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최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동탄 지역에서 올해 경기도 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를 채집·확인함에 따라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모기 등 감염병 매개체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고 6월 27일 밝혔다. 시는 이번에 채집된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 매개모기 발견만으로는 실질적인 감염 위험이 높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3월 말부터 활동을 시작해 8~9월에 개체수가 가장 많아지며,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이나 두통 등 가벼운 증상으로 지나가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고열과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등의 중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시는 일본뇌염의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으로 백신 접종을 강조하고 있다. 국가예방접종을 통해 2012년 이후 출생자는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일정에 맞춰 반드시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받은 적이 없는 18세 이상의 성인 중에서 논이나 돼지 축사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6월 25일 푸르미르호텔에서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 보훈단체를 비롯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전쟁의 참혹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세대 간의 기억을 공유했다. 본행사에서는 내빈 입장에 이어 화성시소년소녀합창단이 6.25전쟁에 참전한 16개 UN 병력지원국의 국기를 들고 입장하는 동시에, 각국이 한국전쟁 당시 보내온 귀중한 도움을 소개했다. 또한, 조국의 자유 수호와 보훈 가족의 명예 선양을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1대부터 3대까지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병역명문가 가문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화성시 학생 대표가 호국영령과 참전용사의 정신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담은 감사 편지를 낭독하고, 화성시어린이·청소년의회 아동의원들이 준비한 감사 영상 편지도 상영했다. 김현제 6.25참전유공자회 화성시지회장은 영상으로 답사를 전하며 전쟁에 대한 회고와 조국에 대한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존경하고 사랑하는 105만 화성시민 여러분! 배정수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정명근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화성시의회 국민의힘 김상수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5월 12일 동탄에서 발생한 참혹한 데이트폭력 사건을 결코 잊지 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우리 화성시가 여성 안전을 위해 반드시 실질적 변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화성시는 과거 연쇄살인 사건으로 전국을 충격에 빠뜨렸던, 여성 안전의 경각심을 일깨운 도시입니다. 피해자 김모 씨는 1년 동안 수차례 신고와 자료 제출에도 불구하고 미흡한 시스템과 절차적 한계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잃었습니다. 이 비극은 단순한 개인의 불행이 아니라 우리 사회와 제도가 경고를 외면한 결과임을 모두가 깊이 새겨야 합니다.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저는 스토킹과 데이트폭력 범죄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화성시가 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 첫째, 화성시는 경찰과의 실시간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여 위기 상황이 접수되는 즉시 임시보호와 접근금지 조치가 자동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신고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센터장 강은이)와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임선일)는 6월 24일(화), 이주배경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다문화 감수성 증진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화성시 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청소년들이 상호 이해와 존중을 기반으로 한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 「이야기로 잇-는 우리, Near & Dear」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본 프로그램은 동탄서연이음터(본부장 전윤정)가 도서관 운영 노하우를 녹여 개발한 것으로, 그림책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맞춤형 한국어 교육과 문화 소통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주목 된다.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 소속 이주배경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6회기에 걸쳐 운영될 예정인 ‘이야기로 잇-는 우리, Near & Dear’는 ‘이야기로 서로의 마음을 잇고, 서로를 더 가까이’라는 취지 아래, 참여 청소년들이 자신의 문화적 정체성을 긍정하고 자긍심을 함양하는 동시에, 또래와의 관계 속에서 상호 문화적 소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그림책을 매개로 한 감정표현, 의성어·의태어 학습,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관장 탄하 스님)은 6월 25일 온열질환에 취약한 저소득 재가어르신 100여 분을 대상으로 혹서기 물품지원사업 '마음까지 시원애(愛), 사랑의 여름이불'을 지원했다. 다가오는 혹서기를 대비해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진행하는 ‘2025년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혹서기 지원사업’을 통해 이불 100개를 마련하였고,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의 후원으로 샴푸, 바디워시 등 생활용품을 함께 구성하여 어르신의 가정에 전달하였다. 