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 화성시미디어센터는 오는 9월 21일(토) 17시~21시에 가을의 청명한 하늘과 바람을 담은 ‘2024 화성 달빛 영화제’를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가족, 친구, 연인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준비됐다. 영화제 1부에서는 시민이 직접 만든 영화의 시사회가 열린다. 1년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영화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비디오테이프 디지털 변환 사업을 통해 기증된 영상을 3가지 주제로 제작했고, ‘2024 다큐멘터리 & 단편영화 워크숍’ 사업에서 선정된 스튜디오한라, 선택과 연결, 아웃테이크 3팀의 제작 영화 시사회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화성시 예술단 앙상블 팀이 출연해 ‘귀로 보는 영화 OST’ 공연을 통해 영화의 감동을 다시 한번 음악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시민들이 투표로 직접 선정한 가족 영화 ‘인사이드 아웃 1’이 상영된다. 이를 통해 더욱 의미 있는 가족 영화 관람 시간이 될 것이다. 영화 상영 외에도 사전 행사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재미있는 활동인 ‘숨은 QR 찾기’ 이벤트가 진행되며, 참
본지는 최근 불거진 응급실 의료 공백 이슈에 대해 현장에서 일하는 병원관계자와 짧은 인터뷰를 진행했다.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원광종합병원 정철민 행정부장과 전화인터뷰 한 내용을 공유한다. 많은 사람들이 병원 응급실 이용에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추석 때 움직이지 않겠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상황은 어떤가요? 저희 병원 응급실은 정상 진료 합니다. 상급 병원 응급실이 섭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사실실입니다. 의료법에 보면 병원은 의원, 병원, 종합병원, 상급 종합병원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동네에서 주변 병원에 응급실 가는 것은 편안하게 생각해도 됩니다. 너무 불안해 하실 것 없습니다. 그럼 많이 다친 사람들은 문제가 되나요? 많이 다쳐도 상급 병원으로 섭외 하면 되죠. 너무 불안해 하실 건 없어요. 명절에도 저희 병원은 정상 진료 합니다. 가까운 저희 원광종합병원 많이 이용해 주세요. 박상희 기자
9월 4일 오후 2시 20분 양감면 용소리 977-4 번지 접착제 공장에서 화재가 났다. 소방 당국은 공장 내 유해 화학 물질이 보관돼 있고 인근 공장에 불이 번질 수 있어 신고 접수 30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이 화재로 경상 1명이 발생했다. 현장에서는 매케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인근 평택에서도 소방차가 지원을 올 정도로 큰 사고였다. 기자가 방문한 오후 5시 20분에는 모든 화재가 진압되고 소방관들이 정리하는 시간이었다. 현장에서 만난 환경국 관계자는 “화재가 왜 이리 많이 발생하나?” 라는 기자의 질문에 “아휴. 너무 힘들어요. 주말에 5건 불난 적도 있어요” 라고 답변했다. 현장에서 만난 화성시청 관계자는 “인명피해가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경상 1명이 발생했다” 라고 답변했다. 기자가 방문한 현장에서는 잔불을 정리하며, 혹시나 모를 수질 오염을 피해 인근 하수 나오는 곳에 방수포를 겹겹이 작업했다. 화성시는 안전정책과에서 긴급재난문자 발송과 굴삭기 지원을 하는 등 부서별로 상황 종료 시까지 화재 현장 수습과 복구에 여념이 없다. 화재 소식을 듣고 현장을 방문한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은 “지역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상황에 적극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 특설무대에서 “예술로 하나되는 백만화성”이라는 주제로 화성예술제가 열렸다. 9월 1일 일요일에는 제 17회 화성전국가요제가 열려 궁평항 특설무대에서의 3일간의 축제가 마무리 됐다. 사) 한국예총 화성지회 주최로 전석 무료로 열렸다. 화성시, 화성시의회, NH 농협은행 화성시지부, 반도문화재단이 후원했다. 사)한국예총 화성지회 박종섭 회장은 ‘초대의 글’에서 “다양한 장르의 예술 형태들은 때론 각각의 본래 보습으로 함께 하고, 때론 서로의 전통적 형태를 허무는 새로운 모습으로 조화롭게 탄생하기도 한다. 어느덧 20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화성 예술제도 그러한 조화로움 속에서 준비했다.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한데 모여 성숙한 예술작품으로 시민과 함께 예술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화성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멋지고 아름답고 조화로운 제 20회 화성예술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라고 밝혔다. 8월 31일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최은희 의원이 참석하고 사)한국예총 화성지회, 화성문화원 등 내·외빈과 화성시민이 함께 했다. 주최측에 의하면 전야제와 개막식에 총 3000 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화성 지역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은 ‘농어업 발전 패키지 3법’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송옥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농산물직거래법), △수산업협동조합법(수협법), △김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김산업법) 총 3건이다. 현행법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공공기관으로 하여금 지역농산물의 구매실적을 평가하고 지역농산물 이용촉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원가와 이윤을 중시하는 민간기업의 경우 지역농산물 구매에 소극적이라는 지적과 함께 민간기업 차원에서의 지역농산물 구매 확대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송 의원이 대표발의한 '농산물직거래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역농산물 구매 우수 민간기업을 선정하고 포상할 수 있는 지원시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해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지역농산물 이용을 위한 유인책을 마련했다. 여성어업인의 조합 경영 참여 증대와 권익 향상을 위한 개정안도 발의했다. 2023년 기준 여성어업인의 비율은 49.8%, 수협 여성 조합원의 비율은 31.7%로 어촌 사회에서 여성어업인이 차지하는 비중
