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지난 4월 30일, 화성상공회의소에서 화성특례시의회 김경희 의원 주관으로 “화성특례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 제정에 따른 기업 의견 청취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자원 순환 관계 기업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재활용 산업이 직면한 어려움과 화성특례시 순환경제사회 조성을 위해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간담회에는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안상교와 기업 관계자 10명이 참석하여 각자의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자원 순환과 재활용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는 정책들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하며, “기업들이 순환경제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또한,“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적 지원과 기술적 협력 방안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재활용 활성화를 촉진하고 폐자원 순환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경제 구조로의 전환을 추진하며, 화성특례시의 환경적·경제적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김경희 의원은 “이번 조례는 시민들이 순환경제에 적극적으로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전용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정)은 4월 30일 수요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주민 동의 없는 열병합발전소 건립 계획은 전면 철회되어야 한다”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반월동 열병합발전소 건립 결사반대 투쟁위원회’와 ‘반월동 유·초·중·고 학부모 연대’와 공동 주최했으며, 주민들의 강한 반대 여론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전용기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4월 8일 공개한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의 환경영향평가 및 기후 변화영향평가 항목 결정 내용’에 따르면, 굴뚝 높이 100미터가 넘는 열병합발전소를 초등학교 인근에 건설할 예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열병합발전소 예정 부지는 1,458명의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이 재학 중인 반월초등학교 바로 옆에 있고, 4,000세대 이상의 주민이 거주하는 주거 밀집 지역의 중간 위치다. 전용기 의원은 “기존 열병합발전소는 신도시 계획상 입주 전에 거주지와 멀리 계획하는 것이 기본인데, 이미 살고 있는 주민이 있는 곳에 공장을 세운다는 소리나 마찬가지”라며, “단순한 님비가 아니라 아이들의 건강과 주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한 정당한 요구”라고 주장했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5월 1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을 접수한다.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 청년이면서 최근 3년 이상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했거나, 도내 합산 10년 이상 거주했다면 신청이 가능하다. 2분기 신청 대상자는 2000년 4월 2일생부터 2000년 12월 31일생이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http://apply.jobaba.net)’에서 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확인되면 6월 20일부터 분기별 25만 원씩, 연간 최대 100만 원이 희망화성지역화폐로 지급된다. 희망화성지역화폐는 사용 항목 제한 없이 화성시 내 전통시장, 음식점, 편의점, 소상공인 업체 등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연 매출 10억 원 이상 대형 매장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청년기본소득이 사회 진입을 앞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화성시 24세 청년들이 관심을 갖고 기한 내 신청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문화원(원장 유지선)과 장안대학교(총장 이종진)는 4월 30일(화), 장안대학교 대학 본부에서 지역 문화 콘텐츠 개발 및 화성 인문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화성문화원 유지선 원장을 비롯해 유길종 부원장, 김연희 이사가 참석했으며, 장안대학교에서는 이종진 총장, 주윤황 산학협력처장, 김효근 교수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역문화 성과 창출을 위한 공동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문화자원 기반 연구 ▲문화 콘텐츠 개발 및 확산 ▲문화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문화역량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유지선 화성문화원장은 “2024년부터 추진 중인 ‘10만 문화벨트 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화성특례시의 고유한 정체성을 확립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고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화성문화원은 인문학을 바탕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는 <화성문화대학>,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를 운영하는 <문화학교> 등 시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전국 최초로 결혼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특별한 지원 사업, ‘연지곤지 통장'을 시행한다고 5월 1일 밝혔다. ‘연지곤지 통장’은 청년들이 결혼 준비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결혼 장려 매칭 통장으로, 참여자가 매달 최대 30만 원을 저축하면, 화성시가 저축 금액의 30%를 매칭 지원해 매월 최대 9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 준다. 