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2024년 11월 15일,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예산재정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송선영 의원은 예치기간에 따른 이율 차이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한 점검을 촉구했다. 송 의원은 "자료를 보면 예치 기간 1년 보다 2년이 이율이 낮은데, 이상한 생각이 든다. 금액이 크기 때문에 기간과 이율을 잘 봐야 한다. 더 긴 기간인데 이율이 더 불리하게 적용되는 것은 이상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송 의원은 "농협이 시금고 역할을 하고 있지만, 이율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하여 이율이 높은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예산국 담당자는 자료로 제출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이해남 의원은 화성시의 기금 운용과 시금고 관리에 대해 지적했다. 이해남 의원은 "현재 농협이 시금고로 지정되어 있지만, 상품별 이자 수익 차이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통해 최적의 이율을 선택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주 거래 금융기관인 농협이 화성시에 기여하는 바가 무엇인지, 예를 들어 발전 기금 등에서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지 세밀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실무 담당자들이 금융기관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요구하고 주장할
화성시의회는 11월 14일, 향남 아르딤 복지관에서 개최된 한국장애인연맹경기DPI 화성시지회 정기 공연에 참석해 장애 예술인들의 열정과 노력을 응원했다. 본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연맹 관계자, 각 사회단체장, 시민 등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1년 동안의 교육과정을 통해 준비한 것들을 훌륭하게 보여주시리라 믿는다.”라며, “앞으로도 서로 나누고 협력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화성시의회에서도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지역의 장애 예술인들이 학습활동을 통해 성장하며 배운 난타 공연을 보여줌으로써 그들에게는 성취의 기쁨을, 관객들에게는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화성시의회는 앞으로도 문화 취약 계층의 예술적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이들이 안정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예술의 가치를 통해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화합할 수 있는 화성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제 237회 제 2차 정례회 제 3차 회의에서 문화교육국 산하 평생교육과와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행정사무감사를 오후 1시부터 3시 51분까지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예산 집행 현황, 사업진행, 향후 계획에 대한 의원들의 날카로운 질의 답변이 이어졌다. 김상균 의원은 평생교육과의 예산 집행 잉여금 문제를 지적하며, "총 10억 원 이상의 불용액이 발생한 이유는 무엇인가"라며 예산 집행의 적절성을 추궁했다. 이에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초등학생 입학 축하금 등 일부 사업에서 예산 집행이 미비한 이유는 인구 이동과 참여율 부족 때문”이라며, “잔여 예산은 홍보를 강화해 연말까지 소진하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위영란 의원은 평생학습마을 지원 사업에서 한 마을이 사업을 포기한 이유 등을 물었고, “평생교육과는 교육 위주의 사업을 진행하지만, 복지 사업과의 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느린학습자 지원 사업을 통해 그들이 사회에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는 마음이 크다. 화성시가 느린학습자를 모델로 성과를 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화성시민대학이 설계변경으로 9700만원이 증액됐는데, 화성시민대학이 노후 됐으나 신경을 많이
11월 14일 제 237회 제 2차 정례회 제 1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 2024년 의회사무국 행정사무감사가 1시간 정도 진행됐다. 정흥범 부의장, 오문섭 의원, 김상균 의원은 민원 처리에 관해 의정팀장에게 질의했다. 이에 의정팀장은 "민원 접수 후, 상임위로 배부되고 처리 결과가 해당 부서에서 정리되며, 지역구 의원에게도 결과가 통보되도록 하겠다"라고 답변했다. 오문섭 의원은 고문 변호사 자문 현황에 대해 질의하고, 이에 의정팀장은 "고문 변호사는 의원이 발의하는 조례나 원구성 관련 질의 등 다양한 법률적 문제에 대해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의회 운영과 관련된 광범위한 자문을 제공하고 있으며, 계약에 의해 자문료는 한 건당 30만원으로 책정돼 지급된다"라고 답변했다. 최은희 의원은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정보 공유를 강조했다. "재난 상황 발생 시 의원들에게 단톡방을 통해 즉시 공지하고, 상황에 대한 설명과 이유를 빠짐없이 전달해달라"며, "초동 보고 자료를 의원들과 공유하여 모든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재난 상황에 대한 정보 전달을 원활하게 하고, 대응이 지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시됐
