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전용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정)은 1월 16일 모든 항공기에 보조동력장치를 의무화하는 '항공안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항공안전법에는 보조동력장치 설치를 의무화하는 규정이 존재하지 않는다. 2024년 12월에 발생한 제주항공참사 여객기에는 충돌 전 4분간 비행자료기록이 저장되어 있지 않았다. 항공기의 엔진이 모두 꺼지더라도 보조동력장치를 켜면 비행자료기록장치(FDR)가 작동되는데, 해당 항공기에는 보조동력장치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던 것이다. 관련 규정에 따르면, 2018년 이후 최초 개별감항증명을 받은 항공기는 모두 보조동력장치를 처음부터 설치하고 있지만, 그 이전의 항공기에는 의무적으로 설치가 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개정안에는 모든 항공기에 보조동력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되, 만약 설치가 불가한 경우에는 그 사실을 해당 여객기의 탑승객에게 알리도록 하는 규정을 담았다(안 제52조의2 신설). 이와 관련하여 전용기 의원은 “비행자료기록은 사고 후 책임 소재를 가리는 데 있어 중요한 자료임에도 보조동력장치의 미비로 해당 기록을 확보하지 못한 점이 매우 안타까웠다. 이번 개정안으로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경기도장애인복지회 화성시지부(지부장 박종일)는 장애인 고용을 통해 얻은 수익을 사회 환원 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박종일 지부장은 1월 21일 오전 10시, 화성시 종합운동장 P4 주차장에서 본지 기자와 만나 1400만 원 상당의 쌀 400포(10kg)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매년 두 차례 설날과 추석에 진행되는 사회 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명절을 맞아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박 지부장은 “장애인들이 용역사업을 통해 직접 번 돈으로 사회환원을 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라며 “수익을 화성시복지재단에 기부하고, 화성시복지재단에서 각 읍면동 장애인에게 고르게 배분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라고 전했다. 경기도장애인복지회 화성시지부는 이 사업을 10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장애인 고용을 통한 수익금 일부를 사회 환원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박종일 회장은 “이번 기부가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미 있는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 회장은 “장애인들이 화장실 청소 용역 사업을 하며 어렵게 번 돈을 함부로 쓸 수 없고, 또한 집에만 있는 장애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월 20일 을사년 새해를 맞아 화성시 농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지부장 김창겸) 주최로 푸르미르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시의장, 화성시 농협조합장 및 농업인단체장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을사년을 맞이하며, 경기도 최대 곡창지대인 화성특례시의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뤄지기를 기원하며, 화성시 농업인들의 안정된 농업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화성시는 특례시로 첫걸음을 내딛는 해에 농업 분야 예산을 21% 증액한 1,964억 원을 확보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안정된 삶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도의원들이 참석하여 농업인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배정수 화성특례시의장은 “농업인 여러분의 도전정신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농업이 더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행사는 나눔 행사, 기념 촬영, 외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1월 17일 금요일 저녁 미담플러스 뉴스줌인 인터뷰에서는 화성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의 상임대표 오세욱 목사가 출연했다. 오 상임대표는 "우리는 지역사회의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민주시민교육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고 있다"라며, “5년 이상의 활동 경과와 함께 2025년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화성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는 2018년과 2019년 동안 준비위원회를 거쳐, 시민사회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시작된 프로젝트"라고 전했다. 이 네트워크는 시민이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주권자로서 교육이 무엇이 필요한지를 함께 학습하고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9년부터 화성시와 협력해 '화성시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며 민주시민교육의 기반을 다졌다. 이후 화성민주시민교육센터가 개소되었으며, 민주시민교육 용역사업을 통해 많은 성과를 얻었다. 그러나 2025년에는 이러한 협력 관계를 정리하고, 독자적인 길을 모색할 계획이다. 오 상임대표는 2025년 민주시민교육의 방향을 "시민이 민주시민교육을 자발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더 이상 시 행정과의 협력만에 의존하지 않겠다"라며, "우리의 교육은 우리가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월 17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화성시 소속 현업 공무직 근로자를 만나 격려하고 덕담을 나눴다. 