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지난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방송통신대학교 경기지역대학 제43대 총학생회장 선거에서 황윤철 후보가 91.1%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당선됐다. 황윤철 신임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학우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모두가 즐거운 학생회를 만들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특히, 경기지역대학과 지역학습관 간의 교류를 강화하고, 학우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선거에서 황윤철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것은 그가 제시한 구체적인 공약과 학우들과의 활발한 소통 덕분으로 분석된다. 특히, 학생들의 학습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열린 마음으로 학우들의 의견을 수렴하려는 자세가 학우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황윤철 신임 회장의 당선은 방송통신대학교 경기지역대학 학생회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학생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통해 더욱 발전된 학생회를 만들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본지 기자에게 황윤철 신임 학생회장은 “91.1%라는 높은 지지를 보내주신 학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학우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12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송면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어천저수지 활용방안을 주제로 한 매송 주민 공론장이 열렸다. 이번 공론장은 매송주민공론장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현재 어천저수지에는 2000년 설립된 어천내수면 어업계가 낚시터로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매송면 농업인들은 낚시터 운영이 갈수기 물 부족 심화와 농업용수 수질 악화를 초래한다며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들은 2018년에 낚시터 반대 서명을 화성시에 제출한 바 있다. 반면, 매송면 공동주택 거주 주민들은 저수지를 운동이나 산책 같은 친수 시설로 활용하길 바라고 있다. 화성시는 낚시터 등 어천저수지의 인허가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농어촌공사는 저수지 매각은 어렵지만 둘레길 조성 목적의 부지 매각에는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매송면 이광재 주민자치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주민주도형 공론장은 화성시 최초 사례로, 2023년 주민자치회 의제 사업으로 결정되어 추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는 “의정부 사례를 참고해 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랜 준비 과정을 거쳤다. 공론장은 단순히 다수결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숙의 토론을 통해 진행된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민연대 최청환 이사장이 2024년 12월 9일 'UN 국제부패방지의 날' 기념 행사에서 청렴인상을 수상하며, 투명성과 청렴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상은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이 최 이사장의 꾸준한 청렴 활동과 반부패 문화 확산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수여한 것이다. 청렴인상 시상식은 부패방지 300여 사회시민단체연합과 국제단체연합(UIA) 주관으로 진행되었며, 최청환 이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청렴은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회를 위한 필수 가치로, 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제11회 유엔 국제부패방지의 날 기념식은 당초 2024년 12월 14일(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국가 비상사태(계엄령)로 인해 행사가 연기되었으며, 12월 26일 오후 3시 대전 아이씨씨호텔로 장소를 변경해 개최됐다. 기념식에는 제11회 UN 부패방지의날 대회장 장인성 부패방지방송저널 전국중앙사장 주최하에 국회의원, 시민단체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하여 반부패와 청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최청환 이사장은 “청렴은 공정하고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12월 24일 정오 본지 기자는 한국카네기 CEO 클럽 정덕범 화성오산 총동문회장과 이재균 교육국장을 만났다. 이재균 교육 국장은 “‘워렌 버핏’이 카네기 최고 경영자 과정을 가장 많이 홍보 하시는 분이다” 라고 밝히고, “저 또한 인생의 터닝 포인트였다” 라고 말했다. 1912년 미국에서 시작된 데일카네기 코스는 대중 스피치에서 두려움을 느끼는 문제를 해결을 도움으로써 교육생의 성장의 기회가 됐다. 한국 카네기는 1992년에 시작됐으며, 2006년에 시작된 화성 오산 카네기 CEO 클럽은 현재 39기까지 배출됐고, 40기 모집 중이다. 40기는 2025년 2월 초에 시작한다. 1100여 명의 동문이 총동문회에서 활동 중이다. 정덕범 회장은 “카네기 최고 경영자 과정은 리더십, 팀워크, 문제 해결 능력 등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2025년 1년 동안 화성, 오산 총동문 회장으로서 성심성의껏 일할 것이다. 기자단도 꾸렸고, 봉사활동 등 계획된 많은 일을 해낼 것이다. 지켜봐 달라”라고 말했다. 전국 40개 도시에서 30,000 명 이상의 CEO 를 배출한 데일카네기 CEO 코스는 다수의 기업인과 지방자치단체장 등 고위공직자,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12월 20일 화성시 장안면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인 은혜원을 방문해 기부물품을 재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경, 화성소방서 장안119안전센터에 화성시 우정읍의 한 기업이 감사의 표시로 물품(귤 3박스, 음료 2박스 등)을 전달하기 위해 방문했다. 장안119안전센터장은 이러한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해당 물품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아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시민분들의 소중한 마음을 깊이 간직할 것”이라며 “소방관에게 온정을 전한 마음을 안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겨울철 수난사고는 위험요소가 많기 때문에 지속적인 훈련이 필수적”이라며“구조대원의 구조역량을 높여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성=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해원학교 (발달장애 특수교육기관) 에서는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특별한 교육과정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세계를 향한 발걸음, 우리도!”