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지난해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로 철새도래지 인근 공항 건설의 위험성에 대한 전국민적 경각심이 높은 가운데 경기국제공항 추진 안전성 검토를 위한 논의의 장이 열린다.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2월 24일 월요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경기국제공항 추진 안전성 검토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국제공항추진단이 화성시 화옹지구, 평택시 서탄면, 이천시 모가면을 경기국제공항의 복수 후보지로 선정하고 건설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멸종위기종을 포함해 15만여 마리의 철새가 서식하는 화성습지 내 공항 건설 추진의 안전성을 검토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손혁재 좋은정치좋은자치 연구소장이 좌장을 맡고 이후승 한국환경연구원 연구위원이 ‘공항 건설·운영과 항공기-조류충돌의 위험성’(발제1)을, 나일 무어스 새와생명의터 대표가 ‘화성 간척지 조류 이동 및 현황’(발제2)을 주제 발표한다. 이후 토론에서는 최재홍 법무법인 자연 변호사, 박상준 이코노믹리뷰 기자, 김현정 경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이영호 전 항공사 기장, 윤초롱 화성시민이 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환경운동연합은 매년 꾸준히 화성호, 궁평항, 매향리 갯벌 등에서 해양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해 왔다. 2025년 첫 해양 환경정화 활동은 2월 14일 매향리 갯벌에서 진행되었으며, ㈜한국디비케이가 함께 참여했다. ㈜한국디비케이는 화성시 팔탄읍에 위치한 중소기업으로, "화장품 및 의약 관련 제품을 제조하며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라고 이동욱 대표는 밝혔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매향리 갯벌의 생물다양성과 중요성에 대해 듣고, 뜻깊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지난 2월 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기자회견실에서 화성환경운동연합의 20회차 회원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화성환경운동연합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며, 이를 기념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그간 추진해온 아동,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 활동을 확대하여 "환경교육센터를 창립할 계획이다"라고 최오진 상임대표는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20여 년간 활동해온 조병영 대표가 퇴임하고, 최오진 상임대표, 김수현 공동대표, 박혜정 사업감사, 신종은 회계감사가 새로 임명됐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전문기관으로 ‘화성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월 14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센터 운영기관으로 화성시연구원을 지정하고, 탄소중립 관련 전문가를 채용해 이달 운영에 돌입했다.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화성특례시의 급격한 발전에 맞춘 탄소중립 정책을 수립하고, 선도 모델을 개발하는 등 특례시의 탄소중립 기반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시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며,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100여 개의 세부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달 사업 담당 부서와 의견 조율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으며,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한 시민공청회를 다음달 중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5월 중 화성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식 및 탄소중립 세미나를 개최해 4월 중 수립 완료되는 탄소중립 기본계획의 목표 및 방향성을 설명하고, 센터의 운영계획과 역할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오제홍 탄소중립이행책임관(화성시 환경국장)은 “화성시는 급격한 발전으로 인해 탄소중립
화성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025년 향남 신년인사회에서 구문천리 소각장 증설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발언을 했다. 이날 발언에서 정 시장은 "소각장 증설은 없다"라며, 주민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한 강한 입장을 밝혔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월 13일 마지막으로 열린 향남 신년인사회에서 "우리는 현재 하가등리에 위치한 소각장이 부족하여 증설을 검토했으나, 무산되었고, 구문천리 지역은 완충녹지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증설을 허가할 계획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민간업체와의 소각 관련 MOU(양해각서) 체결은 단순한 협력 의향일 뿐 증설을 위한 조건은 결코 아니다"라며, "MOU 때문에 (소각장) 증설을 해야 한다면 MOU를 파기할 생각도 있다" 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 주변에서는 소각장 증설에 반대하는 현수막이 향남 남부복지관 주변에 걸려 있었다. 또한, "반대 주민이 화성 시청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라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불필요한 시위는 자제해 달라"라며 "우리는 공문을 통해 이미 충분히 설명했고, 민간업체와의 협정이 증설을 의미하는 것이 아님을 명확히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한국카네기 CEO 클럽 화성오산 총동문회 19대 총동문회장이자 천사봉사단 초대 회장인 정덕범 회장이 2월 7일 오전 10시, 화성 남양에 위치한 만나무료급식소에서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 만나무료급식소는 ‘사단법인 더불어사는우리’에서 운영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천사봉사단은 한국카네기 CEO 클럽 화성오산 총동문회 산하의 봉사단체로, 매달 두 번씩 정기적으로 만나무료급식소에서 급식 봉사를 하고 있다. 천사봉사단은 2019년 창립되어, 초대 회장인 정덕범 회장의 리더십 아래 시작되었으며, 초기에는 무료 급식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 협력해 감자, 고구마 농사를 짓고 나누는 활동도 진행했다. 현재 천사봉사단의 정동신 회장은 10년 넘게 화성의 ‘호박넝쿨 가족봉사단’에서 봉사해온 경험이 있다. 정동신 회장은 “봉사는 제 삶의 일부분이 되어 자연스럽게 실천하고 있다. 천사봉사단도 화성오산 카네기 동문들이 좋은 일을 많이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천사봉사단은 오산시 시각장애인 협회 후원과 1일 호프데이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해왔다. 