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0월 16일 YBM연수원에서 중대산업재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0월 16일과 오는 10월 18일 2회에 걸쳐 진행되며 현업업무 종사자의 관리감독자 지위에 있는 팀장 62명이 대상이다. 교육 주제는 종사자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관리감독자의 역할이며, 관리감독자의 산업안전보건법상 의무와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핵심인 위험성평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안전보건 전문가 5인이 강사로 참여해 ▲중대산업재해의 이해 ▲관리감독자 의무 ▲유해위험요인 파악 및 개선책 마련을 위한 위험성평가의 방법 및 사례 ▲직무스트레스에 의한 건강장해 예방 등에 대해 다뤘다. 박형일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교육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필수적인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이라며, “관리감독자 팀장들이 행정에서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현업업무 종사자와 상시 소통하며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업업무란 환경미화, 조리시설, 시설물 경비 및 관리, 도로 유지보수, 공원·녹지 유지관리, 산림조사 및 보호 등이 해당된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0월 16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화성시민아카이브 특별기획전시 ‘나는 화성시민입니다’를 서연이음터와 병점역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화성시와 화성시문화재단이 화성시민의 발자취를 발굴, 조사, 기록하는 화성시민아카이브사업을 통해 수집한 화성시민의 삶 이야기를 주제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참여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텍스트, 영상, 박물류 등 화성시민의 삶이 담긴 다양한 기록물을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객이 남긴 메시지가 기록물이 되는 과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작은 이벤트도 운영된다. 우정숙 자치행정과장은 “100만 특례시로 도약하는 화성시민의 삶은 화성시를 이루는 가장 중요한 자산 중 하나”라며, “시민의 삶을 기록으로 남기는 의미 있는 이번 전시에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자치행정과(031-5189-1764)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희 기자
10월 15일 100만 화성시민의 화합을 위한 ‘2023 화성시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29개 읍면동 선수단을 비롯한 시민 7,000여 명이 참석했다. 육상, 휠체어육상, 축구, 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궁도, 배드민턴, 볼링, 바둑, 족구, 게이트볼, 한궁 총 14개 종목을 겨루는 본경기와 시범경기인 슐런 및 농악경연이 진행됐다. 400m 계주, 훌라후프 오래돌리기 등 4개 종목의 명랑운동회를 포함해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 경기를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공연으로는 줌바댄스피트니스 공연과 가수 소찬휘의 무대가 이어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시상식은 종합 시상, 종목별 시상, 입장상 시상, 응원상 시상, 모범 선수단상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종합우승은 봉담읍이 차지했으며, 2등은 향남읍, 3등은 팔탄면이 이름을 올렸으며, 입장상은 팔탄면, 응원상은 남양읍, 모범상은 동탄3동이 차지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을 사랑하고 체육을 사랑하는 화성시민 모두가 화합하는 즐거운 소통의 시간이 됐다”며, “열정과 협력이라는 스포츠의 소중한 가치들이 일상의 가치가 될 수
10월 13일 화성지역학연구소 (소장 정찬모)가 주최하고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 문화재청, 화성문화원, 마도면주민자치회가 후원한 <백곡리 고분과 원효성사 오도처 학술발표회> 가 오후 2시 마도면 문화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화성문화원 원장 유지선의 축사와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장 오덕만의 축사 뒤에 이어진 주제1 강연에서 동국대 불교학과 고영섭 교수는 “원효성사 오도처는 화성시 마도면이다”라는 취지의 논문을 발표했다. 고 교수는 “신라 견당사들은 경주에서 당나라 장안까지 3~4개월 동안 육로와 해로를 통해 오갔다. 원효와 의상 또한 견당사들의 행로를 선택했을 것”이라고 전제하며, “계립령로를 선택한 원효와 의상은 충주 서북지역에 있는 여주 수로를 통해 남양만 당은포로 향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고 교수는 “당시 남양만 당항포의 관할지가 당성이었고, 당성이 현재 경기도 화성에 있으며, 중부횡단항로로 나아가는 출발지점이 남양만 당은포라는 점을 고려하면 원효의 오도처는 당항성 인근 어느 무덤으로 보는 것이 더욱 적절할 것”이라며, “원효의 오도처가 무덤이었고, 오도처 인근에서 수도하였다는 원랑선사와 법인국사 탑비에 기록된 직산과
박상희 기자
