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새마을회(회장 조종애)가 10월 2일 비봉습지공원에서 ‘2024년 화성시새마을지도자 한마음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새마을회 남녀 지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송옥주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관 및 단체장, 새마을회 지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희·망·화·성 총 4팀으로 나뉘어 체육대회, 명랑운동회,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 등을 즐기며 서로의 응원을 나누고 지역 봉사활동에 대한 사기를 충전했다. 조종애 지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알리고, 이웃과 함께 마을 공동체 운동 및 공동 번영을 위한 새마을운동을 함께 펼쳐나가자”라고 강조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금까지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새마을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한마음 수련대회를 통해 쌓인 피로를 해소하고 활력을 재충전해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서 솔선수범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새마을회는 외국인과 한국전통음식 만들기, 교통안전캠페인, 꽃밭만들기 및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은 10월 2일, 창원특례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3차 대한민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정례회의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회장·대변인 선출의 건’,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 ‘제24차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등을 논의했다.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으로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대변인은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이 선출되어 후반기 협의회 업무를 총괄하게 되었고 차기 정례회의 개최지는 용인시로 결정됐다. 한편, 대한민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인 화성, 고양, 수원, 용인, 창원시의회의 의장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기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 현안을 논의하고, 특례시의회 관련 정책발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박상희 기자
본지 기자는 똑버스가 시범 운영에서 정식운영으로 전환된지 3일차, 10월 2일 하루 동안 두 차례 이용했다. 이용하면서 느꼈던 좋았던 점과 불편한 점을 독자에게 공유하고자 한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똑타 앱을 핸드폰에 설치하여야 하며, 미리 교통카드나 신용카드 등 결제 수단을 앱에 등록하여야 한다. 닉네임이 버스 안에서 노출되며, 지정된 좌석에 앉아야 한다. 환승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버스카드를 태그 해야 하며, 환승 할인을 받지 않을 경우 그냥 승차하면 자동으로 결제된다. 똑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거쳐야 하는 과정이 번거로워 연세 드신 분들이 이용하기에는 알아야 할 사항이 많다. 본지 기자가 이 버스를 이용하고 편리했던 점은 서비스 지역 안에 출발지와 도착지가 모두 있다면 아주 빠르게 콜택시처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비용도 일반 버스 요금이라 저렴하다. 아직 서비스가 많이 알려지지 않아 승객이 없고, 버스 상태가 너무 깨끗하여 전세 버스를 혼자 차지하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 이용하면서 가장 문제라고 생각하는 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서비스 지역이 아직은 한정적이다. 출발지와 도착지가 서비스 지역이 아닌 경우 버스가 호출되지 않아 이용할 수
9월 30일 hsfocus 신문에서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사 변질? 역사 왜곡 논란 심화” 기사가 보도됐다. 이에 본지는 화성시청 문화예술과에 이 사안에 대한 취재를 했다. 보도에 의하면 "정조대왕 능행차 코스는 2023년까지 화성시 문화재단에서 능행차 화성 구간을 기존 병점 경도에서 대황교를 비롯해 황계동 구간으로 바로 잡고 황계동 앞 황구지천 제방도로로 코스를 일부 변경해 역사적 사실에 근거해 원형에 근접하게 본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라는 평을 받았다. 올해 능행차 코스는 2023년과 달리 화성 구간이 동탄에서 출발하여 황계동으로 도착하는 코스로 변경이 됐다. 이와 같은 코스 변경에 대해 “능행차 코스를 왜 변경했나?”라고 본지 기자가 질의를 했다. 이에 화성시청 문화예술과는 “능행차 행렬이 퍼레이드 형식으로 많은 시민이 볼 수 있다면 인구가 많은 곳으로 가는 것도 좋다고 생각했다. 또한 올해부터 수원에서 깃발을 인수인계 받는 절차가 사라진 것도 이유에 포함이 된다.”라고 답변했다. “주민의 여론 수렴 과정을 거쳤는가”라는 본지 기자의 질문에 “여론 수렴 절차를 거친 것은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주민 반대가 심하다. 내년 코스는 결정됐나?” 라는 기
