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1월 1일 ‘2023년 민관협력 복지 대토론회’를 푸르미르 호텔 그랜드볼룸에서에서 개최했다. ‘복지기술은 복지의 변화와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수완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열린 토론회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은희 연구원의 ‘100만 도시 화성의 디지털 복지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 및 홍노미 화성시 시민복지국장, 이해남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위원장, 고원준 화성시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김은태 화성동탄아르딤복지관 팀장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또한, 100인 시민이 참여한 원탁대토론에서는 아동·청소년분야, 여성가족분야, 중장년노인분야, 장애인분야, 위기이웃발굴분야로 나누어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100만 도시 화성에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가 100만 특례시로 재도약하는 시기인 만큼 복지분야도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복지서비스를 기획하고 디자인 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다” 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민관이 함께 준비해야 할 정책들이 많이 발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동탄복지포럼 진석범 대
화성시연구원이 10월 30일과 31일 이틀간 2023년 전략·정책 연구과제의 주요내용에 대한 공동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 연구과제 관련 부서 실국소장, 외부전문가 등이 참석해, 진행 중인 연구과제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내실 있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향후 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테크노폴 조성을 위한 첨단 전략산업 육성방안 연구 ▲화성컨벤션센터 기본구상 및 수요예측 연구 ▲시화 (대송)지구 활용방안 수립연구 ▲화성시 균형발전을 위한 계획적 관리방안 ▲화성시 주요 재정사업 평가 방안에 관한 연구 등 연구과제의 주요 내용과 추진 경과가 공유됐다. 연구원에서는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전문가와 시 담당부서장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12월 중 더욱 내실 있고 완성된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연구원이 개원 직후 발 빠르게 정책 제안을 위한 연구에 착수하고 시의 핵심 정책현안에 대응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히 생각한다”며, “특히 이번 테크노폴 조성 연구를 통해 화성시 경제발전 모델과 균형발전의 큰 그림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또한,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은
박상희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주관하는 ‘자율주행 리빙랩 도시 선정 공모 사업(이하 리빙랩 사업)’에 선정돼 2024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 740억원을 유치했다. 이번 리빙랩 사업은 자율주행 범부처 연구개발(R&D)을 통해 개발된 자율주행 기술을 국내 최초로 도시 공간에 통합 실증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가상 자율주행 환경, 한국형 자율주행 실험도시(K-City) 등 자율주행 기술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시민에게 다양한 자율주행 체험 기회를 제공해 실제 상용화의 기반을 다진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남양읍을 중심지로, 송산·새솔·마도·서신·동탄2 지역에 교통약자 이동지원, 수요응답 대중교통서비스, 도로 유지관리, 긴급출동 및 도로 통제 등 자율주행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 중심의 안전한 미래교통 체계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이번 리빙랩 실증 일정과 맞물리는 화성국제테마파크, 송산그린시티, 동탄 트램 등의 도시개발과 연계해 자율주행 실증 이후 서비스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며 국내는 물론 향후 해외기업 유치도 가능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자율주행 실증도시 유치는 시민 중심의 안
10월 28일 오후 1시부터 화성시 봉담호수공원 일원에서는 봉담읍 주민총회가 열렸다. 사전 축하공연으로 봉담 행복콰이어 합창단과 수원대학교 앙상블의 공연이 있었다. 강병무 주민자치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주민 총회가 시작됐다. 내빈으로는 김창모 봉담읍장을 비롯하여 김회철 도의원, 박진섭, 위영란, 유재호, 배현경, 명미정 시의원이 참석했다. 내빈 소개가 끝난 후 주민총회에 대한 안내가 이어지고, 2023 주민자치회 운영보고 및 감사 보고 2024 계획 보고가 있었다. 의제별 주민 공론장에서는 원탁테이블에서 방명록에 신청한 주민을 대상으로 100인 원탁토론이 이뤄졌다. 이에 주민자치위원들이 테이블을 돌아가며 의제에 대한 설명을 하고, 참석자들은 의제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 후 2가지 의제를 선택해 스티커를 붙여 투표했다. 봉담읍 주민총회 상정 의제는 정책 제안 공청회, 주민 공론장 개최, 우리 동네 안전지도 만들기, 주민자치 센터 공간 운영 개선, 주민 문화공간 조성, 호수공원 도깨비 시장, 봉담읍 마실길, 이웃이 사촌이 되는 봉담, 교육 네트워크, 봉담 리틀히어로즈, 찾아가는 실버통통 등 11가지 의제가 상정됐다. 11가지 안건중 투표를 통하여 1위로 봉담 옛 재
