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6일 오후 5시 40분 현재 화성 서해랑 케이블카가 천천히 움직여 승객들이 항의하며 기다리고 있다. 제보한 시민은 "제부도에서 전곡항으로 넘어가려는 승객이 40분째 대기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운행이 안되면 운행이 안된다고 말을 해야 하는데, 사람이 많이 없어서 절반은 운영사에서 제공한 버스를 타고 이미 나갔다. 여기 25인승 버스 2대가 있는데 운영사측에서 버스를 제공했다. 운행이 안되면 운행이 안된다고 말을 해야 되는데, '잠시만 앉아 계세요'. '잠시만 기다리세요' 라고만 말을 하니 기다리던 승객들이 화가 났다"라고 전했다. 이에 본지 기자는 운행사로 연락하여 "케이블카가 고장났는가"라고 확인 했으나, 담당 직원은 "고장이 아니다. 지금 잠깐 점검 상태로 넘어갔다. 작동은 다 되고 있다. 5분 정도 잠깐 멈췄다가 멈춤 중단을 해지하고 다시 작동이 되어 다 내려 드리고 있다" 라고 주장했다. "그럼 고장이 난게 아닌가" 라고 다시 질의하자, "아직 점검이라 어느 부분이 문제가 있는지 파악을 해봐야 한다. 고장까지는 아니다. 저희는 정전이라도 작동이 다 되게 되어 있다. 잠깐 5분이라도 문제가 생겼을 때 고객을 세워 드릴 수 없기 때문에,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5월 4일 정조효공원 (화성시 안녕동) 에서 처음 열린 화성시 연등 음악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을 비롯해 오문섭 부의장, 유재호 의회운영위원장,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박진섭, 위영란, 김상균, 명미정, 송선영, 이용운, 장철규 의원이 참석하고 화성시 불교사암 연합회 관계자, 화성시민이 참석했다. 화성사랑 음악 봉사단이 선보이는 공연을 시작으로 연꽃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됐으며, 연등행렬이 진행됐다. 이어진 연등 음악회에서는 초대가수 ‘맨발의 디바 이은미’, 국악인 ‘소리꾼 장사익’이 펼치는 다채로운 무대로 화합의 장을 펼쳤다. 또한, 어린이날 연휴를 맞이해 아이를 동반한 가족 및 많은 시민이 전통문화행사로서 축제를 즐겼다. 가족, 연인이 삼삼오오 모여 잔디밭에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고 행사 내내 따뜻한 분위기에서 아름다운 봄날을 즐겼다. 특히, 용주사에서 정조효공원까지 진행된 연등행렬은 1.4 Km 구간을 용주사 및 화산동 주민, 불자를 비롯한 많은 시민이 참여해 지역 화합의 장을 선보이며 함께 거리를 희망의 연등 불빛으로 수놓았다. 이날 정명근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 개최에 앞서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포먼스 사전 예선전을 오는 5월 4일 (토) 에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사전 예선 현장평가는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 전문 위원의 심사를 통해 참가팀의 퍼포먼스 역량을 평가할 예정이다.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포먼스’는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바다, 파도, 배 등 축제 이미지에 부합하는 주제로 댄스 퍼포먼스를 펼치는 화성 뱃놀이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에서 진행될 ‘바람의 사신단’ 프로그램은 전년과 달리 전국 누구나 참여가능하게 신청 진입장벽을 낮추었으며, 올해 총 29개팀이 모집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참가팀들은 사전 현장/영상평가를 통해 총 20개팀이 선발되며, 선발된 팀은 6월 1일 (토) 전곡항에서 열리는 본선 경연 및 시상식을 통해 축제의 현장에서 직접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즐길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장관상, 도지사상과 총 2천7백4십만 원의 시상금까지 더해져 축제를 더욱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화성시의 대표 축제인 화성 뱃놀이 축제는 오는 5월 31일(금)부터 6월 2일(일
화성시연구원(원장 박철수)은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와 5월 2일(목), ‘인구 100만 화성특례시’의 도시발전 연구·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본 협약식에는 화성시연구원 박철수 원장과 화성도시공사 김근영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임직원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의 상호 긴밀한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인구 100만명을 돌파한 화성특례시의 도시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미래도시로서의 전환을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화성시 미래도시 전환을 위한 연구과제 발굴·협업, ▲화성시 도시발전 방향 및 도시문제 해결에 대한 연구·협업, ▲화성시 신규사업 발굴 및 사업 추진을 위한 연구·협업, ▲화성시 교통정책 및 운영에 대한 연구·협업, ▲화성시 산업 및 신성장동력 사업에 대한 연구·협업, ▲화성시 사회복지 분야 연구과제 발굴·협업 ▲관련 포럼, 세미나, 워크숍, 심포지엄, 교육 협업 등이다.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인구 100만 화성특례시’의 미래발전 구상과 화성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화성도시공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적극적인 인적교류는 물론 다양한 정책 아이
2024년 4월 29일 화성시 서신면 남녀 새마을지도자들이 경기도 포천시 교동 장독대 마을을 방문 했다. 지역 발전을 위한 선진지 견학에 전정태 서신면 새마을지도자회장, 방민분 서신면 새마을부녀회장, 새마을회 40여명 등이 참여했다. 새마을회는 전통 고추장 만들기 체험, 교동 장독대 마을 소개 강의 듣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문화를 경험하고, 지역발전과 서신면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역량을 강화했다. 전정태 서신면 새마을지도자회장(62)은 "금일 포천 교동 장독대마을을 방문하면서, 마을리더의 역할에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향후 서신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층적으로 고민하고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뜻깊었습니다. 이번 견학을 통해 서신면 지역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선도하는 서신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방민분 서신면 새마을부녀회장(61)은 "이번 견학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의 중요성을 더욱 인지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새마을 지도자-부녀회가 서로 논의를 통해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박상희 기자