로, 장애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우리 지역은 최근 다문화 배경 학생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장애학생들이 다니는 특수학교에도 나타나고 있다. 해원학교의 전교생 80여 명 중 약 5~6% 인 (4명 내외) 는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가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원학교의 교사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보고, 듣고, 만지고, 체험하며 다양한 아시아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특별한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장애학생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교육 방법은 ‘직접체험’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시각적 주의를 끌고 촉각적으로 조작하며 경험할 수 있는 활동들로 전시회를 구성했다. 또한 글 읽기가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소리로 정보를 제공하고, 쓰기 활동은 따라 쓰기나 색칠하기로 재구성해 접근성을 높였다. 전시회에서는 중국, 베트남, 일본, 몽골 등 아시아 국가들의 언어, 음식, 전통 의상,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 동탄 2 유통 3부지 물류센터 조성 문제를 둘러싸고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와 화성시 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비대위는 주민의 입장을 대변하며 화성시에 철회와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으나, 시측은 법적 요건을 이유로 곤란함을 토로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양측의 협의 과정이 주목된다. 이에 12월 21일 토요일 고준일 동탄 2 유통 3부지 비상대책위원장과 본지 기자는 전화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고준일 비상대책위원장에 따르면 “비대위는 물류센터 문제에 대해 시장과의 직접 면담을 요구하며 공문을 보냈으나, 최초 화성시는 이에 대해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다. 이후 미팅을 요청한 결과, 화성시측은 협의체 구성을 조건으로 대화를 제안했다. 그러나 비대위는 조건 없는 면담을 재차 요구하며, 지난 12월 13일 첫 대면이 성사됐다” 라고 말했다. 고준일 비상대책위원장은 “당일 미팅에서 비대위는 철회를 재차 주장했고 화성시 측은 협의체 구성을 통해 대화로서 문제를 해결해보자고 제시했다. 협의체에 대해 당시 양측 간의 구체적 논의는 없었으나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적극적으로 대화해 보자는 제안으로 이해했다.”라고 발언했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한국환경회의는 12월 18일, 서울 청년문화공간JU에서 '죽음의 활주로를 멈춰라! 신공항 건설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8차 포럼을 가졌다. 사회를 맡은 최승희 생명의숲 사무처장은 "대한민국에는 모두 15개의 공항이 있음에도 현재 최소 8곳에서 다시 신공항 이슈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역마다 상황과 처지, 고민들은 다르겠으나 공동의 대안을 함께 모색해보고자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헌석 에너지정의행동 정책위원의 '국내 신공항 추진 현황과 해외 공항 반대운동 소개' 발제가 있은 후, 현재 신공항 이슈로 갈등을 겪고 있는 가덕도·제주·새만금·경기·흑산의 사례들이 이어졌다. 이헌석 정책위원은 "타 분야에 비해 민주적 절차와 주목도가 낮았던 교통이 바로 항공 분야다. 항공산업에 대한 전반적 재검토와 국가계획의 전면 재구성이 필요하다"며 "구체적으로 인천공항 확장 반대, 국제공항 건설 모라토리움 선언 등을 고민해볼 수 있다. 지역별로 추진되는 공항반대운동 네트워크 재구성 및 국제연대도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황성현 경기국제공항백지화공동행동 집행위원장은 사례 발표를 통해 "2017년 경기·수원·화성 지역 8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 동탄 1·2신도시를 잇는 경부직선화 상부연결도로가 이달 전면 개통된다. 화성시(시장 정명근)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2월 23일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구간 상부연결도로 중 ②·⑤번 도로 개통을 시작으로 12월 30일 ③·④번 도로 등 보조간선도로 4개소가 순차적으로 개통된다고 12월 19일 밝혔다. 경부직선화 사업은 경부고속도로 1.2km 구간을 지화하해 경부고속도로로 인해 단절됐던 동탄1·2신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교통망 개선 사업이다. 앞서 지난 3월 지하화 구간 양방향 개통, 지난 8월 29일 상부연결도로 ①번과 ⑥번 주간선도로 개통에 이어 이번 보조간선도로 개통으로 6개 상부연결도로가 모두 개통되는 것이다. 이번 개통으로 동탄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출퇴근 시 교통 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역 발전을 위해 LH와 지속 협력을 통한 경부고속도로 상부 공원을 조성해 이를 동탄 지역의 랜드마크이자 지역 간 교류와 소통을 촉진하는 친환경 커뮤니티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경부고속도로 상부동서연결 도로 개통은 단순한 교통망 개선을 넘어 동탄 1·2 신도시를 하나의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2월 17일 오전 11시, 화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4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동의안 등 총 25건의 안건을 심의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일정으로 진행된다. 배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4년, 화성시가‘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조사’에서 8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지방 자치의 모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이 성과를 이룬 정명근 시장과 공직자, 그리고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어“2025년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모두가 행복한 화성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이 공정하고 균형 있게 편성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번 제2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발의 안건으로 「화성시의회 의회기 및 의회 배지·문장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총 10건이 발의되었고, 화성시장으로부터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기금운용계획 변경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