이날 차담회는 겨울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시민들의 안전와 편의를 위해 헌신하는 공무직 근로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차담은 환경미화원, 노점단속원, 도로보수원, 상수관로관리원 등 현업 공무직 근로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3차에 걸쳐 진행됐다. 시는 차담회에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현업 근로자들의 겨울철 근무 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난해 117년 만의 역대급 폭설과 올겨울 한파 등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애써주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 나은 환경에서 안전하게 일하실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1월 15일 미담플러스 뉴스줌인 인터뷰에서 경기남부국제공항의 안전성과 관련된 여러 가지 쟁점을 이홍근 도의원과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그는 버드 스트라이크 문제와 용역보고서 공개 여부 등 경기남부국제공항 건설 과정의 안전성 문제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홍근 의원은 "경기남부국제공항의 필요성에 대해 논란이 많다. 가장 큰 문제는 안전이다. 특히 조류 충돌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무안공항 항공기 참사에서 발생한 ‘버드 스트라이크’와 같은 사고를 예로 들며, 화성호 지역의 조류 개체수가 무안의 2배로 매우 많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의 국제공항 추진이 과연 타당한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현재 수도권의 공항들은 이미 과포화 상태로, 경기남부국제공항이 기존 공항과 역할이 중복 될 우려가 크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경기남부국제공항이 반도체 물류와 같은 특정 산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실제로 반도체는 대부분 화물기 대신 여객기의 화물칸으로로 운송되고 있어, 공항 건설이 반도체 물류 측면에서 효율적이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경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월 22일 오후 2시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화성시 환경계획(2023~2040)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화성시 환경계획은 환경부 및 경기도의 환경계획과 방향성을 같이하는 지자체 환경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이번 계획에는 화성시만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으로 수립될 전망이다. 이번 공청회는 2040년까지의 화성시 환경정책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환경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시민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중요한 자리이다. 진행순서는 화성시 환경계획의 주요내용인 ▲환경 현황 및 여건변화 전망 ▲환경의식조사 및 의견수렴 결과 발표 ▲공간환경구조 구상 ▲부문별 계획의 수립 등을 설명하고 환경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패널들의 토론 시간을 거쳐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040년까지의 화성시 환경계획을 수립하면서 미래 세대에 물려줄 더 나은 화성시의 모습을 떠올리니 기대되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보다 나은 환경정책을 수립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특례시장 정명근)가 인공지능(AI) 안내 로봇을 도입해 청사에 방문하는 시민을 맞이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청사 1층 로비에 배치된 로봇 ‘화성이’는 내방 시민에게 음성인식 AI를 통해 해당 부서를 안내하고 화성특례시 관련 홍보 및 관광 안내 등 민원인의 업무 편의와 인공지능 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도입됐다. ‘화성이’에는 챗GPT 기능이 탑재되어 음성 안내 기능 이용 시 답변 자료가 없는 경우 인공지능을 이용해 답변하는 등 시민들이 AI 기술을 일상에서 체험할 수 있다. ‘화성이’는 지난해 12월 시범운영을 시작해 2025년 1월부터 정식 운영 중이다. 선병곤 AI전략담당관은 "시민에게 더 나은 디지털 행정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AI 기술을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리터러시 강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특례시 출범을 맞아 AI 기술을 각 분야에 적극 도입하여 시민을 위한 새로운 AI 행정서비스를 확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최근 ㈜신동아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함에 따라 관내 ㈜신동아건설이 참여 중인 공동주택 건설사업과 관련해 입주 지연 등 입주(예정)자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진행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라고 1월 15일 밝혔다. ㈜신동아건설이 시행·시공에 참여한 화성동탄(2) A106·A107블록 주택건설사업은 신동아건설과 ㈜태영건설, 금호건설㈜, ㈜서영산업개발로 구성된 컨소시움이 맡아 진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당 사업의 자금 관리는 케이비부동산신탁㈜에서 맡고 있어 법정 관리로 인한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한, A106블록과 A107블록의 시공 주간사는 ㈜신동아건설이 아닌 각각 금호건설과 태영건설로, 현재 공정률도 각각 79%와 78%로 나타나 계획 공정대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황국환 화성시 주택국장은 “관내 공동주택 건설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공정 지연 등으로 인한 입주(예정)자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