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마을만들기화성시민네트워크(대표 오현정)'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화성지회(회장 박종섭)'가 한국예총 사무국에서 기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 업무 협약을 통하여 지역 문화예술발전 및 인문교육 활성화를 추구하기로 했다. 업무자원(공간대여)과 축적된 노하우(문화예술, 인문철학 전반에 걸친 서비스 제공)를 활용하고 원활한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상호발전에 기여하기를 약속했다. 마을만들기화성시민네트워크 대표 오현정은 이 협약식을 통해 "젋은 예술인이 화성 마을 안에서 활동을 확장하고, 예술인들도 마을 안에서 협업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농촌 어르신들이 문인협회, 미협과 협업으로 시를 쓸 수도 있다"며, "마을 안에서 예술인이 어떻게 영역을 확장할 수 있을까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지난 6월 24일~25일 제12회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생활체육 우슈대회가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렸다. (사)대한우슈협회에서 주최하고 경기도우슈협회와 화성시우슈협회가 주관하며 화성시,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가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2021년 개소 한 화성시 문화더함공간서로 다문화, 외국인 가정 아동, 청소년 우슈동아리 묵시나(초6), 김가브리엘(초5), 김경수(초5), 남제니아(중1), 이성준(중1) 5명이 개인전(1단 남권, 전통부채술)에 출전하여 금메달 2, 은메달 1, 동메달 2 에 성적을 거뒀다. 이들은 1주일에 1번 꾸준히 우슈 연습활동을 이어가며,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3년간 묵묵히 언니, 동생들을 이끌어 가고 있는 리더 묵시나(초6)는 이번 전국 무대를 경험하면서 '우슈 국가대표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화성시 다문화·외국인주민 공동체 활동을 위한 문화더함공간 서로장 조정아는 “2015년부터 중도입국·이주배경 아동, 청소년들을 만나고 있다" 며, "현재 화성시는 빠른 속도로 중도 입국 이주배경 아동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 서로장은 "우슈를 배우며 몸을 움직이고, 자연스럽게 긍정적
7월 1일 오후 6시 다원이음터에서 '23년 화성시 교육공감 정기 기부 행사'가 있었다. 이 기부행사에서 교육공감은 화성시 11개 그룹홈과 장애인단체에 쌀, 김치, 학용품, 간식을 후원하였다. 참여 단체는 다음과 같다. 교육공감(주최, 주관), 킨텍스, 동탄 농협, (사)기본사회 화성본부, 지오렌트카, 별빛작은도서관, 동탄6동 주민자치회, 신미숙 도의원 이다. 이 행사를 주최한 교육공감 노영현 대표는 "학부모 단체를 운영하며, 그룹홈의 열악한 모습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다. 시설에는 많은 후원이 이뤄지나, 그룹홈은 후원이 많지 않다. 함께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마음으로 조금 수고스럽지만, 임원진과 함께 이 행사를 기획했다. 갑작스러운 행사에도 십시일반 도움을 주신 교육공감 임원진과 신미숙 도의원, 킨텍스, 동탄 농협, 함께한 단체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기본사회 화성본부 김홍성 상임대표는 "학부모 단체에서 그룹홈에 가진 애정에 대해 공감하며, 작은 금액을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애민의 마음으로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눔과 봉사를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민재생에너지협동조합(가)이 29일, 향남읍에 위치한 화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사무실에서 발기인대회를 갖고 본격 출발을 선언했다. 강석찬 전 화성시환경재단 이사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홍근 경기도의원, 이덕규 경기민예총 이사장, 이란 의료사협 이사장, 한미경 화성여성회 대표 등 시민 20여 명이 참석했다. 