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남종섭, 용인3) 은 3.8 세계 여성의 날을 축하하며, 진정한 성평등과 여성의 인권 및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 오는 3월 8일(금)은 미국의 여성노동자들이 노동조건 개선과 참정권을 요구하면서 떨쳐 일어선 지 116주년이 되는 3.8 세계 여성의 날이다. 수많은 여성의 헌신과 노력, 투쟁으로 여성들의 인권과 권익은 향상되고 있지만 아직도 가야 할 길은 멀기만 하다. 여전히 우리 사회에는 가부장적인 인식이 강하게 남아 있고, 노동시장에서 차별도 시정되고 있지 않다. 같은 일을 하지만 여성은 남성의 79% 수준의 임금밖에 받지 못하고 있으며, 청소, 간호사, 돌봄 등 여성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필수노동은 임시 계약직으로 고용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저마다 저출생 극복을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지만 여성의 가사와 돌봄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는 여전히 요원하기만 하다. 그럼에도 더디지만 앞으로 나가던 여성의 인권과 권익향상은 윤석열 정부에 들어와서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지난 2년 동안 성평등, 여성의 정책분야 공공기관 및 예산의 통폐합과 축소 등을 통해 ‘여성정책 지우기’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총선이
홍성규 진보당 화성시갑 국회의원 후보는 3월 7일, 우정읍 기아자동차 퇴근장을 찾아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한 필승카드, 야권단일후보로 진보당 홍성규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현재 각 정당의 공천이 마무리됨에 따라 화성시갑 본선 후보들도 모두 윤곽을 드러낸 상태다. 다만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은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단일후보를 내세우기로 전체 합의를 이룬 바 있다. 이에 따라 3선에 도전하는 송옥주 국회의원과 홍성규 진보당 후보 중 경선을 통해 결정된 야권 단일 후보가 국민의힘 홍형선 후보와 맞붙을 예정이다. 홍성규 후보는 "야권후보 단일화 합의 이후 전화를 정말 많이 받았다. 그만큼 현 정권 심판의 의지, 새로운 정치에 대한 기대가 높다"며 "지난 십수년간 진보정치의 한길을 묵묵히 걸어온 제게, 드디어 국회에 들어갈 문이 열렸다고도 해주셨다. 민주당과 진보당이 원팀을 합의하면서 당의 덩치를 떠나 '누가 과연 적임자인가'를 같은 출발선에서 평가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우리 시민들의 현명한 판단을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퇴근하는 노동자들의 손을 잡고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먼저 다가와 소식을 묻는 노동자들도 있었다. "윤석열 검찰독재정권 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성명서 공직사회 악성민원이 쳥년공무원을 죽음으로 내몰았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2030청년위원회는 최근 발생한 김포시청 9급 공무원의 안타까운 사망 사건에 대해 애도를 표합니다. 또한 큰 슬픔과 고통을 겪고 계실 고인의 유가족과 동료들에게도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고인은 신상과 연락처를 불특정 다수에 공개하는 이른바 '좌표찍기'를 동반한 극심한 악성 민원에 시달렸다고 알려졌습니다. 익명의 민원인은 지난달부터 포트홀 보수 공사로 인한 차량 정체와 관련해 고인에게 지속적으로 항의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나아가 온라인 카페에 고인의 실명과 소속부서, 직통 번호를 공개하여 무차별적인 비난과 조롱을 유도했습니다. 불합리한 요구를 넘어 개인 신상을 유포하는 등 도를 넘은 민원은 시민의 권리라 할 수 없습니다. 개인의 존엄을 짓밟고 삶을 파괴하는 폭력일 뿐입니다. 악성민원은 우리 사회에서 절대 용납될 수 없으며 이에 대한 엄정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누구보다 앞장서서 공무원을 보호해야 할 정부는 손을 놓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실태조사나 보호 계획은 고사하고, 악성 민원에 대한 제대로 된 정의조차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는 사이 공직사회는 악성민
화성상공회의소는 지난 2월 21일 임시의원총회를 통해 선출된 제12대 안상교 신임 회장의 3년간의 임기가 3월 8일(금)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화성상공회의소 안상교 회장((주)늘푸른 대표이사)은 지난 제11대 화성상공회의소 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화성시에서 30여 년간 사업장을 운영하며 화성도시공사와 문화재단, 복지재단, 인재육성재단의 등기 이사, 화성시새마을회 회장 등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안상교 회장은 지난 임시총회를 통해 ‘읍면동 및 특성화 기업인 협의회의 활성화, 회원사 확대, 화성시 및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회원사 지원 확대’ 등을 실천 과제로 내세우며, 100만 화성시와 함께 (서울을 제외한) 지역 1위 상공회의소로 도약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선언하였다. 또한 취임 후, 화성 공급망 ESG 센터를 중심으로 화성시 기업의 ESG 경영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설립 33년 차인 화성상공회의소는 5천 개 이상의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월 7일 전국 상공회의소 최초로 전자투표를 통해 100개의 의원사를 선출한 바 있다. 이 중 삼성전자㈜화성사업장, ㈜원에스티, ㈜바이오노트, ㈜제우스, 코스맥스㈜, ㈜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를 위한 민간점검단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점검단 운영을 통해 주요 미세먼지 배출원의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집중 감시하고 있다. 올해는 점검단 10명이 미세먼지 수치가 높은 3월부터 6월까지, 9월부터 12월까지 총 8개월간 활동한다. 점검단은 △대기오염 배출사업장 불법행위 감시 △공사장 비산먼지 억제조치 이행여부 감시 △악취유발 의심 사업장 감시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 지원 △폐기물 불법소각 감시·단속 및 홍보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에는 주요 미세먼지 배출사업장과 공사장의 조업시간 단축 여부 확인과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등을 지원한다. 