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제1회 화성시 도농 어울림 축제’를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동탄 여울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100만 시민과 농업의 유쾌한 만남’을 주제로 농업과 농촌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9월 23일 오후 2시 동탄여울공원 음악분수 주무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에서는 각종 경진대회 시상과 파머스 콘서트, 가을밤 테라스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수향미 김밥 만들기·한가위 송편 빚기 등 다양한 컨테스트를 비롯해 김치·송편·사과양갱 만들기, 커피 모종 심기, 다육아트 체험, 하바리움과 비바리움 체험 등 맞춤형 농업체험으로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놀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국제작가정원에서는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스토어를 결합한 특색 있는 로컬 프리마켓이 열린다.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다양한 농산물 및 가공품을 판매하고, 피크닉 분위기를 연출한 쉼터에서 먹거리세트를 판매해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며 화성시 농산물을 홍보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제16회 전국 벼·콩 화분 재배 컨테스트도 함께 개최된다. 참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9월 20일 ‘GTX-C 병점 연장’을 국토교통부에 공식 건의했다. 그간 시는 국토교통부와 관련 지자체들과의 수차례 회의를 통해 연장사업의 조속한 추진 방안에 대해 조율해 왔으며, 지난 8월 GTX-C 본선(수원~덕정) 실시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연장사업 진행을 본격화했다. 병점 연장 사업 건의가 공식적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지자체에서 수행한 사전타당성조사 결과에 대한 검증 후, 사업 타당성이 인정될 경우 사업확정을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수행한 사전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르면 병점 연장은 경제성이 충분하고, 사업시행 여건이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화성시는 시민들이 겪고 있는 광역교통 불편을 최대한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원인자부담 방식을 통해 사업의 조속한 진행 및 개통을 도모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국토교통부 사업 공식 건의가 이루어짐에 따라 GTX-C 병점연장의 추진이 공식적으로 진행된다”며 “국토교통부, 국회의원실, 경기도의회, 화성시의회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9월 21일 오전 11시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는 화성시민의 힘 대표 김용과 비봉 지정폐기물 매립장 반대위원회 하윤보 대표의 합동 기자회견이 있었다. 화성시민의 힘 김용 대표는 서부권의 환경 오염이 심각하다고 함께 모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수도권과 접근 용이성 때문에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처분대상 폐기물처리 업체가 집중되어 있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지역 내 폐기물 발생 물량보다 훨씬 더 많은 타지역의 폐기물을 민간설비업자가 처리하는 기이한 구조로 변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서봉산 산림 훼손도 심각하다' 며, '화성시의 철저한 진상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비봉 지정폐기물 반대위원회에서는 하윤보 대표가 회견문을 발표했다. 비봉 지정폐기물 매립장 반대위원회 기자회견문 전문 안녕하십니까? 비봉 지정폐기물 반대위원회 대표 하윤보입니다. 가슴 속에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삼표산업(화성시 비봉면 양노리 산159)은 2023년 쓰레기 소각장을 할 것처럼 주민들의 동태를 살핀 후 슬그머니 취소한 뒤, 드디어 지정폐기물 매립장을 하겠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지난 35년간 채굴사업으로 건설국가 대한민국이 필요했던
화성소방서(서장 이정식)는 19일 발안만세시장에서 2023년 추석 명절 대비 전통시장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안전한 추석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과 캠페인은 전통시장 이용객이 많아지는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내 도로 여건을 확인하고 재난·재해 상황 시 신속한 출동을 위한 출동로를 확보함과 안전한 추석 명절 보내기 일환으로 고향 집 소화기 선물하기 캠페인 등을 실시하였다. 주요 내용은 ▲소방사 길 터주기 대시민 홍보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자료 배부 ▲길모퉁이 주차 금지 ▲적치물 경계선 준수 ▲유사시 가판대 이동 조치 ▲추석 맞이 고향 집 소화기 선물하기 등이다. 화성소방서 관계자는 “신속한 현장 도착은 화재로 인한 인명,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홍보를 통해 유사시 골든 타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석호현 국민의힘 화성시병 당협위원장은, 9월 20일 여의도 국회에서 송석준 국회의원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주선으로 오산용인고속도로 대책위원회와 국토교통부, 사업시행자인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간담회를 진행 했다. 화성시 화산동 주민들의 집단 민원을 접수하여, 8월 30일 1차 간담회를 진행했다. 오용고속도로 대책위의 지하화 요구 관철을 위한 2차 간담회를 여의도 국회에서 국토교통부와 현대건설 컨소시엄 관계자와 함께 구체적이고 실체적인 의견 전달을 통해 집단 민원 해결을 위한 돌파구 모색에 큰 진전을 보였다. 이날 오용고속도로 대책위는 화성시 구간 지하화 요구의 당위성과 명확한 입장을 각종 자료를 통하여 전달하였고, 국토교통부 도로투자지원과에선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토록 신중한 검토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주민과의 충분한 교감이 부족했던 부분을 언급하고, '다소 오해가 있는 부분도 있다'며 사업추진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석호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은 오용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주민들의 충분한 입장과 의견이 반영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국토교통부의 신중한 업무 추진을 재차 요청 하였다. 송석준 국회의원은 간담회의 마무리에서
