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업입지과 취재를 통해 산업단지계획 변경 심의 결과의 의미를 공유한다. 11월 27일 화성 전곡해양 일반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변경 경기도 재심의를 앞두고 있다. 이번 심의는 지정폐기물 매립장 설치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자리로, 지역 주민과 환경에 미칠 영향을 고려한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심의 결과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형태로 나뉠 수 있다. 1. 부결 의결 심의위원회가 상정 안건의 내용이 불합리 하거나 환경 주변지역 여건, 주민에게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 하여 부적절한 것으로 의결 하는 경우 부결된다. 부결된 안건은 1년간 경기도에 심의 상정 하지 못한다. 2. 재심의 의결 보완된 계획안을 심의 위원회에 제출하여 다시 논의한다. 재심의 결과에 따라 가결, 부결, 추가 보류 등이 결정된다. 3. 가결 의결 – ‘지정폐기물 매립장이 설치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1) 원안 의결 고시: 심의 결과가 의결되면 해당 산업단지계획 변경안이 고시된다. 실행 단계: 사업자는 변경된 계획에 따라 사업을 추진, 변경 내용이 산업단지 관리계획에 반영되어 공사 단계로 진입한다. 쉽게 말해서 전곡해양 일반산업단지 폐기물 매립장이 일반에서 지정 폐기물 매립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임채덕 위원장은 11월 19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환경국 산하 자원순환과 주곡리 폐기물 매립장 처리 문제에 대해 집중적인 질의와 응답을 진행했다. 임채덕 위원장은 “화성시가 한강유역환경청과 소송에서 매립장 침출수 사후 관리에 관한 책임에서 이겼으나, 그 후 6개월째 손을 놓고 있다”라면서 “한강유역환경청에 일부라도 비용을 적극적으로 받아내라”라고 지적했다. “부지에 짓기로 한 음식물 처리장은 어떻게 됐나” 질의했다. 이에 자원순환과에서는 “음식물처리장은 보조금 지원이 없으나, 바이오가스 만드는 사업은 보조금 지원이 있어 내년 상반기에 추진하려 한다”라고 답변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매립장 부지에 농사 짓는 분이 있는 것을 알았는지 언급하며, 10년간 썩은 물로 농사지어도 모르는가, 이처럼 안일하게 생각하는 게 문제다”라고 발언했다. “사후관리 시에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라” 라고 발언했다. “매립장 부지는 10년 넘게 관리되지 않아 일부 주민들이 무단으로 농사를 짓는 사태가 발생했다. 직무유기다” 라고 발언했다. 임 위원장은 "화성 서부권에 매립장이 물밀 듯 들어오는데 안일하게 생각하는 게 문제다. 정확한 관리 규정을 매뉴얼
11월 16일 토요일 오후 개혁신당 화성 ‘을’ 이준석 국회의원과 미담플러스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40분 동안 막힘없이 솔직하게 동탄 지역의 현안에 대해 선명한 비전을 제시한 이준석 의원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인터뷰 노컷 풀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편집자 주 화성 시민께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동탄2신도시 국회의원 이준석입니다. 제가 동탄에 정착하고 정치 활동을 시작한 지 6개월이 넘었는데요. 지금까지 동탄이 하나의 정당이 독점하는 정치 체제였다면, 이제는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되는 정치를 만들어가는 게 제 목표입니다. 예를 들어, 과학고 유치와 같은 문제에서 초기에는 의견이 분분했지만, 이제는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유치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동탄에는 앞으로도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응원에 힘입어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11월 15일 기자회견(간담회)의 핵심 내용을 짧게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사실 공천 개입이라는 네 글자가 굉장히 무겁게 다가오는데요. 과거 국민의힘 당대표 시절, 대통령께서 공천과 관련해 여러 민원을 전달하거나 강하게 요구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예전 박근혜 전 대통령도 당의 공
경기국제공항백지화공동행동 (이하 공동행동)은 2024년 11월 21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도 경기국제공항 예산 10억 4천 900만 원 중 행정운영경비를 제외한 전액 삭감을 요구했다. 공동행동은 “공항건설 자체가 국가 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불확실한 상황에서, 예산을 투입하는 것은 도민의 혈세는 낭비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경기국제공항건설을 위한 비전 및 추진방안 수립 연구용역 2억 4천만 원, 올해 경기국제공항포럼 4천 3백만 원, 경기국제공항유치도민의공론조사용역 3억 5천만 원, 경기국제공항홍보영상제작 5천만 원, 국회 토론회 9백 5십만 원의 사업을 지출했다. 