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이 7월 31일 오산동 567-3 일원 ‘화성문화예술의전당(구 트라이엠파크)’ 건립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화성문화예술의전당’은 총사업비 994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3,749㎡,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2025년 5월 준공 후 준비기간을 거쳐 2026년 개관 예정이다. 시는 2019년 공연장 기본구상을 시작으로 2021년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2023년 공연장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을 거쳐 건립을 추진했으며, 6월에는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공연장 명칭을 ‘화성문화예술의전당’으로 선정했다. 주요시설로 화성시 최초 1천 석 이상 대규모 실내 공연장인 1,466석 규모 대공연장과 1,200석 규모 야외공연장을 갖춰 다양한 공연과 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시는 화성문화예술의전당 내부에 대공연장과 별도로 중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소공연장도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건립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화성시는 지난해 인구 100만 달성에 이어 2025년 특례시 출범을 앞둬 명실상부 경기 남부권의 거점 도시로 성장하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모바일 앱을 활용해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민·관(아파트 아이, 소방청)협력으로 추진되며, 입주민들이 아파트 내 대피시설을 확인하고 가족과 함께 효과적인 피난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아파트 아이 앱 설치 및 회원가입 ▲우측 하단 ‘전체’ 메뉴 선택 ▲‘대피계획 수립’ 선택 ▲각 아파트 실정에 맞는 항목 선택(피난계단, 방화문 설치 유무 등 관련 정보 입력)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아파트 캐시와 휴대용 디자인 소화기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앱을 적극 활용해 가족과 함께 실질적인 대피계획을 세우고 안전을 강화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복)는 7월 30일 유앤아이센터 세미나실에서 2건의 소관업무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종복 위원장, 이용운 부위원장, 김상균, 명미정, 위영란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관 시설 및 단체의 현안사항과 관련한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시민 중심의 문화주체인 화성시 문화자치 참여 시민협의체와의 간담회에서는 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대한 제안을 바탕으로 토론을 진행하였으며, 이어서 진행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의 간담회에서는, 센터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종사자 처우 개선방안을 적극 논의하였다.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복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시설 및 단체 운영에 대한 지원방향과 종사자에 대한 실질적인 복지 향상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라고 하며, 또한 김 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와 제언을 관련 부서와 함께 면밀히 검토하여, 효과적인 정책 반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박상희 기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아리셀 대책위 법률지원단, 30일 오후 2시 민변 대강당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가해자 에스코넥·아리셀 사측 대리인의 불법적 합의 종용 사례를 폭로하고 이후 관련한 법적 대응(고발 및 징계 요청)에 나설 것 밝혔다.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대책위에서는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6월 24일 이후 7월 5일 처음으로 피해자와 가해자측이 교섭을 가졌으나, 첫 교섭은 30분 만에 종료되었고, 양측은 실무담당자를 선임하여 이후 교섭을 조율하기로 했다. 하지만 그 이후 가해자측은 실무담당자를 결정하지 않고 교섭 지연에 대한 어떤 양해의 말도 없어, 교섭을 하기 위한 노력은 없을 뿐 아니라 교섭을 하지 않겠다는 자세만 보이고 있다." 라고 주장했다. 또한 대책위에서는 "아리셀 회사는 일부 유가족들에게 개별 합의제시안을 문자로 전달하고 있다. 7월 7일과 11일을 전후하여 11명의 유족들은 00노무법인으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회사의 개별합의 제시안이 담긴 문서를 카톡으로 받았다. 전달된 사측의 개별합의안을 살펴보면 △참사의 책임에 대해 인정하고 사죄하는 진정성과 진심이 보이지 않는 무성의함 △유족에 대한 협박과 회유 △법률대리인으로서의 자격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지역위원회 진석범 지역위원장은 지난 7월 23일, 화성시 실내 배드민턴장 1층 회의실에서 화성시 실내 배드민턴 클럽 회원 및 화성도시공사 시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의회 신미숙의원, 화성시의회 배정수의장, 김상균의원, 김영수의원, 화성정 최병창 사무국장도 함께하여 화성시민을 위한 배드민턴장 안정화 및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화성시 실내배드민턴장은 2024년 1월 31일 개관하여, 운영을 시작한지 만 1년이 되지 않아 이용자들의 이용료, 주차문제, 운영 시간 등 이용시스템이 아직 안정화되지 않은 상황이다. 진석범 지역위원장은 “아직 운영시스템이 안정화되지 않은 상황으로 인한 이용자들의 불편함에 대하여 충분히 공감한다.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타 배드민턴장의 시설 관리 및 운영 노하우 등을 확인하고 보완점을 개선하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또한, “화성시 관내 배드민턴 이용자의 수와 욕구가 증가하는 것에 비해, 아직 이용시설이나 제도가 안정화되지 않은 것 같다”며 시민들의 생활체육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 및 관련 부서에서도 적극적으로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과 조오순 의원은 7월 30일, 장안면에 위치한 재활용업체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방문했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장안면 석포리에 위치한 폐기물 재활용 업체로 7월 28일 16시경 공장 내 폐기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0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화성시 안전정책과, 환경지도과에서도 현장에 출동해 굴삭기 장비와 구호 급식물품을 지원했다.