경기도가 예기치 않은 임신과 출산 등으로 고민하는 미혼모 등 위기에 놓인 임산부라면 누구나 24시간 익명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위기 임산부 안심 상담 핫라인(010-4257-7722)을 개설하고 10월 13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위기 임산부는 가족 등으로부터 은둔․고립돼 임신․출산에 갈등하고 사회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를 말한다. 경기도는 이들의 출산과 양육 문제는 물론 보호(주거) 문제까지 상담을 제공할 예정으로 직접 통화 외에도 카카오채널 등 누리소통망을 활용한 24시간 상담, 상담사가 직접 찾아가는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위기 임산부 안심 상담 핫라인 사무소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 ‘광명 아우름’에 설치했으며, 4명의 전문 상담사가 배치됐다. 상담을 통해 공감·살핌, 생명의 존중, 자존감 등 심리·정서의 변화를 도모하고 ▲임신·출산 진료비(산전·산후 검사 및 출산비 등) ▲심리·정서 치료 지원 ▲신생아 양육 용품 지원 건강관리 ▲아이돌봄서비스 및 보호(주거) 지원 ▲법률지원 ▲교육지원(대안학교) ▲직접 양육이 불가피할 경우 아동보호체계 등을 연계 지원한다. 특히 도는 안심상담을 통해 발굴된 위기 임산부에게 기존 지원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연계
집 앞에 애견 센터가 2년 전에 생겼습니다. 애견 센타는 허가제가 아닌 신고제라고 합니다. 동시에 여러 마리의 개가 짖어 소음을 내도 주택가 인데도 마땅한 규제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화성시에서 나와서 소음 측정 정도는 할 수 있는데 철길가처럼 시끄러워도 규제범위 안이라고 하니 참으로 답답합니다. 아침부터 시도 때도 없이 개들이 짖어대니, 이웃 주민들 생활 스트레스는 말 할것도 없고 저녁이나 주말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일상이 말이 아닙니다. 집에 서재를 두고도 도서관에 피신다닙니다. 아래 층에 사는 세입자도 소음 때문에 이사 갔습니다. 몇 차례 찾아가 애견센타 사장님과 대화를 하였으나, 제 마음으로는 소음을 내는 업장에서는 미안한 마음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오히려 '영업방해를 한다'고 하니 마음이 무너집니다. 시청 담당과장(반려가족과)의 도움을 구했으나, 주무관들이 20번 정도 현장 지도도 하고 했으나 오히려 ‘영업방해로 시 감찰 부서에 조사의뢰를 했다’고 합니다. 시청 반려가족과 공무원들에게 ‘이 일을 해결한 방안이 무엇이냐?’라고 여쭤보니, 동물보호법에 애견센타, 애견호텔, 애견까페 입지 제한 규정을 입법해야 한다고 합니다. 사람 사는 세상에 사람이 우선
박상희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시립 노인요양시설 및 재가노인복지시설을 설치하고, 그 운영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화성시 노인복지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 및 공포했다고 10월 12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화성시 노인인구 및 장기요양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자 어르신 돌봄 기능 및 수준 높은 요양 서비스 제공하기 위한 시립 노인복지시설 구축의 근거를 마련해, 화성시 노인인구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에는 시설의 입소 및 이용 대상, 관리·운영의 위탁 등 관리 운영 사무, 수탁자의 시설 운영에 따른 운영비, 수익금의 사용에 대한 사항 등이 담겼다. 시는 시립 노인요양시설인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 건립’을 위한 현상 설계 공모를 진행 중으로 현재 107개 업체가 공모 신청해, 오는 11월 심사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하고 7개월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해 오는 2024년 8월 건립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화성시 노인요양시설 인프라 구축의 기반을 마련해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 건립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라며, “향후 입소 어르신뿐만 아니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대통령 직속의 헌법상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화성시협의회(협의회장 천영택)가 10월 11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제21기 민주평통 화성시협의회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힘찬 출범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21기 민주평통 화성시협의회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가 함께 진행됐으며, 홍승표 민주평통 경기부의장, 정명근 화성시장, 화성시 협의회 자문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천영택 화성시협의회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평화통일의 여건과 여론조성을 활동에 역점을 두고, 통일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겠다”며, “또한 탈북자에 대한 정착을 지원해 탈북자를 통해 북한 체제의 부당성을 알리고 북한 인권 문제 및 북한 체제 변화 공론화에 대한 여론확산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열과 성의를 다해 화성시협의회를 이끌어 오신 전임 이재현 회장님과 임원 및 자문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화성시협의회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에 대한 감사 말씀을 전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사에서 “제21기 민주평통 화성시 협의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100만 화성시민들을 대표해 앞으로 주민들의 통일 공감대 형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