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임채덕 위원장을 비롯한 정흥범, 배현경 의원은 8월 19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화성시 농업단체 임원 8명 및 관계 공무원들과 화성시 쌀 농업 육성 발전을 위한 고품질 쌀 육성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화성시 농업단체는 농어업회의소, 농업발전 기관 단체 협의회, 한국 쌀 전업농 화성시 연합회, 명품 쌀 발전위원회, 조암농협 친환경 쌀 작목반 협의회, 우정 팜 친환경 작목반 등으로 구성된 단체로, 이번 간담회는 화성시 농업단체에서 제출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임채덕 위원장은“이번 간담회가 형식적인 자리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속가능한 쌀 농업 발전 정책을 꾸준히 고민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무더위에 고생하는 농업인들의 노고와 관계 공무원분들의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박상희 기자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생성형 AI 등을 법률 분야에 적용하는 리걸테크 기업과 법조계의 상생을 위하여 리걸테크 서비스 및 관련 산업 진흥정책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리걸테크 진흥법’ 제정이 국회에서 추진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낸 권칠승 의원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지원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고려대 리걸테크센터가 주관하는 '리걸테크 진흥정책 추진을 위한 입법공청회'가 8월 22일(목)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는 이병준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리걸테크센터장)가 좌장을 맡아, 정신동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발제와 김신유 판사(국회 법사위 자문위원), 석동현 법무부 법무과 검사, 이영진 법제처 법령데이터혁신팀 팀장(과장), 정재기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 이정민 벤처기업협회 사무총장, 김여섭 리걸테크산업협의회 변호사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권칠승 의원은 “생성형 인공지능이 리걸테크 분야의 발전과 국민의 기본권 보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벤처업계와 법조계가 함께 혁신과 상생의 방안을 마련하여 이 변화를 헤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지원 의원은 “입법의 기준은 민심이다. 오로지 국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진석범 지역위원장은 오는 29일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구간 상부동서연결 주간선도로 개통을 앞두고 사전점검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경부고속도로 상부동서연결 주간선도로는 고속도로로 단절된 동탄1·2신도시를 연결해 동탄역 접근이 편리해 질 뿐만 아니라 상습 정체구간을 해소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터널 위에는 계절별 특화 정원과 대규모 잔디마당 조성을 통해 동탄의 랜드마크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신미숙 의원, 김상균 의원, 화성을 지역위원회 운영위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경부고속도로 상부동서연결 주간선도로 추진계획을 점검하였다. 진석범 지역위원장은 “찜통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만큼 무엇보다 현장에서 근로하시는 분들의 건강과 안전관리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 또한 “상부 도로 개통에 따라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시설물 , 도로청소 등 세밀하게 점검하길 바란다” 며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 및 시도의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박상희 기자
박상희 기자
8월 17일 일터에서 죽음과 차별을 멈추기 위한 ‘아리셀 희망버스’에 50개 도시, 100대 희망버스·승합차를 탑승한 2500여 명이 화성 아리셀 중대 재해 참사 추모현장으로 집결했다. 2011년 한진중공업 김진숙 노동자를 살리기 위해 첫 시동을 걸었던 희망과 연대의 상징인 ‘희망버스’가 한여름 불볕더위와 폭우를 뚫고 화성으로 왔다. 유가족의 간절한 바람인 ‘진상규명·책임자처벌’, ‘재발방지대책 수립’, ‘차별 없는 피해자 권리보장’, ‘파견법 폐지’ 등을 요구하며 전국 곳곳에서 모였다. 아리셀 중대 재해 참사가 벌어진 지 55일 째(8월 17일 기준)다. 서울지역에서는 백기완버스, 종교버스, 기후버스 등 부문별 버스를 비롯해 청년 학생, 인권, 산재 피해 유가족 모임인 ‘다시는’, 문화예술인 등과 개별참가자를 합쳐서 8대의 버스가 8월 17일 오전 11시30분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출발했다. 백기완 버스에는 백도명 서울대 전 보건대학원장과 신학철 원로 화가가, 종교버스는 아리셀 참사 이후부터 함께 했던 성직자와 수도자가 탑승했다. 평화바람 문정현 신부님도 함께하며, ‘9월 7일 기후정의행진’을 준비하고 있는 기후활동가들도‘기후버스’를 운행했다. 세월호
참사 55일째를 맞은 17일, 전국 50여 개 도시에서 출발한 '아리셀 희망버스'가 화성을 향했다. '817 죽음과 차별을 멈추는 희망버스 기획단' 에서 준비한 '8·17 죽음과 차별을 멈추는 아리셀 희망버스'에는 모두 100여 대의 버스·승합차·개인차량 등으로 약 2,500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 했다. 화성에서도 희망버스가 출발했다. 동탄역에서 출발해 병점역, 봉담읍, 향남환승터미널을 차례로 거친 버스는 서신면 아리셀 참사현장을 거쳐 남양읍 화성시청 앞까지 이르렀다. 화성환경운동연합, 화성여성회, 화성노동인권센터, 진보당 화성시위원회 등 시민사회단체들과 화성시민들 뿐 아니라 인근 오산에서도 버스에 함께 탔다. 화성희망버스 차장 역할을 맡아 탑승자를 모집하고 인솔하는 역할은 화성환경운동연합 강종필 사무국장이 맡았다. 행사에 참여한 정경희 화성노동안전네트워크상임대표는 "55일이 지나 한발 떨어져 있는 시민들은 벌써 해결이 끝난 줄 알고 있다. 55일간 장례를 미루며 싸우고 있는 유가족의 심정이 어떻겠는가. 다시금 관심을 가져야하지 않겠나, 그래야 원인 제공자인 아리셀 박O관대표가 교섭에 나오지 않고, 이를 방관하는 정부의 행태가 멈추지 않겠냐."며 시민들의 관
