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공동체 '아름다운 내리 숲 만들기'에서는 8월 26일 토요일 오전 8시 부터 10시까지 줍깅 행사를 했다. 줍깅이란 '줍다'는 뜻과 영어 '조깅'을 합성한 신조어로, 다른 말로는 플로깅(plogging)이라고 불린다.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스웨덴에서 시작되어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새로운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마을 공동체 참여자들은 삼봉산 입구 (화성시 봉담음 상리 598-12) 에 모여, 등산로 안내띠를 설치하고, 쓰레기도 주웠다. 행사에 참여한 김순애 '아름다운 내리 숲 만들기' 실장은 이 공동체의 취지가 작게는 "봉담의 삼봉산,지네산,태행산까지 주민들의 쉼터와 힐링의 장소를 만들어 보자"이고, 사실상 "삼보폐광산을 공원화하고, 비봉 쓰레기 매립장 설치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활동까지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주민의 활동이 힘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화성시와 정치하는 분들에게 알리는 시작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꾸준한 활동으로 변화되는 내리와 봉담이 되도록 열정을 가지고, 활동 할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 '아름다운 내리숲 만들기' 공동체는 '내리 힐스테이트 입주 예정자 모임'으로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송선영 시의원은 8월 21일 오전 7시 화성시 향남읍 백토 1리에서 우물 고사를 지냈다고 말했다. ‘우물 고사’란 음력 칠월 칠석 무렵 마을의 우물 주변을 정리하고, 우물 속을 청소 한 후 깨끗한 물을 먹기 위해 무사 안녕을 기원하고 마을 사람들과 음식을 나눠 먹는 미풍 양속을 말한다. 올해 칠월 칠석은 내일이다. 송의원은 "상수도가 보급된 최근에는 우물도 거의 없어졌다"며, "우리의 고유한 미풍양속을 특히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동네의 문화도 복원이나 유지 관리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한 관련 조례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7월 26일 화성시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네트워크 발대식이 화성시문화더함공간 서로에서 진행되었다. 화성시 평생학습마을공동체 네트워크 4개 마을 「도란도란마을학교」, 「동탄학습장터」, 「세계로다문화 마을학교」, 「웰에이징문화마을」가 참여했다. '도란도란마을학교'는 동탄 이혜경리더, '동탄학습장터'는 박서후 리더, '세계로다문화마을학교'는 오현정리더, '웰에이징문화마을'은 이광재리더가 담당하고 있다. 화성시 평생학습 마을공동체 네트워크장으로 「세계로다문화마을학교」 오현정 대표가 선출되었다. 오 대표는 "시민들과 함께 발맞춰 진행할 수 있는 장소로 평생학습마을공동체가 조성되어야 하며, 네트워크에서는 지역형 맞춤 프로그램으로 잘 진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화성시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평생학습마을공동체 4개 마을이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음에 감사함을 표하며,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 협력·소통 하며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 평생학습 마을공동체 네트워크는 현재 경기도와 시의 지원을 받아 마을 자체적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동체로 평생학습마을을 기반으로 지역인재를 발굴‧육성하여‘학습-일-문화’가 선순환 되는 학습
화성시 향남읍 사회단체협의회(회장 김신중)가 28일 괴산군청에 방문하여 선풍기, 휴지, 무선주전자 등 650만 원 상당의 구호품을 후원했다.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괴산군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한 후원 물품 전달 현장에는 이광훈 향남읍장, 반주현 괴산부군수 및 향남읍 사회단체장이 참석했다. 김신중 향남읍 사회단체회장은 “이번 폭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괴산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응원의 마음을 담아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광훈 향남읍장은 “조속히 수해 복구가 이루어져,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는 25일 10시 YBM 연수원 2층에서 2024 마을 공동체 사업방향을 위한 워크숍이 진행했다. 이 워크숍은 주민과 행정과 중간지원조직이 함께 내년도 함께 내년도 사업 계획을 수립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자치행정과, 마을공동체팀, 교육운영팀 농촌마을팀, 마을넷 운영위원, 청년공동체 주민, 서신면 돌봄 분과장님, 공동체 활동 및 주민자치 활동 경험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1기 기본 계획에 따른 마을 공동체 우수 사례를 발표 하고, 2기 기본계획을 숙지 한뒤 그라운드 룰을 정하여 팀을 나누어 활발한 의견을 펼쳤다. 마을 공동체 활동가인 금미선(50) 은 “서로가 생각하는 목표는 같다”며, “어떻게 풀어가는데 대해 이야기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민,관,중간지원조직 전체가 모이는 자리가 더 자주 마련되면 좋겠고, 마을 공동체 분야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이런 토론장이 활발히 논의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경기도 (예비) 마을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2023년 마을기업 진입지원 교육·컨설팅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마을 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진입지원 교육에서는 마을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울 예정으로 ▲마을기업의 정의 ▲마을기업 육성사업의 내용 ▲경기도 우수 마을기업 사례 등을 공유한다. 교육은 다양한 참여자(기업)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권역별 순회교육 방식으로 ▲경기 서부권역(안산, 8월 17일 13시) ▲경기 북부권역(파주, 8월 22일 9시) ▲경기 동부권역(남양주, 8월 29일 13시) ▲경기 남부권역(수원, 8월 31일 9시) 등 총 4회 실시한다. 진입지원 컨설팅에서는 마을기업 진입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등 일대일 대면 컨설팅을 총 20개소 지원할 예정이며, 진입지원 교육 참여자를 우선 배정한다. 교육 참가자는 30인 내외를 8월 28일까지 모집하며, 컨설팅은 20개소를 8월 31일까지 신청받는다. 모두 선착순 모집이다. 교육 장소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블