9월 30일 오후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사무실에서 장철규 위원장님과 인터뷰를 진행 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인터뷰에도 솔직하게 답변해 주신 위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기획행정위와 관련된 이슈가 있을 때 자주 연락 드리겠습니다 /편집자주 기획행정위원회와 관련된 집행부의 분야가 어떻게 되나요? 기획행정위원회는 밑그림을 그리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상당히 길 걸음으로 보는 것이죠. 기획행정위원회는 주로 시정 전반에 대한 계획과 운영을 감독하는 역할을 합니다. 예산, 조직 관리, 그리고 행정 전반의 효율성을 담당하는 부서와 연계되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시정 기획, 예산 편성, 재정 운영, 공직기강 확립, 행정 서비스 개선, 조직 개편 등과 관련된 업무를 살피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구청제를 추진할 경우 화성시의 행정 효율성이나 주민 서비스에 어떤 긍정적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시며, 그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무엇인가요? 구청 이름이나 구획과 관련된 반대 의견은 어떻게 수렴하실 생각이신지요? 구청제 도입은 화성시의 행정 효율성을 크게 높이고, 주민 서비스 질을 한층 더 개선하게 됩니다. 구청이 설치되면 각 지역에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더
화성문화원(원장 유지선)이 주최하고 화성시와 화성시의회, 화성지역학연구소가 후원한 이번 학술대회는 ‘화성 당성과 원효성사 오도처의 역사와 문화유산 활성화’를 주제로 9월 27일(금) 오후 1시부터 화성문화원 다목적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화성당성 연구와 발굴사업 성과를 살펴보고 원효성사오도처 백곡리 고분 사업 활성화와 관련된 융복합 콘텐츠 발굴 및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학술대회로 지역발전과 문화유산 보전에 기여하고자 했다. 화성문화원 유지원 원장은 “원효성사 오도처와 관련하여 학술적 논증과 검증을 통해 문화콘텐츠로서의 가치가 높게 재조명되어 최고의 문화관광사업으로 주목받을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화성 ‘갑’ 홍형선 국민의힘 당협위원장과 진석범 화성 ‘을’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송선영 화성시의원, 정찬모 화성지역학연구소장 등 화성 오피니언 리더들이 대거 참석했다. 최호운 한국국가유산지킴이 연합회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국가유산에 대한 가치를 재평가하고 가치평가를 통해 문화유산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한다.”라고 설명했다. 홍형선 화성'갑'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은 “
국내 유일의 해양 종합 법집행기관인 해양경찰청의 공직기강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화성시(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징계 건수가 총 464건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도별 징계 건수는 △2020년 57건, △2021년 80건, △2022년 141건, △2023년 113건, △2024년 8월 73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중징계에 해당하는 파면정직해임강등 조치를 받은 사례는 총 200건으로 전체 징계 대비 43%에 달해 해양경찰청의 공직기강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표적으로 지난 1월 6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경찰관 A씨가 공직기강 확립 복무 점검 기간 중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경찰 검문에 불응, 2차 도주를 시도하다 시민에게 붙잡혀 해임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징계 유형별로 살펴보면 음주운전과 성 비위가 도합 101건(21.7%)으로 가장 많았고, 우월한 지위를 이용한 부당행위(직장 내 괴롭힘), 갑질 65건(14%), 직무태만 67건(14.4%), 폭행 26건(5.6%)이 뒤를 이었다. 특히, 우월한 지위를 이용한 부당행위(직장 내 괴롭힘),
화성이슈리포트 12호에서는 2025년 화성 특례시 출범에 대비하여 국내·외 도시 우수정책 10가지 사례를 도시계획, 관광, 복지, 교통, 주택, 환경 6개 분야로 구분하여 소개하고, 이에 대한 시사점을 모색했다. 국내 우수사례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대중교통 전용지구 정책(서울/대구),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반값 관광 정책(전남 강진),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비경쟁 자전거 대회(제주/양평) 등을 소개했으며, 국외 사례로는 ▲아동 복지를 위한 혼외 자녀 복지 정책(프랑스), ▲저출산·고령화 해결을 위한 입지적정화 계획(일본), ▲중국과 싱가포르 간의 협력으로 시작된 대규모 친환경 도시 개발 프로젝트(중국), ▲고령자를 위한 노인 친화 주택 정책(네덜란드) 등을 소개했다. 또한 연구원은 화성시 청년을 대학생, 직장인(정규/비정규/창업), 미취업자(취업준비/창업준비), 전업주부로 구분하여 이들의 현실과 고민을 파악하고 신규 정책을 제시했다. 화성시 청년의 고민 해법에 대한 정책으로 ▲청년층의 다양한 집단별 특성을 고려한 핀포인트 정책 실시, ▲청년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정책지원 확대, ▲청년 정책 결정 과정에 실질적인 정책 참여 기회 보장을 제안했다.