과거 중대재해 참사와 비교해 수사 속도가 조금 빠르다는 것 외에 큰 의미 두기 어려웠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브리핑 8월 16일 10시 30분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이 화성 모두누림센터를 찾아 유가족과 대책위를 상대로 그간 진행된 수사에 대해 브리핑을 진행했다. 브리핑은 수사 진행 단계, 중점 방향, 종료 시점 등 관련한 질의에 대해 ‘수사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 말할 수 없다’라는 답변을 되풀이해 유가족과 대책위의 요구와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에 미치지 못했다. 고용노동부 경지지청장은 현재 수사를 진행함에 있어 ‘불법 파견’여부와 직업안정에 대해 들여다보고 있음을 시사했으며, 피해자 권리 중 하나인 ‘알권리’를 위해 수사 진행과 과정에 유가족을 상대로 한 정기 브리핑 요구 등에 대해선 답을 하지 않았다. 사회적 관심이 집중된 사건인 만큼 이전의 참사와 관련된 수사 속도보다는 상대적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유가족, 대책위와 마주한 경기도지사 오후 3시 경기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김동연 지사와 유가족 면담이 진행됐다. 면담에는 유가족 공동대표 4인과 대책위 관계자 3명 등 7명이, 경기도에서는 경기도지사, 행정부지사, 비서실장 등 7명이 참석했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진석범 지역위원장은 8월 16일 국회소통관에서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진석범 화성을 지역위원장을 비롯하여 김태형 서울 강남갑 지역위원장, 김한나 서울 서초갑 지역위원장, 박영미 부산 중구영도구 지역위원장, 유동철 부산 수영구 지역위원장, 권세도 전) 광명경찰서장, 기경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김영란 조선의혈단 충남지부장, 김영아 청소년희망 정책포럼 대표, 임윤태 전)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변호인, 박성수 경기도당 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성준후 내일을 함께 여는 사람들 공동대표가 함께 했다. 이들은 “불평등과 양극화가 심화되고 국민들은 의식주 모든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정부는 검찰권력을 동원한 놀음만 이어가고 있다” 며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 정치가 추구해야 할 유일한 목표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먹사니즘은 대한민국의 유일한 이데올로기가 되어야 한다. 먹사니즘은 좌우진영의 이념이 아니다. 먹사니즘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가 기후위기, 남북평화, 양극화 문제 등 국가적, 전 지구적 문제로 이어진다는 믿음으로 출발한다” 고 했다. 진석범
정명근 화성시장이 8월 16일 디스플레이산업분야 국내 최대 전시회인 K-Display 2024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를 참관해 관련산업 분야 최신 동향 및 정보를 공유하고 전시에 참가하는 화성시 소재 기업을 격려했다. 2024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는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과 제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전시회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금번 전시회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분야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한 국내 양대 패널기업과 국내외 소부장 기업 130여개사가 참가 중으로 화성시 관내 기업 14 개사가 참가했다. 이 날 전시회 참관은 화성산업진흥원장,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동행해 우리시 기업들의 기술력을 점검하고 시 산업생태계 혁신을 위해서 시와 기업 관계자들의 상호 협력 필요성을 공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전시회 참관을 통해 K-디스플레이산업에서 화성시 기업들의 중추적인 역할을 실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들의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 성장 및 판로개척 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024년 하반기 화성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입문·창업 기초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2024년 화성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가치에 대한 인식 확산과 사회적기업 예비 창업자 발굴을 위한 교육으로, 입문·창업 기초·심화과정 등 대상별 맞춤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입문과정은 사회적경제에 대해 관심 있는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6일부터 3차시로 운영되며, 사회적경제의 등장배경·역사·의미·역할 등을 다룬다. 창업 기초과정은 10월 중 온라인과 오프라인 과정으로 구분해 강좌별 4차시로 운영되며,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취업 또는 창업을 고민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의 개념·주요역할·제도 등 이론 교육과 사회적경제 기업 대표를 초청한 사례 특강을 진행한다. 신청기간은 입문과정은 8월 30일까지, 창업 기초과정은 9월 30일까지이다. 화성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과정별로 선착순 20명이다. 신청 방법은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해 이메일 또는 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조성 화성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함께 실제 기업 대표들이 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