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은 “화성 아리셀 화재 사고 이후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커졌다. 주변 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부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라고 당부하며“안타까운 피해가 계속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 수칙을 철저히 지켜 화재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소방대원들의 안전또한 확보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불로 재활용업체 발화공장 1동이 전소되고 인근 공장 3개동 일부가 피해를 입었다. 현재까지 기숙사에 있던 25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9일부터 화재 소방대응 단계를 해제했으며 완진 이후 화성시는 재산피해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상희 기자
화성상공회의소가 7월 30일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화성시 취약계층 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화성상공회의소 기업인과 함께하는 소외계층 3UP프로젝트’ 사업비 6천9백만 원을 전달했다. 화성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최혁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박진희 화성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소외계층 3UP프로젝트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이 건강한 생활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맛UP(건강음식지원), 건강UP(취약환경개선), 멋UP(문화여가 지원)을 말하는 ‘3UP’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상대적으로 지역사회 복지자원 발굴이 어려운 19개 읍면동에 전달될 예정으로, 각 읍면동은 사업비를 활용해 지역별 복지 환경과 대상자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혁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화성상공회의소가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관심을 갖고 3UP프로젝트 사업비를 후원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지역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이웃 사랑과 나눔 활동에 상공회의소와 지속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은 “화성상공회의소 기업인과 함께하는 소외계층
“매일 화성시에 갇혀 우리만 싸우고 있는가? 하는 고립감이 있었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함께 비를 맞으며 행진도 하고, 추모제에 참가한 것을 보며 큰 희망과 자신감 을 갖게 됐다. 함께 해 주시는 모든 분께 정말 감사하다. 정말 큰 힘을 받았다” “참사가 발생한 이후 시간이 지나며 언론과 여론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많은 언론이 함께 걸으며 취재도 하고, 현재 벌어지는 상황과 진행된 상황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질문하는 것을 보며 여전히 많은 분들이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외롭지 않게 싸울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든다” 7월 27일 진행된 서울 유가족 행진과 관련해 유가족들은 위와 같은 말로 참가한 모든 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당일 많은 빗 속에서 순서가 진행되며 본인 몸과 마음을 추스르기도 힘든 상태의 유가족들은 오히려 '함께 참가한 이들이 혹여 감기 등으로 몸이 상하지 않았을까? 걱정의 마음이 앞선다'라며, '고난과 고통앞에서 함께 연대하는 모든 이들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협의회’와 ‘대책위’는 여전히 교섭을 거부하며 문제 해결의 의지를 보이자 않는 가해자 에스코넥·아리셀을
화성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에서는 "Come on in 화성人, 특례시민 되기" 강좌를 8월 21일부터 연다. “100만 화성의 특례시민이 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에 대한 해답을 4회의 워크샵을 통해 찾는다. 매회차 색다른 주제로 전문가 강의를 듣고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8월 21일 1회차에서는 "지난 선거 돌아보기" 의 주제로 토론의 시간을 갖고, 8월 28일에는 "특례시가 되면 무엇이 달라지나요?" 라는 주제로 워크샵이 열린다. 10월 2일에는 정보공개와 인권보호에 대한 강의가 열리고 마지막으로 10월 30일에는 "민주주의와 시민사회, 성과공유회" 가 열린다. 김동춘 (좋은세상연구소 대표), 이진수 (화성시 소통행정국 특례시추진단 단장), 하승수 (공익법률센터 농본 대표), 유명화 (경기공익활동지원센터장), 강석찬 (화성시민재생에너지발전협동조합 이사장) 이 강사로 나선다. 주최측에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주주의와 시민사회의 중요성, 그리고 특례시민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신청링크는 다음과 같다.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Lh
우정읍 주곡리 지정폐기물매립장에는 매립 완료된 부지 외에 잔여 부지가 있다. 현재 우정읍 주곡리 지정폐기물 매립장 부지는 복잡한 단계를 거쳐 화성시가 공매로 매입을 한 상태다. 한강유역환경청과 화성시는 침출수 수위 기준 초과 위반에 관한 “시정명령청구의 소”에 관해 소송을 했으나, 5월 17일자로 화성시의 승소로 소송 결과가 나왔다. (자원순환과 확인 내용) 그 이후로는 진행된 내용은 없다. 이에 자원순환과에서는 “어떤 시설이 들어오는 부분에 대해서는 주변의 이해 관계 때문에 협의의 시간이 필요하다” 라고 의견을 밝혔다. 자원순환과에 따르면 “이 부지는 처음에 환경부 땅이었다. 침출수가 관리가 잘 안됐던 것은 사실이다. 이 땅을 화성시가 살 의무는 없었지만 주민들을 위해서 이 부지를 공매로 매입했다. 이 부지를 공매로 살 때 지역 주민께 음식물류 처리시설을 설치하겠다고 하고 부지를 매입한 게 맞다. 지역 주민들의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알고 있다” 라고 주장했다. 중간에 지정폐기물매립장을 정화한다는 명목으로 매립장 내에서 위치를 이동하여 재 매립하는 방안으로 추진하는 사업을 진행하였으나,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2024. 1. 9. 환경영향평가서가 반려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