통장 가입 후 2년 이내에 결혼하고 예비부부 교육을 이수하면, 본인 저축액과 시 매칭 지원금을 합쳐 최대 936만 원을 수령할 수 있어, 결혼을 망설이는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예비부부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 해소와 함께 결혼 준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이번 사업은 2024년 ‘화성시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전’에서 시민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실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2025년 5월 2일) 현재 화성특례시에 거주 중인 19세부터 39세까지의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4월 29일 서신면 궁평관광지에서 ‘황금해안길 조성사업’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해안 관광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황금해안길은 총사업비 약 465억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제부 마리나에서 백미리, 궁평항을 잇는 총 17km 구간에 해안 둘레길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해안길에는 2.25m 폭의 해안데크, 쉼터, 전망대, 포토존 등이 설치된다. 이번 사업은 기존 해안길의 단절 구간을 연결함으로써 시 주요 관광지 간 연결망 구축해 관광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체류형 종합 관광지로 도약하겠다는 시의 의지가 담겨있다. 또한 시는 서해안의 천혜 자연 경관과 역사·문화 자원을 하나로 연결해 시민들에게는 여가와 휴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금해안길은 시작 지점부터 종점부까지 바다를 바라보면서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되며, 각각 다른 매력과 풍경을 가진 3개 구간으로 구성된다. 1구간은 떨어지는 아름다운 해를 바라보며 변화하는 해안 경관 감상이 가능한 낙조경관 길 5km이며, 2구간은 바다와 염전의 수평 경관을 누릴 수 있는 제방데크길인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소방서는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내폭고성능화학차의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숙달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4월 24일에는 화성시 장안면에서 발생한 기름 화재 현장에 내폭고성능화학차가 투입돼, 빠른 진압에 기여한 바 있다. 이러한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고위험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장비 운용 능력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한 차원에서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특수대응단 교관 2명과 차량 제작사 담당자 3명이 참여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제작사 교육 동영상 및 매뉴얼을 활용한 특장 장비 숙지 ▲특장 조작 숙달, 차량주행(곡선·경사), 방수훈련 등 현장적응 훈련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차량 상부 구조물, 소방펌프, 전장 조작 및 장비 점검 요령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 화학차의 유지보수 역량 강화에도 중점을 뒀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유형에 맞춘 특수 장비 운용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화성=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인형 공장의 화재로 인해서 돌아가신 188명의 노동자를 기리기 위해서, 전 세계 여러 국가가 산재 노동자의 추모일을 지정하기 시작한 지 30년 만에, 한국도 올해 4월 28일 산재노동자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이는 1988년 15살 문송면 노동자의 수은중독 사망으로 시작된 1989년 원진레이온 투쟁부터, 삼성반도체 직업병 투쟁, 태안화력발전소 김용균 투쟁 등 노동시민사회의 노동안전보건 투쟁의 결과로 이루어진 것이다. 경제 규모 10위, 국민소득 4만 달러를 코앞에 둔 한국은 여전히 매년 2,400명의 노동자가 일터에서 죽고, 부상과 질병으로 15만 명의 노동자가 고통받는 산재 사망 1위의 산재 공화국이다. 특히 경기도는 2024년 6월 화성시에 아리셀 중대산업재해참사로 23명의 노동자가 희생되었고, 여전히 관 내 수많은 산업현장에서 죽거나 다치고 병들고 있다. 민주노총 경기도본부와 중대재해없는세상만들기 경기운동본부는 4월 28일 산재노동자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을 맞아, 중대재해처벌법의 엄정 집행 및 전면 적용, 산업안전보건법의 차별 없는 적용, 작업중지권의 실질적인 보장을 요구하고, 경기도의 살인기업을 규탄하기 위해서 기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와 ㈜신세계화성이 송산그린시티에 조성될 ‘화성국제테마파크’의 마지막 행정절차인 ‘화성국제 테마파크 관광단지(스타베이 시티) 조성계획 수립 및 승인 신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와 ㈜신세계화성은 4월 25일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스타베이 시티) (이하 스타베이 시티) 추진 현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관련 사항을 공유 및 협력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사업자인 ㈜신세계화성과 스타베이 시티 조성계획 수립 현황을 논의하고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보고회에서는 ▲조성계획 수립 현황 ▲테마파크 내 파라마운트 IP 주요 어트랙션 콘셉트 ▲내부 도로 및 시설물 명칭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현황과 기관별 역할 분담 사항이 논의됐다. 현재 ㈜신세계화성은 스타베이 시티 조성계획을 심도 있게 수립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내로 시에 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화성특례시는 제출된 계획에 대해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의견 조회 등 면밀한 검토를 진행한 뒤, 경기도와 협의를 거쳐 조성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특히 2026년 내 승인 획득을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산시장에 출마한 장인수 전 오산시의회 의장이 성범죄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 받았다. 장 전 의장은 숙박업소에서 술에 취해 홀로 투숙한 여성의 방에 몰래 들어가 성범죄를 저지르는 입에 담기조차 부끄러운 추악한 만행을 저질렀다. 장 전 의장은 안민석 국회의원 비서관 출신으로, 지난 22대 총선 당시에는 차지호 국회의원 후보 지지 선언에 나서는 등 민주당 소속으로 왕성히 활동했다. 이에 장 전 의장이 공적으로 깊은 관계에 있던 민주당 중앙당 및 경기도당, 오산시 지역위원회 차원에서 26만 오산시민께 공식적으로 사죄해야 마땅할 것인데 요지부동으로 버티기 일관이다. 민주당 중앙당 및 경기도당, 오산시 지역위원회가 침묵하는 것은 그야말로 26만 오산시민을 가볍게 여기고 기만하는 행위가 아닐 수 없다.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나 다름없다. 장 전 의장 사건 발생 직후 사태를 모면하고자 민주당 경기도당 차원에서 제명처리에 나섰지만 이는 꼬리 자르기에 지나치지 않는다. 26만 오산시민 앞에 공식으로 사죄해야 마땅하다. 지금 당장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승원 국회의원, 오산시 지역위원장 차지호 국회의원, 오산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