11월 12일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화성시 동탄 출장소 대회의실에서 LH관계자, 화성시 공무원, 화성시 시의원(배정수, 김상균, 전성균), 이준석 국회의원실, 동탄역 인근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이하 “입대의”) 대표자들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 25일 국토부 고시를 통해 발표된 동탄역 인근 업무상업시설들(업무2~3, 업무10~11, 일상1, 일상8)이 주거시설(C30~31, 업무복합4~5)로 변경된 내용에 대한 설명회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설명회에 앞서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이하 “광비콤”) 연합 회장(반도 6차 입대의 회장 최유희)이 금번 변경안에 반대서명한 주민 약 3,500명 (화성시:3,506명, LH: 3,474명)의 연명부를 화성시와 LH에 각각 전달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설명회에서 LH는 "동탄역 인근 업무지구에 오피스텔이 난립하는 것을 막고, 공모 참여 기업들에 앵커시설 건립, 기업 유치 등을 요구하기 위하여 이번 변경 고시를 화성시와 오랜 기간 동안 의견교류 등을 거쳐 진행하였다"라고 밝혔다. 또한, 주민들이 우려하는 자족도시가 베드타운화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오히려 이번 변경고시를 통해 오피스텔 2,500~4,
박상희 기자
2024년 11월 11일 오전 10시, 화성문화원 다목적실에서는 화성문화원(원장-유지선) 과 양산문화원(원장-박인주) 이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문화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문화 사업을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문화원 유지선 원장은 이번 MOU 체결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2024년은 지역 문화 인식 전환과 접근성 확장을 위한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9월 27일 학술대회를 통해 원효성사와 관련된 문화 콘텐츠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화성당성과 원효성사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사업의 필요성을 제시한 바 있다. 유지선 원장은 원효성사의 깨달음의 길과 양산의 원효와 천성의 길을 잇는 원효 순례길을 문화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참석자 소개 후, ‘원효대사 깨달음의 길’ 조성 사업에 대한 정찬모 화성지역학연구소장의 발표가 있었다. 이후 협약서가 낭독되고 서명이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다양한 문화 자원과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원효 순례길을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공동 연구와 개발을 협력할 예정이다.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복)가 11월 12일 오전 마도면을 시작으로 매송면, 비봉면의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한 마도면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은 업무추진비 사용과 관련해 “설 명절 직원 격려물품 구입할 때 부서운영업무추진비로 구입한 게 있다”라며, “부서운영업무추진비로 설 선물 구입 할 수 있나”라고 질의했다. 이에 증인으로 참석한 마도면장은 “직원들 격려 차원에서 설 명절 선물...(을 지급했다)”고 밝혔지만 “업무추진비 집행에 대한 지침을 조금 더 살펴보시고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시정조치 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 이어서 진행한 비봉면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종복 위원장은 “2024년도에 1월 25일에 설 명절 격려물품을 구입하시면서 부서운영업무추진비로 구입했다”라며, “부서운영업무추진비로 설 명절 선물을 구입하는 것이 지침에 맞는 부분”인지 질의했다. 이에 증인으로 참석한 비봉면장은 “제가 알기로는 많은 부서에서, 그리고 제가 그 동안 근무했을 때 그렇게 구매해서 명절선물로 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는 걸로 알고 이번에도 구매했다”라고 답했다. “지방자치(단체) 업무추진비 집행에 관한 규칙에
정명근 화성시장이 11월 11일 시청 집무실에서 ‘2024 ITTF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전하는 화성도시공사 유청소년탁구부 유예린(U19) 선수와 허예림(U15) 선수를 직접 만나 응원의 말을 전했다. ‘2024 ITTF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이하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는 세계탁구연맹(ITTF)이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스웨덴 헬싱보리에서 개최하는 대회로, 각 나라를 대표하는 탁구 유망주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권위 있는 대회이다. 이날 정 시장은 “우리 화성시의 청소년 선수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 무대에 도전장을 내미는 자랑스러운 순간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그간의 노력으로 향상시킨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특히, 유예린 선수와 허예림 선수는 세계탁구연맹(ITTF) 유스 랭킹에서 각각 U19와 U15 부문 4위에 오르며 한국 탁구의 떠오르는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으며, 두 선수 모두 최근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금번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유예린 선수는 2023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U15 부문 여자단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허예림 선수는 지난 10월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