국토부가 ‘층간소음 개선 리모델링 사업’이 작년부터 현재까지 실적이 없자 결국 올해까지만 추진하고 내년부터는 아예 폐지하기로 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경기 화성정)이 국토부에서 받은 ‘층간소음 개선 대책안’에 따르면 국토부는 작년 40억원, 올해 12억원의 예산을 책정했으나 집행실적이 없는 ‘층간소음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 사업’을 폐지할 방침이다. 정부가 지난해 시작한 '층간소음 개선 리모델링'은 아파트를 리모델링할 때 층간소음이 저감되는 고성능 바닥구조(1·2등급)를 사용하면 조합에 리모델링 비용 일부를 융자해주는 사업이다. ‘아파트 층간소음 저감 매트 지원 사업’ 역시 실적이 저조하다. 국토부는 지난해 5천가구에 매트 설치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예산 150억원을 편성했으나, 44건 지원(1억1천100만원)에 그쳤다. 집행률이 0.74% 수준이다. 올해는 800건 지원으로 목표치를 대폭 낮춘 뒤 예산 24억원을 편성했으나, 8월까지 172건(4억4천200만원)을 지원했을 뿐이다. 집행률은 18.4%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22.8.18.에 「공동주택 층간소음 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23.12.11에 「공동주
2022년 9월 30일 금요일 오후 2시 20분경 화성 향남제약공단 화일약품 상신리공장에서 아세톤유증기 폭발로 18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먼저 당시 3층에서 작업 중이었으나 폭발로 인해 잔해물과 함께 1층으로 떨어진 채 발견되었던 29세 고 김신영 노동자의 억울한 죽음을 기억하고, 그날의 고통을 여전히 안고 살아가고 있을 17명의 부상자에 대하여 위로를 드린다. 2023년 11월 30일, 중대재해 발생 1년 2개월이 지나서야 고용노동부는 화일약품 법인과 조경숙 대표 외 2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였다. 2024년 9월 27일 2주기를 앞두고 검찰의 기소가 결정됐다. 위법을 일삼으며 노동자의 안전과 생명을 경시한 조경숙 대표와 화일약품 법인에 대하여 법원이 엄중하게 책임을 묻고 처벌하기를 유가족과 대책위는 학수고대한다. 범죄자에 대한 사법기관의 미온적 태도가 또 다른 범죄를 낳는다는 격언이 산업현장에서도 다르지 않음을 증명하듯, 고용노동부와 검찰이 시간을 끄는 동안 화일약품은 2023년 6월 23일 메탄올 누출 사고를 다시 발생시켰고, 2024년 1월과 5월 의약품 관리 소홀로 2차례 약사법 위반 처분받았다. 또 그 이후에도 수없이 발생하고 있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