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의원실은 20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동인선(동탄~인덕원) 사업 추진을 의결했다고 전했다. 동인선은 인덕원역 ~ 수원월드컵경기장역 ~ 아주대입구역 ~ 영통역 ~ 동탄역 등 경기도 남부 18개 역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총 길이 38.3㎞의 철도사업이다. 권 의원실은 향후 조속한 총사업비 조정 협의를 통해 1호선 연장사업(서동탄~동탄)도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인선 범시민연합 운영위 관계자 김종철(59)은 “공사착공을 위해 경기도청, 기재부, 국토부, 5개 시 지역 국회의원과 만나 도움을 요청하였고, 용산 대통령 집무실, 세종시를 방문하여 착공요구 집회를 했다”고 말하며, “적정성 재검토 심의 위원회에서 사업확정 통과되어 감사하다”며 “경기도청 및 경기남부 5개시 지역구 의원과 동인선 범시민연합, 병점권 연합회, 시민들에게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화성병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그리고 관련 실·국·소장은 18일 화성시청년지원센터HEY에서 당정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는 평소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기반 정책, 민생 정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당정은, GTX-C 연장, 신분당선 연장, 3기신도시(진안·봉담3) 및 효행지구 추진 등 굵직한 지역기반시설 사업에 대해 당정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하고, 그 일환으로 실무자회의를 상설화 하기로 했다. 향후 복합적인 경제위기로 지방세수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주요 관심사항인 ‘GTX-C 병점역 연장’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국토부, 민간사업자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당정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지역의 오랜 숙원인 삼보폐광산 공원화의 경우, 지난해 당정협의회 제안으로 민·관·정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 중이며,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위해 신속하게 행정절차를 이행하기로 협의했다. 그외에도 ▲화성시 거점별 소규모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센터 신설 ▲화성시 관내 국민임대 아파
진보당 화성시위원회(위원장 홍성규)는 19일, 성명을 내고 '사람을 괴롭혀 음독에 이르게 한 인면수심 기아차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화성 기아차공장 노동자가 지난 13일 출근길 회사 주차장에서 독극물을 마시며 삶을 포기하려 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기아차 불법파견과 관련된 대법원 판결을 받은 노동자들은 어제인 18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대법원에서 정규직으로 판결이 난 노동자들은 정규직이 됐지만, 자신이 십수년씩 일해온 일터에서 쫓겨나서 이리저리로 강제적인 전환 배치가 됐다"며 "사측의 불법파견 범죄 지속과 지방노동위 판정 불이행, 강제전환 배치, 막가파식 운영이 이번 음독 사태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당사자는 현재 수도권 소재 한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규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기업은, 자본은 어찌 이리 잔인한가? 노동자 없이 굴러가는 공장이 있나? 노동자 없이 유지되는 국가가 있나?"라고 반문하며 "그럼에도 공장에 있는 기계보다 못한 존재, 동전 한 닢보다 못한 존재로 천대하고 멸시하고 끝내 죽음에 이르게 하는 사측의 만행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울분을 토했다. 이어 "진보당
Q> 자기 소개 및 애칭, 별칭이 있으면 말해 달라. 저는 동탄 4,5,6동이 지역구인 화성시의원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 김상균 시의원입니다. 주민들이 지어주신 애칭은 ‘우리 동네 보디가드’에요. 제가 경호학과를 나와 ‘우리 동네 보디가드’ 라는 애칭을 지어주셨습니다. ‘균블리’ 라는 별칭도 있는데 이름 끝 자가 ‘균’ 이다보니 ‘bly’ 를 합쳐서 ‘균블리’라고 불러 주세요. 그래서 개인 SNS에 해시태크를 써서 사용하게 됐습니다. ‘동탄 프로’ 라는 별명은 제가 직접 지었어요. ‘동탄의 현안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잘 안다는 자부심’ 그래서 지난번 선거 할 때 캐치 프레이즈로 넣었죠. '동탄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알고, 주민과 소통하는 시의원이 되고자 노력하자’는 마음에 그렇게 했습니다. Q>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을 거 같은 이미지이다. 어떤 인생을 살았고 정치를 하게 된 계기는? 어렸을 적 삶은 정말 힘들었어요. 누군가를 만났을 때 걱정 없이 밥도 사고, 차도 사줄 수 있는 여유가 있는 지금이 좋아요. 저는 중학교 때부터 막노동을 했어요. 7살 때 아버님이 수원 활주로에서 깜깜한 밤에 불법 주차된 트럭 뒤를 받아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어요. 어머님이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달 28일부터 12일까지 3주간 진행된 ‘2023년 읍면동 사회단체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단체 간담회는 정명근 화성시장이 28개 읍면동을 돌며 지역별 주요 현안사항, 정책을 공유하고 질의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28회, 260 여 명의 단체장들과 만나, 지역별로 관심도가 높은 이슈들과 정책들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안건으로는 주민복지증진 분야가 4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도로 개설 및 확장에 대한 건의가 30건으로 뒤를 이었다. 교통인프라 확충 및 생활불편 해소도 요청했으며, 이 밖에도 환경문제, 공원 조성 등 157여 건의 크고 작은 현안들이 논의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들을 대표하는 단체장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즉시 처리 가능한 것은 신속히 조치하겠다”며, “장기적인 사업은 진행사항 등에 대하여 수시로 결과를 안내하여 시민불편사항이 최소화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7월 12일인 어제 제 223회 화성시의회 임시회가 있었다. 5명의 시의원이 차례로 '5분 자유 발언'(이하 5분 발언)을 했다. 5분동안 자유롭게 본인이 말하고자 하는 주제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5분 발언'은 나쁘지 않다. 