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는 12월 19일, YBM연수원(화성시 정남면)에서 2023 화성시 체육상시상식에 참석해 관내 체육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김종복, 송선영, 이용운 의원이 참석하고 화성시체육회 임원, 화성시 종목단체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함께 자리를 빛냈다. 김경희 의장은 축사에서 “농구 선수 마이클 조던은 실패가 성공의 이유라고 말했다. 올해 여러분이 제대로 되지 않은 일이 있다면 그것은 성공으로 가는 하나의 길일 것”이라며, “한 해 동안 체육활동에 이바지하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오늘 행사를 통해 체육인 간,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김경희 의장은 체육유공자로 뽑힌 화성시 직장운동부 검도회의 김종헌, 화성시산악협회 임수아 씨에게 화성시의장상을 수여하고 체육활동으로 화성시의 자부심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화성시 체육상 시상식은 해마다 스포츠를 통한 화성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체육 발전에 기여한 체육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 외국인주민 공동체 활동을 공유하는 ‘제3회 문화더함공간서로 2023 어울림마당’이 12월 17일 일요일, 화성마을사랑방에서 열였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명의 공동체 회원 및 가족, 선주민, 유관 기관 관계자 등이 모였다. 1부 오프닝 공연은 베트남 양금 연주자 원민안과 베트남전통타악기트룽 ‘연쭈엔’공동체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1부에서 올해 외국인주민 공동체 활동에 기여한 선·이주민에게 표창이 있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화성시장상 퐁자 로켄드라 (외국인근로자/나무인두화공동체실무자/네팔), 화성시의장상 오테퐁(외국인근로자/서로봉사단대표/베트남), 웨이홍메이(결혼이주민/이중언어교육중국어강사/통번역사모임대표/중국), 국회의원상 김수경 (반딧불봉사단사무국장/대한민국), 진캄 바와랏(결혼이주민/화성폰바이쓰리_화성태국전통춤대표/태국), 경기도의장상 응웬득안(유학생/베트남전통타악기트룽강사/베트남), 염나연(결혼이주민/난타동아리대표/중국)이 수상했다. 또한 감사패는 지난 3년간 외국인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신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송선영, 주한베트남대사관 제1서기관 레반훙,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장 노경신, 수원이주민센터 마킨메이타, 문화더함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민선8기 시정 핵심 과제인 ‘20조 투자유치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 화성시 투자유치 촉진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18일 제226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의결됐다. 이번 조례개정안은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조오순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대규모 투자기업에 대한 기준을 신설해 대규모 투자기업에 대한 특별지원 대상을 명료화했다. 대규모 투자기업은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경우 투자금액 300억 원 및 상시고용인원 100명 이상, 개별단지에 입주하는 경우 투자금액 200억 원 및 상시고용인원 100명 이상으로 세분화된다. 또한 기존 대규모 투자기업에 대한 고용지원금 인센티브를 신설해 화성시민을 신규로 채용하는 경우에 1년의 범위에서 채용된 화성시민 1인당 월 70만원을 기업당 5억 원의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나아가 시는 투자유치 기업지원에 대한 안정적 재정확보를 위해 투자유치기금을 조성해 양질의 유망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기업들의 투자부담을 완화하고 양질의 유망기업 투자유치를 늘려나감으로써 100만 특례시의 지역경제 선순환과 고용창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화성시의회와 함
화성시에 건립 예정인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 사업이 본격화된다. 정명근 화성시장과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장은 12월 19일 만나 화성시 균형발전정책의 핵심사업인 화성국제테마파크를 세계 최고 수준의 테마파크로 조성하기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총 사업비 약 4조6,000억 원 규모로 화성시 송산면 일원 약 4.189k㎡ 면적에 최첨단 IT 기술이 접목된 테마파크와 호텔, 전문 쇼핑몰, 골프장 등 세계적 수준의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면담에서 화성시와 ㈜신세계프라퍼티는 화성국제테마파크의 ▲MASTER PLAN ▲세계적 IP사 유치 ▲단지 內 미래모빌리티 구현 ▲관광단지 인·허가 등 사업 전반적인 사항과 향후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관련 기관별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2029년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화성국제테마파크 MASTER PLAN을 바탕으로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해 내년 초 시에 관광단지 인·허가 신청을 할 예정으로 시는 이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화성국제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약 1만 5천명 규모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약 1,9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에서 2년 연속 재정분석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재정분석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와 재정 여건이 유사한 자치단체 그룹별로 나눠 전년도 결산자료를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 3개 분야에 걸쳐 평가한다. 화성시는 수원시, 성남시, 용인시 등이 속한 1그룹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받았다. 시는 수입에서 지출을 차감한 ‘통합재정수지비율’이 전국 평균인 5.26%를 크게 웃도는 8.61%를 기록해 탄탄한 재정 건전성을 자랑했으며, 특히 관리채무비율 0%를 유지하며 채무제로단체로서 건전한 재정구조를 보였다. 