강석찬 전 이사장은 "전세계가 기후위기로 심각한 상황에서 곳곳에서 우리 시민들이 직접 나서 협동조합을 만들고 시민참여형 발전소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미 화성에도 몇 개의 협동조합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럼에도 이렇게 모인 것은, 단지 또 하나의 조합이 아니라 에너지기본권, 에너지주권을 향한 우리 시민들의 마음을 더 크고 단단하게 모아내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도순금 전국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 팀장이 참석하여 이후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립대회, 선진지 견학, 조합원 및 비조합원 대상 전문가 초청강연회 등의 계획들이 논의됐다. 지난 6월 14일 첫 모임에서 기본 개요와 과정 등을 논의한 터라 화성 각지에서 모인 발기인들은 더 깊은 고민과 제안을 쏟아냈다. 홍성규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은 "우리 시민들이 직접 나서 재생에너
㈜ 미미림 농업회사 법인 개업식이 향남읍 도이 3길에서 6월 26일 월요일 오후 4시에 열렸다. 대표 양서영(41)은 ‘미미림’의 뜻을 설명했다. 미미림은 맛 味, 아름다울 美, 수풀 林 으로서 ‘맛있고, 예뻐지는 숲’이라는 뜻이라 말했다. 양 대표는 2022년에 향남읍 도이리로 귀농하였고, 주식회사 형태의 농촌체험학습장을 운영을 시작하여, ‘치유의 숲’이라는 테마로 예비 사회적 기업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 미미림 농업회사 법인은 ‘경력 단절 여성에게 교육 강사로 일자리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개발하여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중고등학생 대상 진로 교육, 어린이집 유치원 체험 학습, 요리 체험 교육, 원데이 쿠킹 클래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기업 워크샵, 회의실 대여등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화성희망연대(공동대표 이무학, 홍성규)는 21일, 향남읍 경기화성교육도서관 강당에서 시민들과 함께 영화 <미싱타는 여자들> 공동체 상영회를 가졌다. 화성희망연대는 공무원노조, 공무직노조, 전교조, 금속노조 화성지역지회, 말레동현 노조, 포레시아 노조 등 노동조합과 매향리평화마을건립추진위원회, 화성여성회, 화성민족예술인총연합, 화성노동인권센터 등 시민사회단체, 정당은 진보당이 함께 참여하고 있는 지역 내 가장 오래된 시민사회단체 연대기구다. 김정영·이혁래 감독의 <미싱타는 여자들>은 가난해서, 혹은 여자라서 공부 대신 미싱을 타며 '시다' 또는 '공순이'로 불리던 70년대 평화시장 여성 노동자들의 삶과 투쟁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다. 제9회 들꽃영화상 대상을 수상했다. 1977년 9월 9일 발생한 이른바 '청계피복노조 노동교실 사수투쟁'을 주요 줄거리로 담고 있다. 홍성규 공동대표(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는 "이 자리에 오신 모든 분들께서 따뜻한 감동과 뭉클함을 안고 가시게 될 것"이라고 인사했다. 강석찬 전 화성시환경재단 이사장은 "딱 저 시기에 청계천 바로 옆 낡은 아파트에서 살았다. 이제 보니 영화에 나오는 분들과 나이도 비슷한 또래였
[다큐영화 <수라> 화성 기획상영회] - 일시 : 2023년 6월 26일 오후 6:30 - 장소 : CGV동탄(메타폴리스) 1관 - 관람료 : 무료 - 신청 : https://bit.ly/3Cx2lvb (1인 최대 4매 신청)https://bit.ly/3Cx2lvb - 주관 : 화성환경운동연합 - 후원 : 세계자연유산화성서포터즈 - 문의 : 031-354-3459 6월 21일 정식 개봉하는 독립다큐영화 <수라>를 화성에서 상영한다. <수라> 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지원으로 무료 상영한다. <수라>는, 세계 최대 간척사업으로 파괴된 새만금 갯벌의 마지막 희망 수라갯벌의 아름다움을 그린 영화이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이자 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 수상작이고, 수개월 시사회와 공동체상영을 통해 많은 이들의 극찬을 받았다. '수라'는 우리 '화성습지'와 닮았다. 1991년 간척사업을 시작하고, 멸종위기종 도요물떼새 등의 물새들에게 국내에서 가장 중요한 서식지들이라는 점도 비슷하다. 