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GTX-A 노선에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제*를 적용하기로 관계기관(서울시·인천시·경기도·코레일)과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 대중교통 이용객이 최초 기본요금을 지불하면, 환승 시 기본요금을 할인하는 제도로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코레일 간 협약에 따라 2004년부터 시행 중 GTX는 도심까지 30분대로 접근가능한 신개념 고속 교통수단으로 일반 지하철 등과 차별화되지만, 국토교통부와 관계기관은 지난 1년간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 향상 및 부담 완화를 위해 GTX의 수도권 환승 할인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좁혀온 결과, 지난 10월 20일(금) 관련 국장급 회의에서 실무 논의를 매듭짓고 대승적 차원에서 내년 수서~동탄 개통 때부터 환승 할인을 적용키로 최종 결정했다. 특히 서울시의 협조를 받아 국토교통부는 이번 달 중 요금 정산기관(티머니) 등과 GTX-A 요금 지불시스템 구축 등 후속조치에도 즉각 착수한다. 이에 따라, 선·후불 교통카드를 사용하여 GTX와 서울시·인천시·경기도 관내 버스·전철을 환승하는 이용객의 경우, 기본요금을 중복해서 추가로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요금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GTX와
화성시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결실을 맺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1월 8일 열린 화성시 매송면 소재 칠보노인대학 수료식을 시작으로 관내 12개 노인대학의 수료식이 12월 7일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 노인대학은 관내 어르신에게 건전한 취미생활, 건강유지, 일상생활과 관련한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시는 (사)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11개소와 주민자치회 부설 노인대학 1개소의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화성시 관내 노인대학은 매년 입학생이 2,000명이 넘을 정도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 12개 노인대학 수료자는 1,920여 명에 이른다. 11월 8일 열린 칠보노인대학 수료식에는 박학순 (사)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노인대학 수료를 축하했으며, 향후 개최될 수료식에서는 모범적으로 노인대학을 수료한 수료자에게 시장 표창도 수여될 예정이다. 칠보노인대학 수료자 김은보 씨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인대학을 이끌어주신 학장님께 감사드리며 모든 입학생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노인대학을 수료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고령의 나이에
화성ICT생활문화센터에서 11월 11일 오후 1시부터 4시 50분까지 ‘시민과 코리요, 함께하는 100만 화성’행사를 개최한다. 화성 특례시 출범을 함께 응원하며 다양한 체험 및 공연을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센터 내 R5동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클래식 기타, 재즈,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신비로운 LED 마술쇼까지 관람할 수 있다. 화성 특례시 출범을 함께 응원할 수 있는 체험존과 페이스 페인팅, MDF 첼로 미니어처 만들기 등 체험활동도 준비돼 있으며, 애니메이션 영화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준비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ICT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연 및 체험활동은 별도 예약없이 관람 및 체험이 가능하다. 김종백 화성ICT생활문화센터장은 “이번 시민과 코리요, 함께하는 100만 화성 행사를 통해 화성시의 미래를 생각해 보고, 화성 특례시 출범을 시민들이 함께 응원하며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와 별도로 이완작가의 ‘랜덤 액세스 메모리 챕터2. 계승자’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경기도·성남시·용인시·수원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가 11월 9일 수원시청에서 개최됐다.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성남~용인~수원~화성을 잇는 광역철도로,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의 구체적인 추진계획과 타당성 분석 방향이 논의됐다. 수원시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용역에서는 향후 1년간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다각적인 분석이 진행되며, 주요내용은 ▲교통현황 분석 ▲수송수요 예측 ▲기술 분석 ▲사업타당성 분석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준비 등이다. 앞서, 화성시는 지난 2월 경기도를 포함한 4개 지자체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인구 100만 특례시 임박 및 진안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계획 대처와 관내 균형발전을 위해 철도 확충이 절실한 상황을 고려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유태 철도전략과장은 “화성시는 앞으로 진행될 용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빠르고 안전한 철도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균형 있고 지속가능한 화성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최적의 노선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화성시를 포함한 5개 기관은 사전타당성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11월 4일 화성시 팔탄면 소재 사회적 기업 ㈜애짓다가 팔탄면 취약계층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직원들과 함께 ‘2023년 김장김치 나눔봉사’를 실천했다. 지역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고영철 팔탄면장, 이주형 ㈜애짓다 대표 및 임직원, 국회의원, 도의원, 팔탄면 사회단체장 등 20여 명이 동참해 나눔 실천의 소중한 가치와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21년부터 이어진 세 번째 이웃돕기 행사로, ㈜애짓다에서 직접 키운 농산물을 절이고 김장 김치로 완성하기까지 참여자들의 정성이 가득 담겨 더욱 뜻깊은 나눔이 됐다. 이날 마련된 김장 김치 300포기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27여 가구, 관내 경로당 34곳, 장애인시설·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9곳 등에 전달됐다. 이주형 ㈜애짓다 대표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데 애짓다가 보탬이 된다면 그것이 우리의 보람”이라고 전했다. 고영철 팔탄면장은 “배추 수확부터 김장 김치 완성까지의 과정에 참여자들의 정성이 담겨 더욱 값진 행사였다”며 “어려운 시기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 기업의 관심으로 팔탄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가슴
공익법률센터 농본과 충남환경운동연합,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전북환경운동연합, 대구환경운동연합이 함께 "전국 산업.의료폐기물 매립장 및 소각장 피해 실태와 대안 모색 국회 토론회"를 실시한다. 11월 15일 (수) 오전 10시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산업 의료폐기물로 고통받는 농촌 지역과 주민들의 피해를 조명하고, 민간기업들이 이윤을 위해 무분별하게 추진 중인 전국 폐기물 매립장과 소각장의 현주소를 짚어볼 예정이다. 국회 토론회에 앞서 공익법률센터 농본에서 농촌지역의 산업폐기물 등으로 인한 피해를 웹툰로 제작했으며, 아래 주소로 확인 가능하다. https://buly.kr/AamQwQK 박상희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건의해온 ‘경기도 노면전차 건설규정’이 11월 2일 입법 공포됐다. 화성시는 2022년 7월 동탄도시철도 건설을 위해 노면전차 건설규정 필요성을 경기도에 최초로 건의했으며, 경기도와의 실무협의 및 법제처와 국토교통부 질의를 ‘경기도 노면전차 건설규정’ 입법에 적극 참여했다. 이로서 동탄도시철도(트램) 건설사업 추진에 필요한 건설규정이 완비된 것으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됐다는 평가다. 관련규정 세부내용에는 다른 도로교통과 함께 주행하는 트램특성을 고려해 선로궤간, 선로곡선, 선로기울기, 건축한계, 구조물, 설비 등에 관한 사항이 담겨있다. 한광규 트램건설과장은 “화성시 요청으로 마련된 노면전차 건설 규정 통해 동탄도시철도(트램) 기본설계용역을 잘 마무리하고, 향후 실시설계 시 필요한 세부 기준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경기도 최초 트램사업을 원활히 이끌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상희 기자
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