈협회와 화성시우슈협회가 주관하며 화성시,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가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2021년 개소 한 화성시 문화더함공간서로 다문화, 외국인 가정 아동, 청소년 우슈동아리 묵시나(초6), 김가브리엘(초5), 김경수(초5), 남제니아(중1), 이성준(중1) 5명이 개인전(1단 남권, 전통부채술)에 출전하여 금메달 2, 은메달 1, 동메달 2 에 성적을 거뒀다. 이들은 1주일에 1번 꾸준히 우슈 연습활동을 이어가며,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3년간 묵묵히 언니, 동생들을 이끌어 가고 있는 리더 묵시나(초6)는 이번 전국 무대를 경험하면서 '우슈 국가대표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화성시 다문화·외국인주민 공동체 활동을 위한 문화더함공간 서로장 조정아는 “2015년부터 중도입국·이주배경 아동, 청소년들을 만나고 있다" 며, "현재 화성시는 빠른 속도로 중도 입국 이주배경 아동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 서로장은 "우슈를 배우며 몸을 움직이고, 자연스럽게 긍정적
7월 1일 오후 6시 다원이음터에서 '23년 화성시 교육공감 정기 기부 행사'가 있었다. 이 기부행사에서 교육공감은 화성시 11개 그룹홈과 장애인단체에 쌀, 김치, 학용품, 간식을 후원하였다. 참여 단체는 다음과 같다. 교육공감(주최, 주관), 킨텍스, 동탄 농협, (사)기본사회 화성본부, 지오렌트카, 별빛작은도서관, 동탄6동 주민자치회, 신미숙 도의원 이다. 이 행사를 주최한 교육공감 노영현 대표는 "학부모 단체를 운영하며, 그룹홈의 열악한 모습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다. 시설에는 많은 후원이 이뤄지나, 그룹홈은 후원이 많지 않다. 함께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마음으로 조금 수고스럽지만, 임원진과 함께 이 행사를 기획했다. 갑작스러운 행사에도 십시일반 도움을 주신 교육공감 임원진과 신미숙 도의원, 킨텍스, 동탄 농협, 함께한 단체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기본사회 화성본부 김홍성 상임대표는 "학부모 단체에서 그룹홈에 가진 애정에 대해 공감하며, 작은 금액을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애민의 마음으로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눔과 봉사를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민재생에너지협동조합(가)이 29일, 향남읍에 위치한 화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사무실에서 발기인대회를 갖고 본격 출발을 선언했다. 강석찬 전 화성시환경재단 이사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홍근 경기도의원, 이덕규 경기민예총 이사장, 이란 의료사협 이사장, 한미경 화성여성회 대표 등 시민 20여 명이 참석했다. 강석찬 전 이사장은 "전세계가 기후위기로 심각한 상황에서 곳곳에서 우리 시민들이 직접 나서 협동조합을 만들고 시민참여형 발전소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미 화성에도 몇 개의 협동조합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럼에도 이렇게 모인 것은, 단지 또 하나의 조합이 아니라 에너지기본권, 에너지주권을 향한 우리 시민들의 마음을 더 크고 단단하게 모아내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도순금 전국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 팀장이 참석하여 이후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립대회, 선진지 견학, 조합원 및 비조합원 대상 전문가 초청강연회 등의 계획들이 논의됐다. 지난 6월 14일 첫 모임에서 기본 개요와 과정 등을 논의한 터라 화성 각지에서 모인 발기인들은 더 깊은 고민과 제안을 쏟아냈다. 홍성규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은 "우리 시민들이 직접 나서 재생에너
㈜ 미미림 농업회사 법인 개업식이 향남읍 도이 3길에서 6월 26일 월요일 오후 4시에 열렸다. 대표 양서영(41)은 ‘미미림’의 뜻을 설명했다. 미미림은 맛 味, 아름다울 美, 수풀 林 으로서 ‘맛있고, 예뻐지는 숲’이라는 뜻이라 말했다. 양 대표는 2022년에 향남읍 도이리로 귀농하였고, 주식회사 형태의 농촌체험학습장을 운영을 시작하여, ‘치유의 숲’이라는 테마로 예비 사회적 기업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 미미림 농업회사 법인은 ‘경력 단절 여성에게 교육 강사로 일자리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개발하여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중고등학생 대상 진로 교육, 어린이집 유치원 체험 학습, 요리 체험 교육, 원데이 쿠킹 클래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기업 워크샵, 회의실 대여등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화성희망연대(공동대표 이무학, 홍성규)는 21일, 향남읍 경기화성교육도서관 강당에서 시민들과 함께 영화 <미싱타는 여자들> 공동체 상영회를 가졌다. 화성희망연대는 공무원노조, 공무직노조, 전교조, 금속노조 화성지역지회, 말레동현 노조, 포레시아 노조 등 노동조합과 매향리평화마을건립추진위원회, 화성여성회, 화성민족예술인총연합, 화성노동인권센터 등 시민사회단체, 정당은 진보당이 함께 참여하고 있는 지역 내 가장 오래된 시민사회단체 연대기구다. 김정영·이혁래 감독의 <미싱타는 여자들>은 가난해서, 혹은 여자라서 공부 대신 미싱을 타며 '시다' 또는 '공순이'로 불리던 70년대 평화시장 여성 노동자들의 삶과 투쟁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다. 제9회 들꽃영화상 대상을 수상했다. 1977년 9월 9일 발생한 이른바 '청계피복노조 노동교실 사수투쟁'을 주요 줄거리로 담고 있다. 홍성규 공동대표(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는 "이 자리에 오신 모든 분들께서 따뜻한 감동과 뭉클함을 안고 가시게 될 것"이라고 인사했다. 강석찬 전 화성시환경재단 이사장은 "딱 저 시기에 청계천 바로 옆 낡은 아파트에서 살았다. 이제 보니 영화에 나오는 분들과 나이도 비슷한 또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