정명근 화성시장이 9월 3일 동탄출장소에서 동탄2신도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들과 함께 전기차 안전문제 등 공동주택 현안을 해결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들은 ▲전기차 지상주차장 설치 간소화 ▲전기차 충전소 이전 설치 지원 ▲전기차 충전소 관리 담당자 교육 요청 등 요즘 화제로 떠오른 전기차 화재 관련 건의 사항을 제시하였으며, 시의 전기차 관련부서가 준비 중인 대책을 답변했다. 이후 입주자 대표들은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자유로운 질의와 응답 시간을 가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동탄신도시의 더불어사는 공동체 문화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과 문제를 해결하는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화성발전과 행복한 시민생활을 위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장님들과 지역의 현안부터 생활민원까지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탄2신도시 인구는 2024년 7월 기준 312,264명으로 이는 화성시 전체 인구의 30% 이상을 차지하며, 신도시 특성 상 공동주택 거주 주민이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9월 1일부터 7일까지인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시는 지난 3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복한 동행으로 함께 나아가는 백만화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권칠승 국회의원, 관내 10개 여성단체 회원 및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가수 완이화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축사,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의 순서로 이어졌으며, ‘자연인을 통해 배운 행복한 가정의 비결’을 주제로 방송인 이승윤의 초청강의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유앤아이센터 1층 로비에서는 양성평등 문화확산 캠페인과 경력단절예방 인식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시의 모든 시민들이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공정하게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차별과 불평등을 해소하려는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양성평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모두를 존중하는 평등하고 행복한 화성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기념식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양성평등주간 첫날인 9월 1일 외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9월 7일부터 10월 27일까지 추석 연휴 주말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전곡리 마리나 관광테마골목에서 두 가지 여행상품을 운영한다. 이번 여행상품은 올해 경기도에서 공모한 ‘2024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내 기존 골목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에 선정돼 구성한 것으로 화성시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하며 지역협의체인 전곡리 마리나 골목 발전협의회(대표 현용인 이장)가 주관해 운영한다. 관광객들에게 선보이는 여행상품은 ‘화성시 서부해안의 전곡항 제부도 요트 케이블카 투어’(약칭 ‘전부 요트 케이블카 투어’)와 ‘곱디 고운 화성 선셋, 선셋 요트투어’ 두 가지이다. 첫 번째 코스 상품은 사업기간 중 토요일에 운영하며 전곡항과 제부도 일대에서 요트승선, 선상낚시, 케이블카 탑승 등으로 구성했다. 일요일에 운영하는 두 번째 상품은 서부해안의 아름다운 낙조를 배경으로 한 요트투어와 선상활동으로 진행한다. 두 코스 모두 우리시 서부해안의 풍미 가득한 저녁식사와 여행상품 참가자들을 위한 공연, 그리고 드립커피 체험이 포함된다. 전곡리 마리나 관광테마골목 여행상품은 사전 예약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예약문의는 전곡항
인천국제공항이 배우 변우석(33)의 '과잉 경호' 논란이 빚어진 지 약 2달 만에 유명인 입출국 현장 대응 매뉴얼을 마련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화성'정' 전용기 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받은 '공항 내 유명 인사 과잉 경호 관련 재발 방지 대책안'에 따르면 공사는 이달 중 '유명인 입출국 시 세부 대응 매뉴얼'을 제정·시행할 방침이다. 공사는 대책안에서 '정보공유 미비에 따른 현장 대응 미흡'과 '사설 경호업체 통제기능 미흡'을 과잉 경호 논란의 원인으로 진단했다. 사설 경호업체가 공항 안에서 경호 활동을 해도 공항 측에 정보를 공유하지 않을뿐더러, 이들 업체에 대한 관리를 경찰이 맡는 탓에 공사가 직접 제재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새로 마련된 매뉴얼에 따르면, 유명인 입출국으로 300∼500명 이하 인원이 밀집할 경우 공항경찰단이 현장을 통제하고 질서유지를 지휘한다. 500명 이상이 몰리는 경우에는 공항경찰단이 적극적으로 여객 안전 확보·현장 통제 강화에 나설 수 있게 했다. 공사는 사설 경호업체가 부적절하게 행동할 경우 현장에서 제지하는 한편 공항경찰단에 신고하게 했고, 시설 파손 등 중대한 불법행위가 있을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고소·
경기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지난 1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홍익디자인고등학교에서 2024 경기스페셜올림픽코리아 e스포츠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키보드와 마우스 또는 핸드폰을 조작하는 게임이 아닌 동작감지(motion detection)를 통해 게임캐릭터를 조작하는 방식으로 네트워크에 접속해 경기를 진행했다. 새로운 경기진행 방식에 참가선수와 지도자들은 신선함을 표시했고, 소외되는 인원 없이 모두가 집중하고 즐거워했다. 이날 대회에는 130여명이 참가하여 이벤트 경기와 본게임을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페이스 페인팅과 네일아트 등 대회 이외에도 가족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날 나경원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명예회장은 축사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는 행사가 지속적으로 열리기 바란다.”라고 하였다. 대회를 주관한 경기스페셜올림픽코리아 화성시지회의 명미정 지회장(조직위원장)은 "새로운 시도였는데 모두들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어서 매우 감사하다. 스페셜 선수들과 선수 가족들이 모두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하루종일 행복했다." 라고 하였으며, 경기도스페셜올림픽코리아 오응환 회장은 "조직위원장이 제시한 의견을 수렴하여 발달장애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