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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국회의원, 청문회서 동탄 트램 사업비 물가상승률 반영 촉구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 '정'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은 7월 29일 열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동탄 트램 사업이 장기간 지연되면서 건설비는 크게 올랐는데, 여전히 2019년 기준 예산으로 추진하려 하니 계속 유찰될 수밖에 없다”라며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사업비를 현실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동탄 트램 사업은 2009년 최초 입안되었으나, 각종 이유로 인해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 사업비는 2019년 기준으로 책정된 반면, 첫 입찰이 2025년에서야 시작됐다. 그러다보니 지난 4월 화성시가 동탄 도시철도 1단계 건설공사 시공자 선정을 위한 공고를 냈지만 유찰되었고, 5월에도 사업성 부족을 이유로 재유찰된 상황이다. 문제는 2019년 기준 사업비로는 현재 물가 수준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2019년 대비 현재 물가는 20% 또는 그 이상 상승한 상황인데,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지 않고 과거 기준으로 사업을 진행하려 하니 건설업체들이 입찰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전용기 의원은 이날 청문회에서 “동탄 트램 사업 계획 당시 건설비와 현재 건설비의 차이가 너무나도 크다. 과거 건설 비용 기준으로 공사를 진행하라고 하니 수차례 유찰이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리빙랩 시민참여단 ‘화성기후지킴이’모집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8월 8일까지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리빙랩 시민참여단 ‘화성기후지킴이’를 모집한다. ‘스마트도시 리빙랩’은 ‘시민 중심의 스마트도시’실현을 목표로, 행정 중심의 일방향적 사업이 아니라 시민이 직접 참여해 도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상향식 참여형 정책 실험이다. 이번 리빙랩은 기후 위기 대응의 핵심 키워드인 ‘탄소중립’을 주제로 하며, 시민들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실현 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민참여단으로 선정되면 오는 11월까지 약 4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발대식 ▲최신 기술 트렌드 및 리빙랩 우수사례 교육 ▲화성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견학 ▲리빙랩 워크숍 3회 등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9월 예정된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기념행사 MARS 151’에서는 리빙랩 활동을 통해 만든 ‘에코화성인 선언문’과 스마트도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11월 최종 성과공유회에서 화성시 탄소중립 정책 아이디어를 최종 제안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약 50여 명으로, 동탄 일원 거주자 또는 동탄 지역에서 활동 중인 20세 이상 시민을 중심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홍보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