로컬 미디어에 기사화 되어 여론을 형성 할 수도 있고, 주민의 요구가 많은 상황에 행정이 움직이지 않을 때, 행정에게 필요성을 알리는 꼭 필요한 발언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나는 화성시의회가 생동감이 있게 활동하려면 시의원들이 '5분 발언'만 하고 내려와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원고만 있으면, '5분 자유 발언'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한글만 잘 읽고 내려오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나는 ‘5분 자유 발언’ 보다 화성시장에게 ‘시정 질문’을 하는 시의원을 보고 싶다. 상대방의 답변을 듣는 질문을 해야 질문의 의미가 있지, 혼자 말하는 것이 무슨 큰 의미가 있나? ‘일괄 질문’ ‘일괄 답변’을 하는 시의원을 보고 싶다. ‘보충 질문’에서 ‘잘 부탁드립니다’ 정도의 당부만 하고 끝내지 말고, 집요하게 물어보는 시의원을 보고 싶다. 더 욕심을 부리자면 60분 동안 한 주제에 관해서 깊이 있게 질의하는 ‘1문 1답 시정 질문’을 하는
우리 화성 지역 모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얼마전 습지 관련 간담회가 있다는 사실을 우연히 들었다. (글 작성 시점 2월) 화성 습지의 세계문화 유산 등재는 나의 관심사이기도 하고, 시민 서포터즈들과 함께 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 관계자를 통해 간담회 영상 촬영이 가능한지를 물어봤다가 퇴짜를 맞았다. 비굴하지만, '영상 안찍겠으니 참여자로 가만히 앉아 있는 것도 안되겠냐?'고 보좌관에게 의견을 물었으나, 그것 마저 거절 당했다. '명단에 없기 때문에 안된다'는 것이었다 . 이미 나는 해당 사무실 주차장에서 주차까지 완료한 상태였다. 들어오지 말라 하니 별 수 없이 돌아왔다. 간담회를 시민 몰래 비밀리에 해야 하는 이유가 있나? 시민과 함께 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간담회가 아니었나 ? 그들이 생각하는 시민은 누구인가? 시민은 들러리인가? 지역에서 활동 하는 미디어 유튜브 채널이 우스운 건가? 아니면 무서운 건가? 영상 촬영 하면서 난 단 한번도 왜곡 같은 건 해본 적 없다. 그러려고 활동 하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백배 양보해서 영상촬영은 그렇다 하더라도 참석자로 참여하는 거 조차 거부하는 건 아무리 이해 하려 해도 이해 할 수 없다. 명단
27일 오전 11시 국민의힘 석호현 당협위원장과 시도의원은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화성시립미술관 봉담 유치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석호현 위원장은 성명서를 발표 하고, ‘화성시립미술관 봉담 유치’ 구호를 외쳤다. 성명서에서 석 위원장은 “화성의 눈부신 발전은 서부지역의 희생을 통해 만든 것 임을 화성시민 모두 알고 있다”며, "동탄신도시에만 많은 사회적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화성시에서 추진하는 화성시립미술관은 화성 서부 길목인 봉담에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봉담은 선거권역도 나눠져, 정치권으로부터 외면 받아 왔다"며 "400억 상당의 문화 시설은 당연히 봉담에 들어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융건릉이 있는 와우리 중심으로 화성시립미술관은 동탄의 구조물 중 하나가 아니라, 미래도시 봉담을 이끌어 가기 위한 소재여야 한다"고 피력했다. '정치인들은 동서 균형 발전을 말로만 떠들며, 실제 행정에서는 표가 된다며 동탄의 손을 들어 준 것이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한 달에 한번, 봉담 출구 전략을 발표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봉담 발전의 틀이 될 수 있는 것을 찾아 화성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플
22일 오전 10시 화성시의회 제 222회 제 1차 정례회를 마무리 했다. 소관 상임 위원회 회부한 일반 안건 22건 중 16건은 원안 가결하고 4건은 수정 가결, 2건은 철회 했다. 철회된 안건은 의회 운영위원회 소관 '화성시의회 사무위임 전결 처리규칙 일부개정규칙안', 기획행정위 소관 '화성시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은 철회됐다. 의회 운영위원회에서 '화성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화성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 원안 가결됐다.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화성시 시설공사 하자관리에 관한 조례안, 화성시 읍 면 동 리의 명칭 및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화성시 통리반 설치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화성시 시민옴부즈만 위촉 동의안, 화성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수정 가결) , 화성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화성시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수정가결), 만 나이 규정 정비를 위한 화성그린환경센터 내 주민편익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등 28개 조례의 일부개정에 관한 조례안' 이 원안 가결됐다. 경제환경위원회에서는 '화성시 청년어업인 육성
22일 오전 10시 화성시의회 제22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배현경 시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성시 바다 안전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배 의원은 "해양폐기물로 인한 바다 오염은 화성시민의 삶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심각성을 함께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5분 발언에서는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한 관리모델 계획 수립 ▲해양 환경 보호 활동 활성화 ▲해양폐기물 예방을 위한 정책 확대 시행을 주장했다. 또한 배현경 의원은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계획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따라서 정부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나, 화성시의 심도있는 논의와 적극적인 대응도 요청했다. "시정 구호인 '내 삶을 바꾸는 희망 화성'을 꿈꾸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깨끗한 환경과 바다를 물려주는 것이다" 라며, “깨끗한 환경에서의 지속가능한 삶을 다음 세대들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 해 달라” 고 당부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