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아리셀 대책위 법률지원단, 30일 오후 2시 민변 대강당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가해자 에스코넥·아리셀 사측 대리인의 불법적 합의 종용 사례를 폭로하고 이후 관련한 법적 대응(고발 및 징계 요청)에 나설 것 밝혔다.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대책위에서는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6월 24일 이후 7월 5일 처음으로 피해자와 가해자측이 교섭을 가졌으나, 첫 교섭은 30분 만에 종료되었고, 양측은 실무담당자를 선임하여 이후 교섭을 조율하기로 했다. 하지만 그 이후 가해자측은 실무담당자를 결정하지 않고 교섭 지연에 대한 어떤 양해의 말도 없어, 교섭을 하기 위한 노력은 없을 뿐 아니라 교섭을 하지 않겠다는 자세만 보이고 있다." 라고 주장했다. 또한 대책위에서는 "아리셀 회사는 일부 유가족들에게 개별 합의제시안을 문자로 전달하고 있다. 7월 7일과 11일을 전후하여 11명의 유족들은 00노무법인으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회사의 개별합의 제시안이 담긴 문서를 카톡으로 받았다. 전달된 사측의 개별합의안을 살펴보면 △참사의 책임에 대해 인정하고 사죄하는 진정성과 진심이 보이지 않는 무성의함 △유족에 대한 협박과 회유 △법률대리인으로서의 자격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지역위원회 진석범 지역위원장은 지난 7월 23일, 화성시 실내 배드민턴장 1층 회의실에서 화성시 실내 배드민턴 클럽 회원 및 화성도시공사 시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의회 신미숙의원, 화성시의회 배정수의장, 김상균의원, 김영수의원, 화성정 최병창 사무국장도 함께하여 화성시민을 위한 배드민턴장 안정화 및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화성시 실내배드민턴장은 2024년 1월 31일 개관하여, 운영을 시작한지 만 1년이 되지 않아 이용자들의 이용료, 주차문제, 운영 시간 등 이용시스템이 아직 안정화되지 않은 상황이다. 진석범 지역위원장은 “아직 운영시스템이 안정화되지 않은 상황으로 인한 이용자들의 불편함에 대하여 충분히 공감한다.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타 배드민턴장의 시설 관리 및 운영 노하우 등을 확인하고 보완점을 개선하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또한, “화성시 관내 배드민턴 이용자의 수와 욕구가 증가하는 것에 비해, 아직 이용시설이나 제도가 안정화되지 않은 것 같다”며 시민들의 생활체육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 및 관련 부서에서도 적극적으로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과 조오순 의원은 7월 30일, 장안면에 위치한 재활용업체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방문했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장안면 석포리에 위치한 폐기물 재활용 업체로 7월 28일 16시경 공장 내 폐기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0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화성시 안전정책과, 환경지도과에서도 현장에 출동해 굴삭기 장비와 구호 급식물품을 지원했다.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은 “화성 아리셀 화재 사고 이후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커졌다. 주변 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부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라고 당부하며“안타까운 피해가 계속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 수칙을 철저히 지켜 화재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소방대원들의 안전또한 확보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불로 재활용업체 발화공장 1동이 전소되고 인근 공장 3개동 일부가 피해를 입었다. 현재까지 기숙사에 있던 25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9일부터 화재 소방대응 단계를 해제했으며 완진 이후 화성시는 재산피해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상희 기자
화성상공회의소가 7월 30일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화성시 취약계층 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화성상공회의소 기업인과 함께하는 소외계층 3UP프로젝트’ 사업비 6천9백만 원을 전달했다. 화성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최혁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박진희 화성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소외계층 3UP프로젝트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이 건강한 생활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맛UP(건강음식지원), 건강UP(취약환경개선), 멋UP(문화여가 지원)을 말하는 ‘3UP’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상대적으로 지역사회 복지자원 발굴이 어려운 19개 읍면동에 전달될 예정으로, 각 읍면동은 사업비를 활용해 지역별 복지 환경과 대상자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혁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화성상공회의소가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관심을 갖고 3UP프로젝트 사업비를 후원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지역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이웃 사랑과 나눔 활동에 상공회의소와 지속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은 “화성상공회의소 기업인과 함께하는 소외계층
“매일 화성시에 갇혀 우리만 싸우고 있는가? 하는 고립감이 있었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함께 비를 맞으며 행진도 하고, 추모제에 참가한 것을 보며 큰 희망과 자신감 을 갖게 됐다. 함께 해 주시는 모든 분께 정말 감사하다. 정말 큰 힘을 받았다” “참사가 발생한 이후 시간이 지나며 언론과 여론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많은 언론이 함께 걸으며 취재도 하고, 현재 벌어지는 상황과 진행된 상황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질문하는 것을 보며 여전히 많은 분들이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외롭지 않게 싸울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든다” 7월 27일 진행된 서울 유가족 행진과 관련해 유가족들은 위와 같은 말로 참가한 모든 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당일 많은 빗 속에서 순서가 진행되며 본인 몸과 마음을 추스르기도 힘든 상태의 유가족들은 오히려 '함께 참가한 이들이 혹여 감기 등으로 몸이 상하지 않았을까? 걱정의 마음이 앞선다'라며, '고난과 고통앞에서 함께 연대하는 모든 이들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협의회’와 ‘대책위’는 여전히 교섭을 거부하며 문제 해결의 의지를 보이자 않는 가해자 에스코넥·아리셀을
