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사)한국유통경영학회로부터 ‘대한민국 최고 여행도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은 4월 26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개최된 ‘2025 한국유통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공식 발표됐으며, 국내외 유통·물류·경영 분야 연구자 및 실무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특례시에 표창이 수여됐다. 이번 선정은 한국유통경영학회 산하 여행도시선정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이뤄졌으며, 화성시가 보유한 풍부한 자연경관과 해양자원,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관광 인프라 확충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화성특례시는 수도권에서는 보기 드문 해안선과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제부도를 비롯해, 갯벌길 체험, 아름다운 낙조, 다양한 생태자원 등 풍부한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17km에 이르는 ‘서해안 황금해안길’ ▲안고렴섬부터 제부도를 잇는 ‘고렴산 해상공원’ ▲가족 단위 체류형 관광시설인 ‘궁평관광지’와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조성 등 차별화된 관광 인프라를 바탕으로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2024년 2월에는 전국 16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을 획득했고, ‘화성 뱃놀이 축제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4월 2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열린 ‘2025년 화성특례시 어린이날 영유아가족 어울림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 주최·주관으로 ‘푸른희망을 찾아서’를 주제로, 지난해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올해도 어린이 및 시민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태권도 퍼포먼스와 국악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놀이마당(신나는 물총놀이, 화성열차타고 고고씽 등) ▲체험마당(민속놀이 체험, 악기체험, 농촌체험 등) ▲이색체험존(이동안전체험관, 찾아가는 세계문화 체험관 등) ▲먹거리 구역(푸드트럭) 등 운영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행사가 아이들과 보호자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자랄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혜를 모아가겠다”라고 말했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문화원은 4월 24일, 화성문화원과 화성시새마을회 간의 문화 교류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지선 화성문화원장을 비롯해 조종애 화성시새마을회 회장과 최옥자 부녀회장, 최현희 화성시새마을회 국장, 고준혁 사무국장, 김주환 주임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양 기관은 화성특례시가 문화도시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문화 활성화 기반을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유지선 원장은 “지난 2024년부터 추진 중인 ‘10만 문화벨트 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화성시의 정체성과 문화 지수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와의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성문화원은 더욱 열린 자세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높이고 풍요로운 문화 환경 조성에 화성시새마을회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성문화원은 화성의 지역학과 인문학을 조화롭게 융합한 문화 사업인 <화성문화대학>, <문화학교> 등의 교육 사업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4월 19일에「공항시설법」과 「습지보전법」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개정안은 ‘12·29 여객기 참사’에서 드러난 조류충돌(버드 스트라이크) 사고와 조류 서식지 보호의 제도적 미비, 공항개발 과정의 환경안전 공백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한 입법으로, 지난 2월 국회에서 열린 ‘경기국제공항 추진 안전성 검토 정책토론회’의 후속 조치다. ‘12·29 여객기 참사’는 항공기가 조류와 충돌하며 인명 피해 위협을 초래한 사건으로, 공항개발 시 생태위험 요인을 반영하지 못한 제도적 허점을 드러낸 바 있다. 개정안 중 「공항시설법」은 앞으로 국토교통부장관이 공항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해당 지역의 조류충돌 위험성을 사전에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조류충돌 방지계획’을 포함하도록 의무화했다. 이는 2024년 기준 무안국제공항에서의 조류충돌 발생 건수가 인천국제공항의 10배에 달한다는 통계에 따라, 공항 개발 전 단계부터 조류 위험을 제도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또한 「습지보전법」 개정안은 기존의 멸종위기종 중심 보호기준을 보완해, 환경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평생교육 소외계층의 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기주도적 평생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4월 25일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화성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1인당 35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NH농협(채움)카드를 통해 지급하는 사업이다. 해당 포인트는 전국의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에서 수강료 및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총 1,732명을 지원할 계획이며, 1차 모집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842명 ▲장애인 129명을 대상으로 한다. 