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0일 화성시니어클럽 2층 대강당에서 화성시 중장년 지원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홍노미 시민복지국장과 화성시 중장년 지원위원회 위원 등 9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화성시 중장년 지원위원회는 지난 8월 ‘화성시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당연직인 화성시 시민복지국장과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 간 추천을 통해 선정된 위촉직 8명을 포함해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오는 2025년 10월 초까지 2년으로, 위원회는 화성시 중장년 지원계획의 수립, 중장년 지원 정책의 조정 및 평가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첫 회의에서는 ▲중장년 지원 사업 추진 경과, ▲2024년도 중장년 교육 지원 사업 추진계획, ▲민선8기공약사업 (가칭)중장년 지원센터 건립 사업 현황에 대한 소관부서의 설명 및 질의응답, 의견수렴이 진행됐다. 홍노미 시민복지국장은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화성시 중장년 지원위원회와 함께 화성시 중장년의 재도약과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중장년의 노후 준비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전국 동시어업허가(연안 및 구획어업) 기간이 올해 말로 종료됨에 따라 이달부터 12월 27일까지 약 3개월간 ‘전국 동시어업허가’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전국 동시어업 허가 제도는 어업인의 편의와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어업허가 기간을 전국적으로 통일시키도록 되어있으며, 연안어업 허가는 2014년부터 5년 주기로 허가 기간을 정해 일제히 시행되고 있다. 갱신 후 발급되는 전자 어업허가증 카드는 IC 카드가 부착된 스마트카드로 소유자와 선박, 허가사항, 면세유 공급 상황 및 어획물 위판관리 등의 정보가 저장돼 면세유 구입 및 어획물 위판관리에 편리를 도모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수산업법 제40조’에 따라 행정관청에서 연안 및 구획어업허가를 받은 자로 어업허가가 유효한자다. 새로운 어업허가의 유효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5년이다. 대상자는 어업허가신청서·어업허가증·선적증서·어선검사증서 등의 서류를 갖춰 시청 해양수산과로 신청하면 된다. 어선을 임차한 경우 임대차 해지 계약서와 임차인 인감증명서가 필요하며 허가취소를 받아 새로 신청하는 경우 관련 교육 이수증 등을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화성시 농어민 기본소득 3차 신청을 10월 10일부터 20일까지 접수 받는다. 올해 처음 시행된 화성시 농어민 기본소득은 농어민의 기본권 및 생존권 보장과 농어업의 공익적 생산 활동에 대한 보상을 목적으로 지원된다. 이번 3차 신청 접수는 1·2차 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이 신청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간으로 신청 자격조건이 되는 농어민은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3차 신청 접수 대상자는 1·2차 신청 시작일 기준으로 농어민 기본소득 지원 자격을 충족했음에도 1·2차에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과 3차 신청 시작일인 10월 10일 기준으로 지원 자격을 충족하는 농어민이다. 주소지 관할 출장소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농민은 농민 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http://farmbincome.gg.go.kr)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농어민의 기본생활 보전을 위해 추진한 농어민 기본소득이 지역화폐로 지급돼 농어민의 소득을 안정시키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1차, 6월 2차 신청 접수
2023 정조대왕 효(孝) 전국바둑축제가 10월 8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100만 화성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례시 기원 스포츠 축제로, 개회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장,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 및 바둑 관계자가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경기는 가족 페어부, 전국 여성부, 전국 여학생부, 전국 중·고등부 등 단체전과 개인전 20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8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축제는 할아버지와 손자, 아버지와 아들·딸이 편을 이뤄 함께 바둑 경기에 참여하면서, 스포츠대회를 넘어 정조대왕의 효심을 기리고 깊어가는 가을날에 가족 간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정조대왕의 정신과 효 문화 계승을 위해 화성시는 10월 첫째 주를 화성시 효 주간으로 지정하고 효 마라톤 대회부터 이번 바둑축제, 정조 효 문화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라며, “내년에도 100만 화성시민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새로 개장한 정조효공원에서 개최된 ‘2023 정조효문화제, 정조대왕능행차’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7일 시민 250여 명이 함께 사도세자의 능을 이장하는 퍼포먼스인 현륭원 천원을 재현하여 장엄한 장면을 연출해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과 관심을 끌었고, 정조대왕 능행차 화성 구간에는 새롭게 도입된 퍼레이드카가 행렬단과 함께하여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또한, 올해는 현륭원 천원의 야간 이동 고증에 따라 정조효문화제 최초로 야간 행사가 진행됐다. 야간 행렬을 위한 300여 개의 촉롱과 고증 재현을 위한 대여(大輿) 제작 등 명당인 화성으로 아버지의 묘소를 옮기는 기쁨을 함께 느껴보는 시간을 재현했다. 특히, 10월 8일에는 창덕궁에서 출발한 ‘을묘원행정리의궤’를 재현한 정조대왕 능행차 행렬이 화성 융릉에 도착하며 산릉제례 어가행렬, 현륭원 제향 등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능행차 화성 구간은 기존 대로변으로 통과하던 행렬을 안녕동과 화산동을 통과하는 행렬로 변경하여 백성과 가까이하고자 했던 정조의 마음을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늦은 시간까지 이어진 행사에 시민들이 끝까지 참여해주셔서 행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0월 6일 동부출장소 대강당에서 ‘병점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이왕정 화성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 백남영 병점1동 주민자치회장, 주민협의체 회원, 시·도의원, 담당부서 등 30여 명이 참석해,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추진내용을 공유하고 병점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임원 선출, 운영규정 개정(안) 승인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병점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지난 2019년 구성된 이후 도시재생대학,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 교육 등 역량강화 교육과 주민공모사업, 도시재생 거버넌스 회의 등을 통해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 추진해왔다. 