혹서기 물품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요즘 너무 더워 잠을 설쳤는데 시원하게 잘 수 있겠다.’, ‘이렇게 직접 와서 챙겨주니 반갑고 고맙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 관장 탄하 스님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은 고령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예방 중심의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합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맞춤형 복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숙자)가 6월 2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제19회 여성 화합한마당'을 개최하며 관내 여성단체 간의 유대와 소통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여성단체 회원 850여 명이 참석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단순한 친목을 넘어 지역사회 내 여성단체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새로운 활력을 모색하는 계기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문화공연 △기념식 △명랑운동회 △공연 및 장기자랑 등 총 3부로 진행돼 참여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공동체 기여에 이바지한 회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이어진 명랑운동회에서는 ‘특별한 시민팀’과 ‘빛나는 도시팀’으로 나뉘어 다양한 게임을 통해 세대와 단체를 아우르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3부에서는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의 찾아가는 공연팀 ‘논스탑 크루’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고, 이어 열린 장기자랑에서는 회원들이 숨겨온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했다. 김숙자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회원들께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2025년 6월 21일(토), 화성시 '비봉면민 한마음체육대회'가 비봉인공습지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비봉면(면장 최은석) 체육대회 행사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화합과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1부 명랑운동회와 2부 노래경연대회로 치러졌다. 1부 명랑운동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웃음과 열정 속에 다양한 게임과 경기를 즐겼다. 2부 노래경연대회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성윤제 비봉면체육진흥회장은 “비봉에 새로 입주하신 택지지구 젊은 분들이 처음 참여해서 의미가 깊었다. 비봉면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비봉면 한마음 체육대회는 631명의 비봉면민들이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더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임채덕 의원은 6월 12일 열린 경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주곡리 지정폐기물 매립장 침출수 처리 예산 미편성에 관해 매섭게 질의했다. 우정읍 주곡리는 우리 나라 1호 지정폐기물 처리장으로 1987년도부터 1997년까지 10년 동안 3개 구역으로 설치 매립하여, 2014년에 공매를 통해 부지를 화성시가 소유했다. 2023년 5월 10일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침출수를 처리하라'는 2차 행정명령을 내렸고, 현재 침출수는 법적으로 2m 이하로 관리하게 되어 있다. 처리기관인 화성시는 2024년 6월 감독・관리기관인 한강유역환경청의 시정명령에 관한 소송에서 승소했다. 화성시의 승소로 사실상 침출수 관리의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진 것이 사실이다. 이에 관해 화성특례시는 주곡리 지정폐기물매립장 침출수 처리 예산을 편성하지 않아 사실상 방치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임채덕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송 승소 사실을 근거로 예산 분담이나 구상권 청구를 하라고 했는데, 지금은 아무 조치 없이 침출수를 방치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원순환과장은 이에 대해 “관리 의무가 없다는 행정 소송 판결이 나왔고, 한강유역청과 협의 중이나, “2025년에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경기도가 화성 아리셀 화재사고 1주기를 맞아, 참사의 전말과 원인, 대응 및 정책 전환의 과정을 담은 종합보고서 《눈물까지 통역해 달라 – 경기도 전지공장 화재사고, 그 기록과 과제》를 6월 24일 발간한다. 이 보고서는 단순한 사고 경위서가 아닌, 경기도가 지난 1년간 무엇을 반성하고 어떻게 변화로 이어갔는지에 대한 자기 성찰의 기록이다. 또한 지방정부가 피해자의 목소리로 완성한 국내 최초의 ‘피해자 중심’ 종합보고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기도는 이 사고를 작업장에서의 예외적 사고가 아닌 산업현장의 다단계 하청구조와 이주노동자의 제도적 배제가 빚어낸 사회적 재난으로 규정했다. 서울대 백도명 명예교수(자문위원장)는 “위험의 외주화·이주화가 반복적으로 누적돼 발생한 필연적 비극”이라 진단했다. 반성과 성찰 : 현장과 제도의 목소리를 담은 기록 보고서는 1부 ‘경기도의 대응’, 2부 ‘자문위원회의 분석과 권고’로 구성됐다. 1부는 CCTV 분석, 화재 진압과 소방본부의 재현 실험, 긴급생계비·통역·의료·심리지원 등 경기도의 대응을 시간 순으로 정리했다. 특히 김동연 지사의 “이주노동자도 경기도민”이라는 선언 아래, 법적 지원체계가 불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법무부 법문화진흥센터 한국사법교육원 화성지원 (지원장 박은숙)은 6월 18일 수요일 저녁 6시, 화성남부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당에서 7기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7기 과정은 3월부터 14주간 시민을 위한 생활 법률 교육과 교양 강좌로 구성되어 진행되었으며, 시민들의 법률 이해도 향상과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수료식에는 1기부터 6기까지 각 기수 회장과 원우들, 그리고 총동문회 및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7기의 수료를 함께 축하했다. 아름다운 화분을 준비해준 홍석태 총동문회장, 풍선아트로 행사장을 꾸민 5기 정상녀 회장, 깜짝 축하케이크를 선물한 4기 권순성 회장, 정성 어린 기념 선물을 준비한 6기 신봉은 회장, 후원금으로 응원해준 2기 이정애 회장과 김지윤 재무국장 등 각 기수의 따뜻한 참여가 더해져 수료식은 더욱 풍성하고 감동적인 자리가 됐다. 행사 오프닝은 4기 윤영희 원우의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화성투데이 서승원 대표, 미담플러스 박상희 대표, 화성 오산 카네기총동문회 정덕범 회장, 팔탄라이온스 조상운 회장, 1기 김두환 회장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황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