화성에서 영화 <수라>를 관람해야 할 이유이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19일 제 222회 화성시의회 제4차 경제환경위원회가 진행됐다.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건의사항 처리결과에 대해 기후환경과, 신재생에너지과, 수질관리과, 자원순환과, 환경지도과의 일괄 보고가 있었다. 특히 위영란 시의원은 수질관리과 질의에서 삼보폐광산 관련 질의를 하였다. 위 의원은 “농업정책과는 휴경지 보상과 연결되어 있고, 수질관리과는 수질오염(정화)이 선행 되어야 한다”며, “현재 삼보폐광산은 민관정 협의체로 3차 회의 까지 마친 상태”라고 말했다. (실제로는 3차 회의는 6월 27일 시행예정이다) 삼보폐광산 민관정 협의체는 삼보폐광산 주변 지역 내 중금속 오염 및 기타 폐광산으로 인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광해방지사업 진행 사항 등 현안사항에 대한 공유 및 해결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협의체 회의이다. 위 의원은 “봉담 주민들은 (삼보폐광산 주변지역이) 치유의 공간이었으면 좋겠다”라고 요구하고, “생태 공원 이야기도 나온다”고 말했다. 이에 “수질 관리과는 어떤 역할을 하고 있냐?”고 질의하였다. 수질관리과 담당자는 “광해광업공단과 소통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미래전략담당관은 삼보폐광산의 전반적 향후 계획을 담당하고, 수질 관리과는 광해광업공
7일 오전 10시부터 화성시청 모두누림센터 세미나실에서는 화성시교육공감 주최로 고교 학점제 설명회 및 토론회가 열렸다. 이 행사에서는 박요섭(박사)의 강의를 시작으로, 교육공감 임원진과 서부권 학부모들의 열띤 토론회가 열렸다. 화성시교육공감은 2021년 신설 학교의 문제, 통학로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성시 동부권에서부터 모임이 시작되었다. 노영현 교육공감 대표는 "교육공감은 아이들이 평등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하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화성시의 교육 문제와 교육 환경에 관심을 갖고, 모니터링하며 협업하자는 취지로 학부모님들과 시민이 모여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토론회에 참석한 김홍성 (사단법인 기본사회 경기본부 공동대표) 은 화성시 서부권 (비봉, 남양, 새솔, 송산, 서신, 마도) 지역 학부모와의 만남을 통해, “서부 지역 학부모들의 뜨거운 교육에 대한 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공감 임원진과 함께, 박요섭 교수의 강의를 들으며 “고교 학점제가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강의를 맡은 박요섭 (박사) 는 '고교학점제도 모두 다 행복하자고 하는 일' 이라며, 본질적으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는 학교와 지역사회 간 교류와 협력 프로그램으로 ‘2023 어린이자치학교_마을과 학교를 잇다 프로젝트 사업’ 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 사업은 상봉초 4학년 학생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문제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조사하고, 해결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데 의의가 있다. 참여 단체로는 봉담읍 상봉초 4학년 1반~6반(160여명) 학생, 선생님, 봉담읍 선주민, 마을활동가, 주민자치회, 봉담문화의집, 봉담도서관, 화성국민체육센터, 화성로컬푸드 동화점, 마을상점 (모모책방, 마녀의 찬장, 오늘기록 꽃작업실)이 함께 하고 있다. 이 단체들은 함께 마을에서 협력의 그물망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 어린이 자치학교 프로젝트는 ▲5월 기획회의 ▲5월 봉담읍 선주민 강의 ▲6월 동네한바퀴 ▲마을 의제 발굴 워크숍(예정) ▲주민총회와 연결(예정)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6월 2일 ‘동네 한바퀴’ 행사를 통해 상봉초 학생들은 학교 인근 봉담 마을을 구석구석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봉담도서관, 로컬푸드동화점, 봉담주민센터, 봉담문화의집, 봉담주민자치회, 모모책방, 마녀의 찬장, 오늘기록 꽃작업실을 방문하였다. 이 프로젝트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