굿네이버스 경기화성지부(지부장 김미애)는 화성시의회와 함께 굿네이버스 아동 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 정책 제언 간담회를 진행했다. 화성시의회에서 진행된 이번 정책 제언 전달식에는 김미애 굿네이버스 경기 화성지부장, 화성시의회 김종복 의원을 비롯하여 아동 권리 옹호응원단 대학생 멘토단이 참석했다. 굿네이버스 아동 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은 아동이 일상 속 아동 권리 침해상황을 스스로 탐색하고 개선 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하는 활동을 통해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굿네이버스 경기 화성지부는 시립봉담아동청소년센터와 함께 4월부터 현재까지 지역사회 내 아동들과 발대식 진행, 아동 권리 옹호를 위한 권리교육, 뱃놀이축제 캠페인 등 활동이 진행됐다. 이날 의회에서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아동의 권리가 침해되고 있는 상황들에 대해 논의하고, ▲청소년 자치권 확대 ▲교권과 아동 권리가 함께 보장되도록 인성교육 강화 ▲청소년 여가시설 인프라 불균형 해결 ▲층간소음 방지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김종복 의원에게 전달된 아동들의 의견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 반영 가능 여부 등을 확안할 예정이다. 김미애 굿네이버
화성여성회는 10월 24일 저녁 향남마을사랑방에서 '갱년기 여성, 건강할 권리'라는 주제로 공감토크를 진행했다. 박슬기 공감의원 산부인과 원장이 '갱년기 여성이 경험하는 다양한 증상과 이에 대한 이해'에 대한 강의를 했다. 이어서 한미경 화성여성회 대표가 ‘남자가 월경을 한다면 (글로리아 스타이넘)’을 낭독했다. 이어서 참여자들이 완경을 경험하는 시기에 갖고 있는 자신들의 심리적 신체적 어려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기획한 한미경 대표는 ”갱년기의 경험은 나의 이야기이다. 나의 이야기는 모두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아무도 말하지 않는 완경기 여성의 몸은 국가도 사회도 관심 갖지 않는다” 면서 “이제 우리 스스로가 우리의 몸을 이야기하고, 국가와 사회에 생애주기에 맞는 여성의 건강지원체계를 요구해야 한다. 그 출발이 우리 서로의 공감이고 연대다.” 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박슬기 원장은 “여성의 몸은 꽃도 아니고 지거나 떨어지지않는다. 완경으로 인해 여성으로의 가치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며,” 나이듦과 함께 오는 호르몬의 변화를 잘 이해하고 그 변화에 잘 대응 하는 것이 필요하다. 약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보다는 적극적으로 자신의 몸을
화성시새마을회가 10월 26일 비봉습지 공원에서 ‘2023년 화성시새마을지도자 한마음수련대회’를 개최했다. 화성시 새마을회가 주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있는 대표봉사단체인 새마을회 회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기관 및 단체장, 새마을회 지도자 및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탄·소·중·립 총 4팀으로 나누어 체육대회 및 명랑운동회, 레크레이션 및 노래자랑을 하며 회원들의 호응을 불러 일으켰고, 참석자들은 지역 봉사활동에 대한 사기를 충전했다. 조종애 지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알리고 이웃과 함께 마을공동체 운동 및 공동번영을 위한 새마을운동이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까지 근면·자조·협동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새마을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이번 한마음 수련대회를 통해 쌓인 피로를 해소하고 활력을 재충전해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서 솔선수범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화성시는 10월 26일 한국형 제시카법으로 불리는 ‘고위험 성폭력 범죄자의 거주지 제한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 법무부 입법예고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해 10월 출소 후 중대 성폭력 범죄자의 전입 직후부터 5만 명 국민동의 청원을 시작으로 시민들과 함께‘한국형 제시카법’제정을 법무부에 강력히 요구해왔으며, 이번에 법무부가 받아들여 입법예고에 나섰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제시카법 입법예고는 강력 성범죄자의 거주 제한을 위한 화성시와 시민들의 부단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법률안이 확정되어 공포될 때까지 법 제정 과정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성범죄자 거주시설 지정 시, 일부 지역에 범죄자가 모이게 되어 그에 따른 지역적 편중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한 고려와 판단이 필요하다”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한국형 제시카법은 재범위험성이 높은 “약탈적 성폭력범죄자”를 대상으로 국가 등이 운영하는 시설로 거주지 제한 명령이 부과 가능한 법으로, 대상은 ▲13세 미만 아동 대상 성범죄자 ▲ 3회 이상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전자감독 대상자 중 10년 이상의 선고형을 받은 자 등 고위험
화성시 마을공동체 ‘동탄컬쳐빌리지’와 ‘상봉히어로즈’가 10월 19일 ‘2023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경기도지사상(감동마을상)을 수상했다.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은 경기도 내 귀감이 될 만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총 54개의 공동체가 참여해 우수활동사례를 추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면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 팀이 현장 발표를 진행했으며, 경기도 31개 시군의 행정, 지원기관, 마을활동가로 구성된 총 87명의 청중평가단이 지역 사회 기여도, 주민 참여도, 지속가능성 등에 따라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화성시에서는 동탄 8동 ‘동탄컬쳐빌리지(대표 이향정)’와 봉담읍 ‘스스로의 힘, 상봉히어로즈(마을지기 김현숙)’가 우수 마을공동체 활동으로 선정됐다. 동탄컬쳐빌리지는 동탄신도시 대규모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일상생활의 문제와 갈등을 주민 스스로 해결해나가기 위한 공동체이다. 3명의 주민 모임이 동탄8동 전역으로 확대돼 현재는 작은도서관, 주민자치회, 아파트입대회, 봉사단 등 11개 공동체·자치조직과 협력하고 있다는 점과 공동주택 관리규약을 개정해 공동체 활성화 기금을 만들고 통신중계료 임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