화일약품중대재해사망사고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9월 18일, 화성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화성시는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조형물 건립 약속을 성실하게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화일약품 중대재해 1주기를 앞두고 산재사망 노동자를 추모하고 그날의 피해로 아직도 고통받고 있는 노동자를 위로하며 화일약품과 화성시에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촉구하고자 마련되었다. 고 김신영 노동자의 아버지인 김익산 씨, 한규협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수석부본부장, 김형삼 민주노총 수원용인오산화성지부 의장 등 대책위 관계자들이 함께 섰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고 김신영 님을 비롯해 안전하지 못한 일터에서, 지역사회에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이들을 기억하고, 진정한 추모의 의미를 되새기자"며 "노동자 시민의 바램이다. 화성시는 산재사망 추모조형물 건립 약속을 이행하여 노동자 생명의 존엄함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발전하는 화성의 이면에서 고통받고 있는 취약노동자와 시민을 위한 노동안전정책을 펼치도록 적극 노력하라"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지난 7~8월 두 달간 '추모조형물 건립 촉구 서명운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총 1,167명의 서명용지가 화성시에 전달
정명근 화성시장은 9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시정브리핑에서 청년의 삶을 바꾸는 청년정책을 추진하겠다며 비전을 밝혔다. 정 시장은 “우리의 미래이기도 한 청년들이 현실에서 취업과 주거문제 등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경우가 많다”며, “화성시가 청년들이 홀로 일어설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의 취업은 단순히 경제적인 문제를 넘어 자존감 있는 삶과도 연결된다”며, “화성시는 ‘청년취업 끝까지 지원센터’ 및 ‘1만원 청년 희망상가’로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만원 청년 희망상가’는 임대료 중 50%는 LH의 희망상가 지원을 받고 나머지 50% 중 1만원을 뺀 금액은 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은 월 1만원으로 상가를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정 시장은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서는 종잣돈이 필요한데 높은 주거비로 가처분소득이 주는 경우가 많다”며, “시에서는 전세대출금의 연 2%를 지원하는 ‘청년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과 월 임차료 최대 15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 시장은 “청년들이 처음 사회에 나와서 마음 다칠 일
정명근 화성시장은 9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시정 브리핑에서 동탄트램으로 동탄신도시 광역교통망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 시장은 “동탄 트램은 우리나라에서는 서울에 이어 전국 두 번째이자 경기도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동탄신도시와 수원, 오산 주요 거점을 동탄역과 연결함으로써 광역교통망을 연계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탄 트램은 지난 6월 전력공급방식으로 슈터캐퍼시티+배터리 방식으로 결정했다”라며, “유사한 형태의 운영회사인 중국 광저우 지하철 그룹과, 대만 가오슝시 도시철도 운영사 KRTC를 방문해 운영상의 대비점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광저우와 가오슝 운영사례를 보면서 시민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적으로 확보하면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경영으로 운영비를 절감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동탄 트램은 내년부터 건설 부분 실시설계와 트램차량 제작 설계에 들어간다”라며, “동탄 트램은 단순 출퇴근 교통수단의 개념을 넘어 친환경적이고 도시와 어울리는 신개념 교통수단으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화성시 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가 9월 15일 저녁 7시 봉담 와~우리교회 드림센터 3층에서 열렸다. 여러 참여 봉사단체가 함께한 가운데 이순영 간사의 사회와 송찬석 기아 효 사랑회 회장의 진행으로 개회하여 정관심의, 회장 선임, 공동대표, 이사, 감사 선임 순으로 총회가 진행됐다. 화성시 자원봉사협의회는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표단체이며 법정단체인 한국자원봉사협의회 경기지부 화성지회로 활동하게 된다. 초대 회장으로 윤효석 수원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자원봉사단 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되었다. 윤효석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화성시 자원봉사협의회는 화성시 자원봉사 발전을 위하겠다" 라고 말하고, "봉사단체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 자원봉사자와 봉사단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사업, 봉사단체의 재정확보를 위한 기부문화 홍보와 네이버 쇼셜커머스 사업, 자원봉사자와 단체의 자긍심을 올리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윤 회장은 "첫 발을 딛는 협의회의 출발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응원을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말로 인사말을 마쳤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이정식)는 9월 15일 화성소방서 관내 한 초등학교에서 심정지 환아를 119구급대원들이 출동해 소생시켰다고 밝혔다. 오전 10시 30분경 운동 후 학생이 의식 저하 및 ‘호흡하기 힘들다’는 신고를 받아 출동했으며, 현장에 도착한 김의훈, 장동혁, 김준상 대원은 환아 상태 평가 후 심정지라는 것을 파악하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다. 구급대원들은 자동심장충격기(AED), 가습 압박, 기도유지 등 현장 응급처치로 자발 호흡 및 자발 순환을 확인하고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송 중 환아 의식상태가 점점 회복되어 병원에 의식 명료한 상태 및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상태로 인계되었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환자 예후 및 생존율 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119 신고자 또는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심폐소생술 상설 교육, 道 재난안전교육 민간전문 강사 등 시민을 위한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소방안전교육안내] : 화성소방서 재난예방과 소방교 이형규 ☏ 031-8012-6331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