화성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에서는 "Come on in 화성人, 특례시민 되기" 강좌를 8월 21일부터 연다. “100만 화성의 특례시민이 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에 대한 해답을 4회의 워크샵을 통해 찾는다. 매회차 색다른 주제로 전문가 강의를 듣고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8월 21일 1회차에서는 "지난 선거 돌아보기" 의 주제로 토론의 시간을 갖고, 8월 28일에는 "특례시가 되면 무엇이 달라지나요?" 라는 주제로 워크샵이 열린다. 10월 2일에는 정보공개와 인권보호에 대한 강의가 열리고 마지막으로 10월 30일에는 "민주주의와 시민사회, 성과공유회" 가 열린다. 김동춘 (좋은세상연구소 대표), 이진수 (화성시 소통행정국 특례시추진단 단장), 하승수 (공익법률센터 농본 대표), 유명화 (경기공익활동지원센터장), 강석찬 (화성시민재생에너지발전협동조합 이사장) 이 강사로 나선다. 주최측에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주주의와 시민사회의 중요성, 그리고 특례시민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신청링크는 다음과 같다.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Lh
우정읍 주곡리 지정폐기물매립장에는 매립 완료된 부지 외에 잔여 부지가 있다. 현재 우정읍 주곡리 지정폐기물 매립장 부지는 복잡한 단계를 거쳐 화성시가 공매로 매입을 한 상태다. 한강유역환경청과 화성시는 침출수 수위 기준 초과 위반에 관한 “시정명령청구의 소”에 관해 소송을 했으나, 5월 17일자로 화성시의 승소로 소송 결과가 나왔다. (자원순환과 확인 내용) 그 이후로는 진행된 내용은 없다. 이에 자원순환과에서는 “어떤 시설이 들어오는 부분에 대해서는 주변의 이해 관계 때문에 협의의 시간이 필요하다” 라고 의견을 밝혔다. 자원순환과에 따르면 “이 부지는 처음에 환경부 땅이었다. 침출수가 관리가 잘 안됐던 것은 사실이다. 이 땅을 화성시가 살 의무는 없었지만 주민들을 위해서 이 부지를 공매로 매입했다. 이 부지를 공매로 살 때 지역 주민께 음식물류 처리시설을 설치하겠다고 하고 부지를 매입한 게 맞다. 지역 주민들의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알고 있다” 라고 주장했다. 중간에 지정폐기물매립장을 정화한다는 명목으로 매립장 내에서 위치를 이동하여 재 매립하는 방안으로 추진하는 사업을 진행하였으나,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2024. 1. 9. 환경영향평가서가 반려되
7월 29일 오전 10시 화성 '갑' 송옥주 국회의원실에서는 비봉지정폐기물매립장 반대위와 소규모 간담회를 가졌다. 이홍근 도의원, 송옥주 국회의원 백승재 보좌관, 반대위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홍근 도의원은 "비봉 삼표 석산에 관한 현안을 청취했고, 반대위가 어떻게 활동하고 계신지, 이후 활동은 어떻게 하실 것인지 의견을 나눴다. 송옥주 국회의원 차원에서 점검하고, 다음에 진행되는 상황에 대해 확보된 자료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필요한 부분을 제공 해 드리겠다". 또한 이홍근 도의원은 "기본적으로 (주민과)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 향후 주민 활동에 대한 논의도 함께 했다" 라고 말했다. 비봉지정폐기물매립장 반대위원회 하윤보 회장은 "현역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폐기물매립장에 대한 논의를 했다는 것이 큰 힘이 된다. 앞으로 협조 요청을 해서 반대위원회의 동력을 키우겠다" 라고 의견을 밝혔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7월 25일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세입 증대와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한 분기별 ‘세입징수 종합대책 특별점검 대책 보고회’를 실시했다. 시는 2023년도 경제 실적악화로 인한 24년도 법인지방소득세의 대폭감소에 대응하고자 2024년 지방세입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해왔으며 세목별 징수율 제고와 신규 세원 발굴 등 다방면에서 지방세 세입 목표 달성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2분기 종합대책의 주요내용은 ▲재산세 임대주택 감면 일제조사 ▲취득세 비과세 감면 일제조사 ▲주민세 사업면적 및 종업원 급여 일제조사 ▲공평과세 실현을 위한 법인 세무조사 실시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징수 활동 강화 등이다. 또한, 이번달 25일 열린 2분기 대책보고회에서 시는 정기분 부과 자료 정비를 철저히 하고 비과세 감면 사후 관리를 강화하는 등 부서 간 협업과 역할 분담으로 징수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송문호 재정국장은 “올해는 민선 8기 반환점을 맞고, 또한 화성특례시 출범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자체 수입의 중요 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련 부서 간 협업으로 누락 세원 발굴과 징수율 제고를 통한 징수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임선일)이 화성시 지역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2025학년도 화성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8월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2024년 화성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지난 5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입시설명회에 이은 마지막 행사로, ▲1:1 맞춤형 전문컨설팅 ▲수도권 주요대학 입학 담당자 대입 설명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장학사업 안내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1 맞춤형 전문컨설팅 프로그램에서는 입시전문가 30명이 사전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수험생 180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입시 관심분야에 대한 최신 정보 제공과 상담을 진행해 수험생의 진로·진학 계획 수립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수도권 주요대학 30여 개의 입학 담당자들이 박람회에 참여해 예비수험생과 학부모에게 폭넓은 대입 정보를 제공하며, 이외에도 화성시인재육성재단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장학사업 소개와 서울 소재 화성시 장학관 2개소에 대한 안내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