또한 지방세 징수율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전년대비 2022년 지방세 규모가 증가했음에도 지방세 징수율을 높이는 등 효율적인 재정관리 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경상경비 절감, 지속적인 세출 구조조정, 지속가능한 세입확충 등을 통해 재정 건전성을 높여, 100만 화성시민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하고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각별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2월 18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 다목적홀에서 군소음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마음힐링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 인문학 특강에서는 김정운 문화심리학자 강사가 ‘행복의 조건’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7가지 행복의 방법을 주민들에게 전달했고, 이어 주민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가수 이평찬과 하태하의 공연도 진행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힐링 숲 체험, 작은 음악회 등 올 한해 추진된 군소음피해지역 주민지원사업 7개의 추진 성과 공유와 만족도 조사도 함께 실시됐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향후 더 나은 군소음피해지역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에 활용할 계획이다. 신운범 군공항대응과장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행복 이야기로 주민들께서 힐링의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군소음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노영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가칭)중장년 지원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12월 18일 화성시니어클럽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가칭)중장년 지원센터는 화성시가 관내 중장년을 대상으로 특화된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에 대한 상담, 교육, 생애설계지원 등 노후준비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건립 추진 중인 시설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중장년 지원센터에 대한 화성시 중장년 설문조사(중장년 시설 이용 관련, 희망하는 도입시설 및 지원 정책 등) ▲타 지자체 사례 및 관련기관 조사 등 사업분석 및 사업대상지 검토 ▲기본방향 설정 및 계획수립(건립 타당성 분석, 관리 및 운영 계획 등) 등에 대한 용역 수행에 대한 최종보고가 진행됐다. 시는 민선8기 5대 비전 중 하나인 포용적 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중장년 지원센터의 최적의 입지를 검토 및 결정할 예정이며, 특히 2024년도에는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 ▲지방재정 투자심사 승인 ▲중장년 지원센터 건립 세부 추진계획 수립 등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보고회에는 홍노미 시민복지국장, 시의원, 화성시사회복지재단 정책연구팀, 화성시 중장년 지원위원회 위원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화성시연구원은 12월 15일 인구 100만 달성을 기념한 학술포럼을 동탄 LH 인큐베이팅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은진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박봉현 화성시 100만특례시 공동위원장, 박수훈 화성시 균형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 이민상 화성시 시정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유관기관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순은 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장이 ‘화성특례시와 지방자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이어진 포럼에서 화성시연구원 신원부 경제사회연구실장은 ‘특례시가 되면 무엇이 달라지나?’주제발표에서 화성특례시 출범 5년간 시민편익 1조 182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어 전문패널인 화성시의회 이은진 기획행정위원장, 고양시정연구원 김현호 원장, 수원대학교 오영균 공공정책대학원장, 중부일보 문기석 주필과 함께 화성특례시의 발전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30건 이상의 현장시민정책제안을 받아 그 중 경력단절 여성들의 복직프로그램 개발, 시민참여를 통한 도시미화 및 폐기물 처리 등 개선방안 강구, 화성시 도시브랜드 개발 등의 제안서가 소개되었으며, 화성특례시의 비전인 ‘더 살기좋은 도시 화성, 더 일하기 좋
세계는 반도체, 인공지능, IT, 바이오, 통신 등 많은 분야에서 기술 전쟁을 치르고 있다. 동탄에도 반도체 파운드리의 강자 삼성전자가 한국경제를 상징하며 버티고 서 있다. 5G 통신 분야에서도 선두에 서 있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빨리빨리'로 대변되는 우리 국민의 기질이 어려운 여건을 뚫고 여러 분야에서 전통적인 기술 강국들을 앞지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개인의 스마트폰 사용 주기만 봐도 보통 2년을 넘기지 않는다. 사실 나는 120hz와 60hz 주사율 (1초당 화면이 갱신되는 횟수) 차이를 체감하지 못한다. 그러나 유튜버들은 그 차이를 지적하고, 미세한 차이점에 공감하는 일반인 사용자도 적지 않다. 동탄 신도시가 조성되기 시작한 지 거의 20년에 이르고 있다. 2동탄도 제법 틀을 갖추어 변모했다. 2동탄의 변화를 바라보는 1동탄 주민들은 정체감을 느낀다. 10여 년간 별 변화 없는 스카이라인, 날이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교통체증, 수영장을 이용하려면 긴 대기 기간을 거쳐야 하는 갑갑한 현실에서 디지털 시대의 빠른 속도감에 익숙한 시민은 답답하다. 화성 서부지역 주민들이 동부지역에 비해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이야 더 말할 나위가 없다. 1동탄 거리 곳곳에
화성 봉담시민모임 3대 회장단이 첫번째 임원회의를 열었다. 12월 14일 봉담중심상가 한 까페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이창호대표, 김정철부대표, 길영우 감사, 신기철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임원회의에서는 '봉담시민모임' 활동을 구체화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기초 계획을 세우고, 네이버 '봉담사람들' 까페에 공식적인 오프라인 활동을 공시하기로 했다. 또한 시민활동회 연간 계획표에 대한 토의를 했다. 앞으로 봉담시민모임에서는 3만 회원을 보유한 '봉담사람들' 카페 주민들의 고충 및 민원 사항을 수집하고, 민원의 경우 지속적인 방문이나 공공기관 업무 계획에 맞게 1회성이 아닌 연속적으로 활동하며, 오프라인 활동을 '봉담시민모임' 카페에 공지 하는 방식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적정한 인원이 충족 될 때 까지 지역 봉사 활동은 연기하며, 간담회 위주로 활동하기로 했다. 앞으로는 교통혼잡 현안 (도로 확장, 버스노선 증차 등) 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해 도로 담당자와 간담회를 진행 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교통 혼잡과 관련된 담당자와 컨택하여 미팅 일정을 정하고, '봉담사람들', '봉담시민모임' 에 일정을 공지하여 주민 참여를 독려 하기로 했다. 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