장애인 지원은 저소득층 우선 선발 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접수는 4월 24일 오전 9시부터 5월 14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일반 대상자는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 장애인은 ‘보조금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상담센터(1544-6500) 또는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는 오는 6월에는 ▲청년 지역특화(만 19~39세) ▲노인(만 65세 이상) ▲디지털 소외계층(만 30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최근 서울 강동구와 광명시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반침하 사고와 관련해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동탄 인덕원선 공사 구간과 관내 지하개발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반침하 예방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4월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10일부터 28일까지 총 8개소의 지하공간 개발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지반침하와 관련된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진행 중인 동탄 인덕원선(10~12공구) 지하철 공사는 본선 굴착 전 단계로, 가시설 설치 등 초기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굴착 전 차량 GPR(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통해 지반 영향을 사전 점검했으며, 이상 징후가 없음을 확인했다. 해당 구간은 본격적인 굴착 이후에도 지속적인 탐사를 통해 지반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분기별로 지하개발사업장의 착공 현장을 점검하고, 전문가와의 합동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삼천리, 한국전력공사 등 각 기관이 수행하는 5년 주기 GPR 탐사 외에도, 지하안전평가 대상 사업장 인접 도로와 지하철 공사 구간에 대해 별도 예산을 확보해 2025년 하반기 추가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의 열병합발전시설 배치계획에 대해 ‘현 위치 절대 불가’ 입장을 밝혔다.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사업시행자: 한국토지주택공사, 승인권자: 국토교통부)는 2021년 8월 30일 국토교통부의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라 발표된 사업지구로 진안동, 반정동, 반월동, 기산동, 병점동 일원에 약 453만㎡(137만 평) 규모로 계획된 3기 신도시다. 2024년 2월 7일 지구 지정 후 올해 2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토교통부에 지구계획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지구 남동측 대규모 주거시설 및 초등학교 인근에 열병합발전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많은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화성특례시는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 내 열병합발전시설은 시와 협의 없이 진행된 사항으로, ‘현 위치 절대 불가’라는 강력한 입장을 여러 차례 국토교통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달했으며 현 입장은 절대 바뀌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열병합발전시설 예정지는 약 1,500여 명의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수많은 시민들이 생활하고 있는 주거밀집지역으로 이러한 위치에 열병합발전시설을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 (시장 정명근)가 반도체 및 제약·바이오 산업을 선도하는 8개 기업과 ‘2025년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월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들에게 직무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해 실무 능력을 높이고, 기업에는 유망 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시는 지난 3월 참여를 신청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 규모, 재정 상태, 직무현장실습 운영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제약·바이오 분야에 △명문제약(주) △우진비앤지(주) △한국제약협동조합 △한미약품(주), 반도체·전자부품 분야에 △㈜엠에이케이 △㈜유에스티 △㈜티티에스 △피에스케이(주)를 참여 기업으로 선정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청년들에게 3개월간의 직무현장 실습 인건비를 지원하며, 참여 기업은 실습생에 대한 체계적인 실습 지도와 복무 관리를 맡는다. 특히 일부 기업은 실습 과정 중 우수한 성과를 보인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도 있어, 단순한 경험 제공을 넘어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참여 기업들은 “지역 산업의 경쟁력은 결국 인재에서 비롯되며, 지역 청년의 성장과 역량 강화가 기업의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화성시 역사박물관에서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부터 6일까지 문화프로그램 ‘어린이날 박물관 나들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넌버벌 코미디마임쇼 ‘우카탕카’▲대롱대롱 유물 키링 만들기 ▲반짝반짝 황금보릿대로 꾸미는 나만의 액자 등 공연·체험 프로그램, 자율 프로그램, SNS 이벤트가 운영된다. ‘우카탕카’ 공연은 5월 5일 오전 11시부터 40분 간 진행된다. 마술과 마임이 결합된 관객참여형 퍼포먼스 공연으로 화성시 설화와 연계한 스토리텔링 마임극도 함께 진행된다. ‘대롱대롱 유물 키링 만들기’는 박물관 대표 유물을 활용해 슈링클스 키링을 만드는 체험으로, 5일 오후 1시 30분과 3시 30분 총 2회 운영된다. ‘반짝반짝 황금보릿대로 꾸미는 나만의 액자’는 6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총 2회 운영된다. 박물관 전시 해설을 들은 후 화성시 공예문화관 맥간공예 체험과 연계해 맥간(보릿대) 원단으로 유물 액자를 만드는 체험이다. 그밖에 ▲전시실 속 유물을 찾으면서 활동지를 풀이하는 자율 프로그램 ‘전시실 속 유물을 찾아라’ ▲관람 후기를 개인 SNS에 올리는 SNS 이벤트 ▲4일 화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4월 24일 화성시연구원 세미나실에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를 개최하고, 「화성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1월, 41개 온실가스 감축사업 부서 담당자들이 참여한 실무협의회를 열었으며, 2월에는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절차를 진행해왔다. 이번에 심의된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12조에 따른 법정 최상위 계획으로, 화성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녹색전환 기후·경제특례시, 화성’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또한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 감축,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대책은 △시민참여형 녹색건축 조성 강화 △친환경 교통체계 확립 △친환경 농·어업 기반 생태계 조성 △탄소중립 순환경제 체질개선 △지역 흡수대응력 기반 확보 및 강화 △친환경에너지 전환 생태계 강화 등 ▲건물 ▲에너지 전환 ▲수송 ▲농업(농축산) ▲폐기물 6개 부문 104개 세부이행과제로 이뤄졌다. 주요 감축사업으로는 △신축 공공건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