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한국사법교육원 화성시민로스쿨 8기 수료식이 11월 25일 화성남부종합사회복지관 2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한국사법교육원이 주관하고 법무부 법문화진흥센터가 후원하였으며, 8기 수강생 17명 비롯해 화성지원장 박은숙, 총동문회 홍석태 회장, 각 기수 회장 및 사무국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료식은 오후 6시에 8기 수료생인 이종이 원우의 바이올린 연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로 시작됐다. 이어 수료증 수여식과 청소년지도자 자격증 시험 결과인 학업우수상 시상 등 다양한 행사가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화성시민로스쿨은 지난 2022년 6월 2일 1기 41명을 시작으로 이번 8기까지 22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화성시민로스쿨은 지난 4년간 총동문회 정관에 명시된 ‘관내 청소년단체를 후원한다’라는 목적에 맞춰 지난 4년간 관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지급 및 그룹홈에 후원을 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박은숙 지원장은 축사에서 “화성시민로스쿨 수료생임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건강한 사회단체로 성장시키겠다.”라며, “여러분이 함께 도와주셔야 이룰 수 있는 일이다”라고 전했다. 홍석태 총동문회장은 축사에서 “8기 여러분은 화성시민로스쿨의 자랑스러운 일원이 되셨다. 배움을 멈추지 않고 주변의 이웃에게도 법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로스쿨 8기 이왕엽 회장은 “교육을 통해 법과 지식을 습득했을 뿐 아니라 주변의 어려운 이야기를 듣고 함께 나누고 도울 수 있는 길을 알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수여 및 모범상, 청소년지도자 자격증 시험을 통해 최우수학업상, 우수학업상, 공로상, 시의회의장상, 화성특례시장표창, 경기도지사 표창 등이 수여됐다. 수료생과 내외빈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단체사진을 찍으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국사법교육원 화성시민로스쿨은 2026년 3월 10일 9기 개강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