최근에는 무료 급식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양성평등과 여성의 권익증진 및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2025년 화성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공모기간은 2월 14일까지이며 화성특례시에 주사무소를 둔 비영리법인과 영리 목적이 아닌 양성평등 실현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단체 또는 기관이 참여할 수 있다. 지원대상 사업은 △여성의 권익증진 및 인권보호를 위한 사업 △양성평등 의식과 문화의 확산을 위한 사업 △여성의 경제적 역량강화 및 일・가족 양립 기반 조성 사업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지원 사업 △가족정책 발전사업 등이며 올해 양성평등기금은 총사업비 5천만 원을 규모로 1개 사업 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체당 1개 사업만 지원하며 다른 기관에서 관련 지원금을 받을 예정이거나 동아리 성격, 단체 홍보, 일회성, 행사 위주의 사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사업 선정은 2월 중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통하여 결정되며, 사업의 수행능력, 적정성, 효과성, 독창성 등을 심의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특례시청 홈페이지의 홈페이지 > 행정정보 >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여성다문화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암 극복에 대한 희망적인 소식들이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암은 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화성호스피스'에서는 말기암환자들을 돌보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2017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화성호스피스'는 2019년 최혁 회장 취임 후, 말기암환자들을 위한 봉사단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을 진행하며, 12주에 걸친 긴 과정 동안 봉사자들이 환자들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을지 배우고 있다. 하지만 화성시에는 호스피스 병동이 없어 환자와 봉사자 모두 안양, 군포, 시흥 등 인근 지역에 있는 호스피스 병원까지 가서 봉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화성호스피스' 는 지역 내 호스피스 병동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으며, 이번 3월에도 자원봉사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교육은 한 영혼을 살리고, 남겨진 가족들을 위로하는 고귀한 봉사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이다.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호스피스 봉사활동에 함께해주실 분들을 기다리고 있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제 8차 정기총회 2025년 1월 22일,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화성 모두누림센터 2층에서 제 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상환 범대위 상임위원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송옥주 국회의원실 백승재 보좌관, 이홍근 경기도의원, 화성특례시의회 수원군공항 화성이전반대 특별위원회 김영수, 정흥범 공동위원장, 이계철, 이용운, 조오순, 김상균, 김종복, 송선영 시의원, 화성습지세계자연유산등재추진시민서포터즈 정한철 집행위원장, 황성현 경기 국제공항 백지화 집행위원장, 박형일 기획조정실장, 군공항 대응과 박혜정 과장 등 90 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환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은 "제주 항공 여객기 참사로 소중한 179명의 소중한 목숨이 우리 곁을 떠났다.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수원 군공항을 이전하고, 경기 국제공항을 건설하자는 주장이 몇몇 집단과 정치 집단에 의해 여전히 계속 되고 있다. 이런 그릇된 주장에 당당히 맞설 것이며, 끝까지 반대 할 것이다. 상임 위원장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 화성 특례시의 희망과 화합의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경기도는 특별사법경찰단에서 2월 3일부터 14일까지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이 가장 많이 밀집(6,500여개 소재)돼 있고, 최근 5년간 화학사고도 총 104건(전국 대비 약 22%)으로 가장 높은 사고율을 기록하고 있어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의 지속적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수사에서는 ▲무허가 유해화학물질 취급영업 행위 ▲사고대비물질 관리기준 위반행위 ▲유해화학물질 취급기준 위반행위 ▲보호장구 미착용 ▲표시기준 위반 ▲자체 점검 미이행 ▲변경허가 미이행 등 총 7개 주요 항목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 화학물질관리법 위반행위 벌칙 기준 > ○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 무허가 유해화학물질 취급영업 행위, 사고대비물질 관리기준 위반행위 ○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5원 이하의 벌금 - 유해화학물질 취급기준 위반, 보호장구 미착용, 표시기준 위반, 자체점검 미이행 ○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 변경허가 미이행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생명과 직결되는 화학사고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2025년 1월 22일,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화성 모두누림센터 2층에서 제 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상환 범대위 상임위원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송옥주 국회의원실 백승재 보좌관, 이홍근 경기도의원, 화성특례시의회 수원군공항 화성이전반대 특별위원회 김영수, 정흥범 공동위원장, 이계철, 이용운, 조오순, 김상균, 김종복, 송선영 시의원, 화성습지세계자연유산등재추진시민서포터즈 정한철 집행위원장, 황성현 경기 국제공항 백지화 집행위원장, 박형일 기획조정실장, 군공항 대응과 박혜정 과장 등 90 여 명이 참석했다.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발언에서 "화성시와 시민의 뜻에 맞지 않는 법안으로 인해 주민 간 갈등이 발생하는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며, "군공항 이전 반대 특별위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홍근 경기도의원은 "8년을 이어온 대책위원회의 노력은 대단하다. 기재부는 '돈을 못 낸다', 국방부는 '지켜봐야 한다', 국토부는 '화성시와 서울시 간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이 사업은 백지화되어야 한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