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9월과 10월 두 달간 ‘희망화성지역화폐’의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개인별 구매 한도를 월 최대 5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로 두 배 상향한다고 9월 2일 밝혔다. 인센티브는 구매 금액의 10%를 유지하며, 100만 원을 충전하면 1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희망화성지역화폐는 오는 11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기존 가맹점뿐만 아니라 연매출 30억 원 이하 비가맹점(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확대 발행은 정부의 민생 회복 기조에 발맞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비 진작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로, 가계 부담 절감으로 위축된 소비 심리 회복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 확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지역화폐 확대 발행은 명절을 앞둔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의 숨통을 틔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역화폐 정책으로 소비 촉진과 지역 상권 회복을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공공시설에 대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화성시 중대재해(시민·산업) 안전·보건 분야 업무처리 매뉴얼’을 제작해 전 부서 및 산하 공공기관에 배부했다고 9월 1일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2022년 최초 수립 및 배포된 이후 올해 3차 개정을 거쳐 제작된 것으로, 공공시설 종사자에 대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처리 절차 등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중대산업재해 관련 업무처리 절차 ▲도급·용역·위탁사업 등에 대한 안전능력평가 방법 ▲시설관리부서 자체점검 매뉴얼 및 체크리스트 ▲잠재 위험 요인에 대한 비상 대비 훈련 및 평가 방법 ▲변경된 중대재해처벌법 및 관련 내용 개정 사항 등이다. 특히, 중대시민재해와 중대산업재해 안전·보건 분야 의무이행 사항에 대한 업무 절차와 평가 기준을 상세히 제시하고 있어, 현장의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시는 매뉴얼 시행에 앞서 지난 7월 24일과 25일에 전 부서 및 산하 공공기관 등 중대시민재해 해당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및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시는 7월 말부터 진행 중인 중대산업재해 하반기 의무이행 점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화성시지회 (지회장 최현석)는 8월 31일, 남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7회 나라사랑 태극기 그리기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장 주변에는 '독도사랑 에코백 꾸미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들도 펼쳐졌다. 최현석 지회장은 "우리가 매일 보는 태극기는 단지 한 장의 깃발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역사와 정신, 그리고 우리 모두의 자부심이 담긴 상징"이라며 "오늘 자리도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대회가 아니라 나라사랑의 마음을 나누고 아이들과 가족이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따뜻한 시간이 될 것이라 믿는다"라고 인사말을 통해 취지를 설명했다. 자유총연맹 운영진 및 자문위원, 홍형선 국민의힘 화성'갑' 당협위원장, 정흥범 화성특례시의회 부의장, 조오순 시의원, 남기성·김수인 화성미래혁신포럼 의장 등이 참석했다. 진보당 홍성규 수석대변인은 축사에서 "자유총연맹 행사에서 진보당 인사를 찾아보긴 그간 쉽지 않았겠으나, 적어도 우리 지역사회에서, 대한민국과 화성시를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서로가 무척 뜨겁다고 생각한다. 따뜻하게 초대해주셔서 흔쾌히 달려왔다"라며 "일제강점기 시절 3.1만세운동이 가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여성회(대표 한미경)는 8월 27일 오후 3시 향남 사무실에서 전만규 매향리 지킴이와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전 지킴이는 “화성시 공원녹지사업소가 매향리평화공원 내 시설물의 무단 점유를 문제 삼아 계고장을 발부하고 고발까지 진행했다”라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면담을 요청하고 진정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가 준비한 진정서에는 △매향리 미군 폭탄 등 유물 처리 문제 협의 △평화공원 전시 유물 철거 명령 철회 △화성시의 역사적 유물 인수 촉구 등이 담겼다. 전 지킴이는 “화성시는 막대한 예산으로 평화생태공원을 조성하면서도 주민과의 소통은 부족했다”라며 “경계 펜스 설치와 외부 용역 중심 콘텐츠 사업은 행정 낭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제라도 화성시는 주민과 협의해 유물과 기록물을 정당하게 인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서부공원관리과는 “우정읍 매향리 986번지 인근 공원 내 불법 토지형질 변경과 산림훼손을 확인해 1~3차 계고장을 발부하고, 자발적으로 철거하겠다는 서류까지 제출받았다. 그러나 기간 내에 자진 철거가 이뤄지지 않아, 고발을 진행했다”라며 “불법 점용 문제가 해결되면 언제든 고발을 취하할 수 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화성특례시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대표의원 김경희)’에서 8월 27일, 화성시 가족센터에서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김경희 대표 의원을 비롯해 김미영, 김영수, 배현경, 송선영, 이계철, 이은진, 최은희 의원이 참석했다. 이화종 한양대학교 교수(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와 정승렬 화성시 시정자문위원회 위원장은 발제를 통해 문화유산 보존과 관광 자원화에 대한 전문적인 시각을 제시했다. 또한, 토론자로 나선 김미영 의원(연구회 소속의원), 정상훈 화성시 문화유산과장, 황순홍 화성시 관광정책팀장은 시의 문화유산 행정과 관광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제안했다. 이번 토론회는 ‘화성당성의 역사 문화적 가치와 보존 및 활용 방안’, ‘지역 문화 유산자원의 체험‧교육‧관광 통합적 활용 방안’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문화유산과 관광을 아우르는 정책 담론을 제시했다. 