4월 28일 화성 비봉 지정 폐기물 매립장 반대 위원회 하윤보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삼표산업 화성사업소, (주)에스피네이처 에 대항하여 매립장 반대 운동을 펼치고 있는 하윤보 대표와 질의 응답을 통해, 화성시민의 궁금증이 작게나마 해소되길 바랍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하윤보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편집자주 1. 5월 10일 설명회에 집회가 예정되어 있다고 들었다. 그날 어떤 분들이 참석하나? 2024년 5월 10일 10시 삼표산업의 주민설명회 개최에 대응하는 집회시위를 준비중이다. 오전 10시에 비봉면 행정복지센타에서, 화성시청으로 이동하여 11시 30분에 연이은 행사를 치르려고 준비 중이다. 매립장 예정지 인근지역 주민을 주축으로 택지지구 입주 예정자들도 참석 할 것이다. 2. 화성시에 어떤 것을 요구 할 것인가? 화성시는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삼표산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진행되고 있는 과정이라서 할 일이 없다 라는 식으로 말하는데, 지역민의 심각성에 비해 적극적 대응이 없는 것에 분개 하고 있다. 지금이라도 화성시장은 비봉 지정 폐기물 매립장 건립이라는 이슈에 대해 명확한 반대의지를 공개적으로 표명해야 할 것이다. 그 표명은 말이 아니라
화성시 참관단이 4월 22일 오후 2024 하노버 산업박람회를 공식 방문했다. 이날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 원장,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김장현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자문단 위원장, 김기용 시 교통국장, 관내 기업 관계자 등 참관단은 하노버 박람회장을 방문, 산업 분야 최신 기술 동향 등을 살폈다.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도이치 메세가 매년 주최하는 산업기술박람회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와 함께 3대 첨단기술 전시회 중 하나다. 올해는 4월 22일부터 4월 26일까지 ‘지속가능한 산업 활성화’를 대주제로 ▲인공지능·머신러닝 ▲탄소중립생산 ▲산업용 에너지 ▲인더스트리(Industry) 4.0 ▲수소·연료전지 등 5개 테마로 진행된다. 이날 참관단은 관내 개별 참가 기업인 공기 압축기 전문 제조업체 ㈜터보테크놀로지를 격려 방문했다. 이어 LS일렉트릭, SK, 코트라 한국관 등 국내 참가 기업을 참관, 국내 산업 분야 기술 동향 등을 파악했다. 특히 LS일렉트릭과는 관내 제조업체 탄소저감 실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하는 등 세계적 친환경 정책 대응을 위해 노력했다. 시가 지난해 기록한 수출액 242억달러
열 번째, 가슴 아픈 4월의 봄을 맞이합니다. 세월호가 영원의 바다로 침몰한 지 꼬박 10년이 되는 날입니다. 가슴 아린 10년을 견뎌낸 유가족께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 우리 가슴에 별이 된 304명의 소중한 이름을 되새겨 봅니다. 손을 놓치지 않았다면, 그들이 누렸을 지난 10년의 삶도 그려봅니다. 그날의 수학여행이 무탈했다면, 아이들은 서른을 바라보는 어엿한 청년이 되어 우리 곁에 있었겠지요. 지키지 못했던 미안함의 크기는 여전히, 조금도 줄지 않았습니다. 그 고통의 봄날 이후 우리는 생명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게 됐고, 안전을 지킬 국가와 지방정부, 사회의 역할을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그것은 슬픈 희생들이 우리에게 남긴 사회적 유산이자, 교훈일 것입니다. 잊지 않겠다며 굳게 다짐했던 약속은 아직 다 지켜지지 못했으나, 우리 사회는 조금씩 전진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경기도의회는 그동안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의 날 지정 조례’와 '4·16 세월호 참사 피해자 심리치료비 지원 조례’ 제정은 물론, 각종 재난 참사로부터 경기도민을 지켜낼 입법정책 활동에 노력해 왔습니다. ‘기억의 힘’으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완성하기 위함입니다
오산시의회(성길용 의장)는 4월 25일 이상복, 송진영, 조미선, 전예슬 의원이 치매안심센터(중앙동 행정복지센터 3층) 확장 이전 개소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의원들은 개소식 후 시설을 둘러보면서 불편한 점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았다. 송진영 의원은 “지난해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령인구 비율이 19.0%로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오늘 개소되는 치매안심센터가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및 조기 진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또한 치매 예방 사업뿐만 아니라 각종 노인 복지분야에 대해서도 동료 시의원들과 함께 고민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해 치매 관리사업과 관련하여 보건복지부 및 경기도 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박상희 기자
오산시의회(성길용 의장)는 이상복, 송진영, 조미선, 전예슬 의원이 4월 24일 오산대 경찰행정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유니폴(UNIPOL) 발대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유니폴은 시민안전 모델 고도화를 위한 공동체 치안 사업 중 하나로 오산대 경찰행정학과 학생 55명으로 구성된 자발적 봉사 동아리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상복 의원은“우리 사회가 복잡화 다양화되면서 묻지마 범죄 등 강력범죄로부터 시민들이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미래의 경찰이 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 활동을 한다고 하니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에 부응해 오산시의회에서도 시민들의 각종 강력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정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폴은 여성 안심 귀갓길 합동진단, 범죄 취약지구 순찰 등 오산경찰서 및 협력 단체와 함께 주기적으로 순찰 활동을 할 예정이다. 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