유청모 기후환경과장은 “민간점검단 운영을 통해 관내 미세먼지 핵심 배출원에 대한 상시감시 체계를 강화해 미세먼지로부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점검단은 지난해 미세먼지 불법행위 사각지대에서 불법소각 227건, 대기배출사업장 6개소,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3,541개소 등에 대해 감시·계도·홍보활동을 펼치며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3월 6일 (가칭)봉담와우복합문화도서관 착공식을 개최했다. (가칭)봉담와우복합문화도서관은 봉담읍 소재 해오름공원에 연면적 4,473㎡,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조성되며, 총 19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도서관은 일반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보존서고 등으로 구성된 공공도서관과 청소년문화의집 등 청소년문화시설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지며, 특히 지역 커뮤니티와 문화생태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함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구현된다. 착공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 사업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안전기원 세리머니 등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봉담와우복합문화도서관은 지역주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시민맞춤형 화성시 대표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이라며 “도서관이 차질 없이 개관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박상희 기자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 화성지부는 3월 3일 펫티켓 캠페인으로 바른 보호자가 되기 위해서 먼저 "펫티켓 교육을 받겠습니다. 사랑하는 만큼 지켜주세요.“ 슬로건으로 화성 봉담호수공원에서 사회단체 화성 나눔이봉사단과 한국반려문화교실협회와 협업으로 거리캠페인을 했다. 석호현 국민의힘 화성병 예비후보, 사단법인 애견연맹 화성지부 이병억회장, 화성 나눔이봉사단 단장 황순창, 미오아카데미 신서연원장, 애니멀매거진 발행인 권오윤, 플랜온 이태환대표, 하늘아래 전미나대표, 개그우먼 강남영, 화성시의회 오문섭의원, 연암대이종철겸임교수 등 반려견을 사랑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첫째 '모든 반려동물을 위해 동물보호 등록', 둘째 '반려견 산책 시 목줄 착용은 필수', 셋째 '타인이 다가오면 먼저 목줄을 짧게 잡고 안전하게 기다리기', 넷째 '반려동물의 배설물은 보호자가 직접 수거', 다섯째 '반려견의 통제가 힘들거나, 공격성이 있을 경우 반드시 입마개 착용' 등을 홍보했다. 화성지부는 펫티켓 캠페인을 반려인과 비반려인을 대상으로 펫티켓을 준수해줄 것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펫티켓 캠페인을 통해 반려인이 지켜야 의무사항을 준수하여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에 관
화성여성회(대표 한미경)는 3월 1일 오전 11시, 향남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작년도 사업평가와 결산,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을 논의·승인한 이날 총회에서는 한미경 대표가 임기 3년의 대표로 재선임되었다. 한미경 대표는 최근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화성시가 선거구 시의원 후보로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한미경 대표는 "그간 우리 회원들과 함께 시민사회활동을 활발히 진행해오면서 행정과 국가 차원에서 '제도화'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해왔다"며 "모두가 예상치 못한 보궐선거지만, 어느 때보다 시민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전달되는 것이 중요한 때라는 각계 의견들, 우리 회원들의 격려와 응원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만장일치로 대표 재선임을 동의하고, 힘찬 박수와 함성으로 시의원 출마를 환영했다. 회원으로 함께 한 홍성규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은 "갑작스런 보궐선거에 저도 곳곳에서 한미경 대표가 꼭 출마하길 바란다는 제안을 받았다. 지역사회가 그만큼 한미경 대표를 인정하는 것"이라며 "정치와 우리의 일상은 구분될 수도, 구분되어서도 안된다고 본다. 그간 여성회 활동의 고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월 29일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에서 느린학습자 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홍노미 시민복지국장을 비롯하여 이용운 화성시시의원, 느린학습자 자조모임 ‘늘품’대표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화성시에서 추진중인 느린학습자 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와 느린학습자 학부모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느린학습자 아이를 둔 학부모로서, 애로사항과 의견을 간담회에서 말하는 것만해도 큰 위로와 격려가 되었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화성시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홍노미 시민복지국장은 “우리 화성시는 느린학습자가 사회에 잘 적응하여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 및 여러 관계 부서들의 협조를 통하여 느린학습자 지원 사업이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느린학습자 지원을 위해 화성시 평생학습관,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등 다양한 유관시설에서 학습 및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2024년에는 화성시아동상담소에서 관내 초등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검사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월 27일 재난안전대책회의에 이어 2월 29일 재난응급의료협의체(이하 협의체) 회의를 동탄보건소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화성시 서부 ․ 동탄 ․ 동부보건소를 비롯하여 화성소방서, 화성서부․동탄경찰서, 지역응급의료센터․기관․시설 5개소 및 병원급 의료기관 3개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대응책을 논의했다. 먼저, 협의체는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기관별 비상진료대책을 공유하고 응급환자 병원 이송 대응체계와 핫라인 구축 등 협의체 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 등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를 나눴다. 협의체 위원장인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무엇보다 시민의 생명과 보호가 최우선”이라며 “병원, 소방,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조치하여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문 여는 의료기관 현황과 운영시간을 응급의료포털에 안내 중이며, 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