자유 토론에서는 ▲화성당성의 역사 문화적 가치 재조명과 보존‧활용 방안 ▲지역 문화유산의 관광 자원화와 교육‧체험 콘텐츠 개발 방향 ▲화성시 문화관광 벨트 구축 및 당성 관련 관광 인프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와(시장 정명근)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 중인 ‘화성동탄2 종합병원 유치 패키지형 개발사업’이 본격적인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화성특례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7월 31일 공고한 동탄2 대학(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재공모와 관련해, 8월 27일 진행된 참가확약서 접수 결과 총 2개의 컨소시엄이 참가확약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참가확약서를 제출한 컨소시엄 대표업체는 ▲리즈인터내셔널(주) ▲에스디에이엠씨(주)이며, 각각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고려대의료원) ▲학교법인 동은학원(순천향대의료원)의 확약서 제출 동의서를 함께 제출했다. 최초 공모와 비교해 당시 참가했던 컨소시엄 대표업체는 일부 변경이 됐으나, 참가확약 동의서를 제출했던 고려대, 순천향대 의료원은 다시 참여하면서 다시 한번 각 의료원의 동탄 분원 설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이번 참가확약서 제출은 지난 공모 때의 확약서 제출과는 의미가 다르다. 참가확약서 제출 시 각 컨소시엄은 5억 원의 입찰보증금을 함께 제출해야 하며, 오는 10월 30일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컨소시엄 대표사는 1년간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시행하는 토지매각형 공모사업 참여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복지재단(이사장 정명근)은 오는 9월 8일부터 15일까지 사회복지의 날 주간을 맞아 온라인 ‘복지정보 랜선박람회(복지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복지ON은 화성특례시민이 일상 속에서 필요한 우리동네 복지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온라인 장으로, 화성시 사회서비스 기관들이 직접 제작한 짧은 영상을 통해 시민에게 기관의 역할과 주요 사업,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복지정보를 소개한다. 지난해에는 100여 개의 영상을 통해 우리동네 사회서비스 기관과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복지정보를 공유했다. 올해도 100여 개의 신규영상을 마련했으며, 복지ON은 해마다 이어지며 화성특례시민에게 유용한 복지정보를 알리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복지ON은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숏폼(Short-form) 영상 형식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영상은 생애주기별로 주제를 달리해 공개되며, 9월 3일에는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9월 9일에는 중장년노인, 장애인, 9월 10일에는 다문화, 여성가족, 지역사회 분야가 순차적으로 업로드되며, 9월 8일에는 복지ON 댓글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기관은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연구원(원장 박철수)은 8월 28일(목) 오후 2시, 동탄2LH인큐베이팅센터에서 개원 2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시민과 함께, 빛나는 연구”를 주제로, 연구원의 지난 2년간 주요 연구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주요 연구성과 보고 ▲AI 시대 정책 개발을 위한 강연 ▲‘자치단체 연합의 새로운 접근, 개방형 메가시티론’에 대한 주제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연구원은 물론 시민, 전문가들이 함께 화성시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특히, 경제·사회 분야의 「벤처기업 육성지구 촉진 확대 방안」(이수경 연구위원)과 도시·환경 분야의 「화성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정재형 연구위원) 등 각 연구실을 대표하는 주요 과제가 발표되었다. 참석자들은 이들 연구가 화성시 정책 수립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어떻게 기여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고,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한 다양한 제언도 이어졌다.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시민과 연구 성과를 나누고, 앞으로 연구원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도내 기초 지자체 최초로 ‘전기차 충전시설 통합 관리 스마트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8월 26일 밝혔다. ‘전기차 충전시설 관리시스템’은 시민들이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컴퓨터나 핸드폰으로 접속해 주변 충전기 운영업체, 관내 11,455개 급속 및 완속 충전시설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스템은 포털 사이트에 ‘이모션플레이스’를 검색한 후 접속할 수 있으며, 사이트에서는 시설유형, 충전 속도, 충전기 타입, 충전 사업자 등 유형별 전기차 충전시설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건축물 대장과 토지대장 등의 공공데이터를 연동한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행정 효율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그간 건축물 대장 등에서 확인해야 했던 전기차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 의무대상 시설 여부를 일괄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업무 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건축물 등에 대한 시정명령이나 행정처분도 보다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시스템은 전기차 플랫폼 전문업체인 ㈜이모션플레이스와 협약해 향후 2년간 운영되며, 시는 친환경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는 등록된 언론사에 주간행사계획을 언론사 이메일로 매주 금요일 저녁마다 배포한다. 6월까지는 ‘비고’란에 주요 참석자(시장, 부시장 등) 여부를 알렸고, 따로 언론취재 가능 여부를 표시하지는 않았다. 6월 30일부터 화성특례시에서 언론사에 배포되는 주간행사계획은 ‘언론취재 가능 여부’가 표시되어 배포됐다. 7월 1달간 70개의 행사 중 2개 부분 공개, 25개 비공개로 총 36%의 행사가 비공개됐다. 8월도 통계를 작성하여 공개한다. 8월은 64개의 주간 행사 계획 중 절반에 가까운 47% 가 비공개 행사로 분류됐다. 가장 높은 주는 4주차로 14개의 행사 중 4개만 공개되어, 무려 71%가 비공개 행사로 분류됐다. 7월에 이어 8월도 비공개 행사 비율이 늘어난 수치는 화성특례시가 시민의 알 권리를 적극적으로 보장하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이 생기게 한다. 화성특례시는 특례시 승격이 되고, 이재명 정부가 시작됐음에도 실제로는 언론에 계획이 공개된 전체 행사 절반에 가까운 수치를 '언론 취재 불가능'으로 분류하고 있다. 비공개 행사로 분류된 행사를 보면 착수보고회, 중간보고회, 등을 포함한 각종 보고회, 심의위원회, 실무 추진단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