경기도가 마을활동가들의 활동확인서 발급, 전문가 연결, 활동 기록 관리 등을 위한 웹사이트 ‘경기마풀(ggmapool.or.kr)’을 전국 최초로 개발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마풀은 ‘경기도마을활동가풀’의 줄임말로 ▲마을활동가 등록 ▲마을 활동 기록 및 관리 ▲마을활동확인서 발급 ▲강의, 자문, 컨설팅, 심사가 가능한 마을전문가 연결을 지원한다. 도는 도내 약 3천 명의 마을활동가들이 마을공동체의 회복·활성화를 위해 주민 참여와 이웃 관계를 조력하는 마을일꾼으로 활동하면서 기록·관리 등을 위한 통합 온라인 공간을 요청하자, 2021년부터 연구 및 개발을 시작해 2023년 6월 개발을 마치고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지난 6월 8~10일 ‘경기마을주간’ 행사에서 경기도민의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11개 기관인 ▲경기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경기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경기도 작은도서관협회 ▲군포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안산시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여주시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평택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화성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경기도민의 공익활동에 대한 사회적
학부모회 모임차 간 동탄 브런치 까페에서 우연히 만난 서철모 전 화성시장은 아내와 아들, 며느리, 손녀의 사진을 자랑하는 따뜻한 우리의 이웃이었습니다. 8달러 짜리 게스트 하우스에서 반바지만 입고 누워 있는 사진을 웃으며 보여주는 서철모는 시장이어도, 시장이 아니어도 너무나 매력적인 사람 이었습니다. ‘가족의 행복’이 ‘인생 최대의 바람’이라는 서철모의 인간적인 매력을 저와 함께 느껴 보실까요? / 편집자 주 Q> 느닷없는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자녀 교육을 하신 건가요? (서 시장의 아들은 용인외고를 거쳐 예일대에서 국제관계학 석사를 하고 있다) 아들이 어렸을 때 10살부터 16살까지 제가 집에서 3~4시간씩 홈스쿨링을 했어요. 그 외 시간에는 예체능으로 채웠어요. 축구 하고 스키타러 다니고 물놀이 하러 다니고, 여행 다니고 6년을 그렇게 놀았어요. 아내와 상의해서 결정한 게 ‘우리가 돈을 버는 걸 양보하자’였고, ‘애 하나인데 그럼 내(서철모)가 일을 안하고 애를 돌보겠다’ 고 결정 한거죠. Q> 홈스쿨링은 어떤 방식으로 하셨는지요? 좀 자세히 말씀해 주세요. 첫 번째로 부모가 자식을 객관화해서 볼 수 있도록 노력해야
지난 7월 16일(일) 오전 10시 향남 화성마을사랑방에서 '문화더함공간서로'와 '수원이주민센터'가 함께 선·이주민이 어우러진 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이주민으로 구성된 수원이주민센터‘아우름 공동체 봉사단’이 주관했다. 활동의 목적은 세계 시민으로 도내 봉사활동을 하며 사회통합의 가치를 갖고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공유함으로서 편견과 차별을 없애며 갈등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향남읍, 우정읍 20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미얀마(몽렛사운), 스리랑카(베그 커틀릿), 우즈베키스탄(빵과 카이마크), 일본(오니기리), 중국(마라샹궈) 5개 나라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고, 재미있는 놀이를 체험 했다. 화성시 다문화·외국인주민 공동체 활동을 위한 ‘문화더함공간 서로’ 조정아 서로장은 “수원이주민센터 마킨 메이타(미얀마)센터장과 첫 교류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 고 말하며, "새로운 음식을 맛있게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꼈다." 고 전했다. "놀이를 하면서 모두가 다시 만날 시간을 기대하며 헤어졌다"며, "참여해주신 부모님들께서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됨에 감사하다" 고 말했다. "앞으로 선·이주민 가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달 28일부터 12일까지 3주간 진행된 ‘2023년 읍면동 사회단체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단체 간담회는 정명근 화성시장이 28개 읍면동을 돌며 지역별 주요 현안사항, 정책을 공유하고 질의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28회, 260 여 명의 단체장들과 만나, 지역별로 관심도가 높은 이슈들과 정책들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안건으로는 주민복지증진 분야가 4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도로 개설 및 확장에 대한 건의가 30건으로 뒤를 이었다. 교통인프라 확충 및 생활불편 해소도 요청했으며, 이 밖에도 환경문제, 공원 조성 등 157여 건의 크고 작은 현안들이 논의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들을 대표하는 단체장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즉시 처리 가능한 것은 신속히 조치하겠다”며, “장기적인 사업은 진행사항 등에 대하여 수시로 결과를 안내하여 시민불편사항이 최소화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