이날 총회를 통해 선출된 고창록 위원장은 “정기총회에 참여해주신 협의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병점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협의체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정 화성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총회 개최까지 부단한 노력을 해주신 주민협의체 회원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병점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지역 활성화의 자생적 기반을 만드는 데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0년 병점 도시재생뉴딜사업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0월 6일 YBM연수원에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이 다문화가족, 외국인 근로자, 청소년 등 한국 사회 내 이주 배경을 지닌 주민에 대해 알아보고, 다문화사회 및 문화 다양성의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지역 내 갈등 감소에 기여하고 공존과 조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이완 아시아 인권문화연대 대표가‘이주민과 평화로운 공존’을 주제로 문화 다양성을 통해 더 행복한 한국에 대해 강연했고, 네팔 방송인 수잔 샤키야가 한국에서 외국인으로서 직접 겪은‘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하면서 다문화 어울림에 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공직자 대상 다문화이해 교육을 매년 추진할 예정으로, 다문화가정이 한국사회에서 겪는 차별과 어려움, 경제·사회문화적 사회통합에 대해 이해하고 모두가 행복한 공존에 대해 함께 알아봄으로써 다문화 수용성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박노영 여성다문화과장은 “화성시에는 다양한 유형의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이 거주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이 일선에서 일하는 공무원의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선행적으로 개선해, 100만 희망 화성에 걸맞은 적극 행정 추진에 일조할 것으로
효와 예의 고장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정조의 효심을 기리고 효 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효 마라톤’ 대회가 10월 7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4회 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100만 화성시민이 즐길 수 있는 특례시 기원 스포츠 축제를 컨셉으로 진행됐다. 하프코스, 10km, 5km(개인, 커플, 가족) 총 3개 코스에 작년 대비 약 두 배 이상 증가한 7,913명이 참가해 화성시민과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화성시를 연고지로 하는 IBK알토스 기업은행 배구단의 팬사인회를 비롯해 화성FC 풋볼 이벤트,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돼 시민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효행자를 기리는 효행자 시상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돼 시민들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봉담러닝크루장 김지훈은 "작년에는 20명이 참여했는데, 올해에는 봉담러닝크루에서만 60여명이 참여했다"며, "세상을 바꾸는 달리기 문화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되는 것 같아 아주 뿌듯하다" 고 밝혔다. 또한 "달리기는 나이 상관없이 누구나 운동할 수 있다" 고 말했다. 정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0월 6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100만 희망화성 시민과 함께 하는 ‘제13회 화성시 주민자치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린 이번 경연대회는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및 시민, 주민자치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대표 23팀의 ‘주민자치 경연’과 일반시민 3팀의 ‘축하공연’순으로 진행됐으며, 경쟁보다는 주민 교류 및 화합에 중점을 둔 축제의 장이 됐다. 시는 10월 17일부터 27일까지 시청 본관 로비에서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및 일반주민이 참여하는 ‘작품전시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경연대회에 참여해 힘찬 경연을 보여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행사는 시민 화합과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자리가 된 만큼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가 지역 내 문화 프로그램 확산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상희 기자
진보당 화성시위원회(위원장 홍성규)는 10월 6일, 긴급성명을 내고 "김진표 국회의장의 '수원군공항 특별법' 연내 발의 시도, 절대로 안 될 일이다! 즉각 중단하라!"라고 강하게 촉구했다. 홍성규 위원장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될 일임을 분명히 경고한다. 무려 5선 기간인 지난 20년 동안 추진이 되지 않을 때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임기를 반년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한 추진은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성명에서는 '통합과 화합'을 추진해야 할 국회의장으로서 절대 해서는 안 될 일이다. 유구한 역사 동안 같은 생활권이었음에도, 이 문제로 인해 화성과 수원의 갈등은 이미 최고조에 이르렀다. 아울러 "'수원군공항'의 해법은 이미 오래전부터 나와 있다. '폐쇄'가 유일한 답이다. 화성과 수원은 물론 경기도의 시민사회단체들이 오랜 기간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모아왔다" 라며, "제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을 간곡히 충언한다"라고 발언했다. 한편, '수원군공항' 논란은 지난 10여 연간 지역사회의 가장 뜨거운 현안으로 된 지 오래다. 정치권에서는 작년 지방선거 이후로 김동연 경기도지사 공약을 통해 '경기국제공항' 설립 추진으로도 변형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