공동행동은 “올해 진행된 도민숙의공론조사는 알맹이 없는 졸속 보고서라는 비판을 받고 있으며, 숙의 토론회와 국회 토론회 또한 사실상 결론을 정해놓고 진행된 ‘답정너’로 다양한 도민의 의견을 반영하지 못한 채 공항건설 필요성만을 주장했다”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민간공항 건설 사업은 국가 사무이며, 공항의 경우 국토종합계획-국가기간교통망계획-항공정책기본계획-공항개발종합계획-공항별개발기본계획-실시계획 순으로 계획 수립이 이루어진다.”라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김종복 의원은 오는 12월 5일 열리는 제237회 화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중 제2차 본회의에서 화성FC의 운영 전반과 화성FC 프로리그 진출 진행 상황에 대해 시정질문을 위한 시정질문 요지서를 제출했다. 김종복 의원은 이번 시정질문을 통해 화성FC가 현재 겪고 있는 운영상의 문제점과 화성시의회의 동의 절차 없이 진행되고 있는 화성FC 프로리그 진출에 관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화성시의 정책적 방향에 대해 화성시장을 상대로 일대일 시정질문을 할 예정이다. 특히, 김 의원은 화성FC의 경영 안정성을 위한 운영에 있어서 투명하고 신뢰있는 절차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대표이사 해임 문제와 관련하여 그 배경과 과정에 대한 면밀하게 질문하고, 화성FC 문제들이 화성시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심도 깊게 논의할 예정이다. 김종복 의원은 “그 동안 화성시의회에서 프로리그 진출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있었고, 이에 대해 지난 2025년 예산관련 주요사업 계획보고에서 의회 동의 절차와 관련해 자료 제출을 요구하며, 의회와 논의하며 행정을 진행해 달라 건의하였지만 의회의 동의 절차 없이 진행한 것에 대해 의회의 권한이나 의견을 무시한 느낌을 받았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박상희 기자
동탄2신도시 최남단 유통3부지에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물류센터로 인해 동탄 시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물류센터 예정부지 인근 지역의 주민들은 11월 20일 오전 11시부터 화성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화성시청 정문 오른쪽에 모인 동탄 주민들은 "물류센터 앞잡이 정명근은 자폭하라!", "시민 안전 내팽개친 화성시장 당장 사퇴하라!" 등의 파격적인 현수막을 내걸고 약 두 시간 가량 목청껏 구호를 외쳤다. 주민들의 시위는 지난 첫 집회보다 수위가 높았다. 당시엔 "물류 반대", "취소하라", "반려하라", "보호하라" 등의 일반적인 정도였지만 오늘은 "자폭하라", "사퇴하라"를 비롯해 "동탄에서 삭발하라", "이게 시장이냐?", "명근아, 멈춰!" 등의 거친 구호가 울려 퍼졌다. 고준일 비상대책위원장은 "정명근 화성시장은 소유자의 재산권 행사 발언 이후 어떠한 답변도 내놓지 않고 있다. 이 사업안이 알려진 뒤 약 5주가 지났음에도 소통도 없고 대책도 없다. 그런 가운데 승인을 위한 절차는 최종 단계를 향해 하나씩 진행되고 있다. 정 시장과 대화를 하고자 시의원을 통해 건의했고, 비대위에서 직접 공문을 보냈음에도 여전히 회신조차 없다. 주민은 하루하루 잠을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송현중)는 2024 화성마을공동체 활동공유회 “여기서 우리 마을 이야기를 해 보자!”(이하 '여우마을이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9일 동탄 선납재마을사랑방과 11월 16일(토) 향남마을사랑방에서 각각 진행되었으며, 지역 주민과 마을 활동가들이 모여 화성시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되돌아보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화성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공모사업에 참여한 마을 공동체와, 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소모임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주민 12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자신이 속한 마을공동체의 활동을 소개하고, 그동안의 활동 경험을 서로 나누는 한편, 마을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이번 활동공유회는 마을활동가들로 구성된 행사기획단과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협력하여 기획했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마을공동체 활동을 이끌어 온 주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격려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이웃과의 연결을 도모하고, 주민들이 서로 힘을 합쳐 마을을 변화시키는 과정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마을에서 일어난 다양한 활동들에 대해
11월 17일 일요일 오후 봉담2지구 삼봉근린공원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펫티켓 교육과 캠페인"이 진행됐다. 국민의힘 화성 '갑' 홍형선 위원장, 박연숙 사무국장도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반려인과 비반려인, 그리고 반려견이 함께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