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가 발생한 지 93일 만인 9월 24일 오전 10시 30분에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의 주범 박O관과 그의 아들 박O언을 기소했다. 9월 23일부터 수원지방검찰청 앞에서 박O관에 대한 즉각 기소를 요구하며 농성에 돌입했던 희생자 가족과 ‘대책위’는 검찰의 발표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즉각 환영”의 입장을 밝히고 “검찰은 추가 수사를 통해 참사의 배후에 있는 에스코넥을 중대재해처벌법 상의 책임 주체임을 명확히 밝힐 것”을 촉구했다. ‘협의회’와 ‘대책위’는 “현재 박순관은 희생자 가족과 교섭을 회피하며, 에스코넥으로 책임이 확대, 확정되는 것을 필사적으로 방해하고 있으며, 법과 판례를 무시하며 배상과 보상을 회피하고 에스코넥을 지켜 이후 재기를 도모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는 희생자를 두 번 죽음으로 내몰며, 희생자 가족을 상대로 2차 가해를 저지르는 천인공노할 만행이다.”라고 피력했다. “다시 한번 검찰이 철저한 수사를 통해 이를 바로 잡아 정의로운 심판과 정당한 배상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라고 발언했다. 박상희 기자
9월 27일부터 10월 13일까지 화성시 송산면에 위치한 사강시장에서 Neo Nomadism (신 유목 주의) 두 번째 전시가 창문아트센터 주관, 화성시, 화성시문화재단 후원으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화성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거점 예술활동 지원사업 <자유공간29>'사업의 일환으로, 화성시 곳곳에서 일상적으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사강시장은 일상과 역사가 교차하는 공간이며, 누군가에게는 생계의 터전이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추억의 장소로 여겨진다.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사람들의 삶과 정서가 응축된 장소라는 의미를 담아 “재래시장에서 예술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에 예술을 스며들게 하며, 재래시장의 역사와 전통이 교차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창문아트센터 박석윤 관장은 “일상 속에 예술이 스며들어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예술이 특정 공간에 한정되지 않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형태로 다가가는 것이 이번 전시의 핵심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의 더 상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SNS, 홈페이지(hcf.or.kr)에서 찾
국민의힘 화성'갑' 당원협의회(위원장 홍형선)는 9월 26일 목요일 오후 3시 우리 꽃 식물원 세미나실에서 150여명의 당원들과 함께 국민의힘 화성'갑' 당원협의회 발대식 및 당원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형선위원장 외에 이치성 고문위원, 김진옥 자문위원이 참여하고, 정흥범 화성시의회 부의장, 조오순, 송선영, 오문섭, 박진섭, 명미정 시의원을 비롯하여 국민의힘 소속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홍형선 국민의힘 화성'갑' 당협위원장은 "지난 4월 10일 선거에서 패한 이후 수많은 유혹이 있었고, 갈등도 있었지만, 다시금 힘을 내어 고향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게 한 것은 다름아닌 간절함으로 함께 뛰어주신 수많은 당원들의 지지와 응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홍 위원장은 "그동안 실체가 없었던 국민의힘 당원협의회의 성과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기본에 충실한 당원협의회'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화성시 서남부권의 크고 작은 현안을 세밀하게 살펴, 해결하는 실천적 노력과, 지역을 위해 일상적으로 봉사하는 것이 기본 과제다"라고 밝혔다. 이어 홍 위원장은 "일반구 추가 설치에 대한 문제는 동서불균형 해소와 화성
화성서부경찰서는 “9월 2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화성 ‘갑’ 송옥주 국회의원을 수원지방검찰청으로 송치했다”라고 밝혔다. KBS와 MBC 보도에 의하면, 송옥주 국회의원은 2023년부터 2024년 초까지 봉사 단체와 함께 지역구 내 경로당에 방문해 전자제품 등을 기부 한 혐의를 받는다. 현재 본지 기자는 이 건에 대해 송옥주 국회의원 보좌관과 연락을 취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9월 26일 ‘2024년 민관협력 복지대토론회’를 YBM연수원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민관협력 복지대토론회는 화성시를 대표하는 복지 거버넌스 기구인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 화성시사회복지사협회의 공동주관으로 화성시 복지전달체계를 분석하고 효과적인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화성특례시 대비 민관협력 복지 전달체계 통합 네트워크 강화 '화성형 복지네트워크 빌드업’ 이라는 주제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함영진 선임연구위원의 주제발표와 신현주 화성시 복지국장, 김종복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노상은 오산대 교수, 양동훈 화성시아름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가 100만 특례시가 되는 시기인 만큼 지역내에서 발생하는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협력 노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민관협력 복지 전달체계를 통한 화성형 복지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00만 도시를 이루는 삶의 자리인 ‘마을’ 곳곳을 영화관으로 만들고 평범한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는 ‘제1회 화성마을영화제’를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힌다. 올해 첫 시작을 알린 화성마을영화제는 10명의 ‘시민프로그래머’가 더 많은 시민과 공유할 영화를 직접 고르고 공동체 공간, 아파트, 문화시설 등 마을 곳곳을 영화관으로 꾸며 방문객을 맞이하게 된다. 또한 주민이 직접 배우가 되고 제작한 ‘마을영화’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시민의 성장과 마을활동가의 삶, 농업과 환경의 가치를 다시금 생각해 보는 시간을 선사한다. 이번 영화제는 ‘화성에서 우리가 버리고 벌인 일!’이라는 주제로 도시성장 과정에서 자칫 잃어버리거나 잊어버릴 수 있는 소중한 가치인 사람, 관계, 공감, 공동체를 영화라는 경험을 통해 다시금 환기할 예정이다. 10월 10일부터 3일간 화성시 작은영화관, 선납재마을사랑방, 꿈자람 공동체공간, 화성시 생활문화창작소에서 △개·폐막제 △공동체 영화상영회 △관객과의 대화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참여 행사가 펼쳐진다. 영화제 기간 중 관객들은 다양한 장르의 단편영화 10편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영화제는 사전 예약을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9월 26일 유앤아이센터 세미나실에서 민선8기 공약 이행사항 점검 및 공약 조정안건 심의를 위한 ‘2024년 시민배심원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시민배심원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공약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제도로 공약이행 과정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주민소통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제도이다. 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함께 18세 이상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ARS 무작위 추첨 및 전화 면접을 통해 성별·나이·지역을 고려한 35명의 시민배심원을 최종 선발했다. 시민배심원단은 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다음 달 2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시의 여건 및 정책변화 등에 따라 공약사업의 조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 및 안건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시민배심원 위촉 △매니페스토 운동과 시민배심원에 대한 교육 △분임 구성 및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박형일 기획조정실장은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화성시가 내년에 전국 5번째 특례시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라며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완성도 있는 공약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0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 화성시 평생학습 교육과정인 화성시민대학 4분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화성시민대학 4분기 교육과정은 지난 1월 실시한 강의안 공모를 통해 창의성과 전문성이 강화된 다채로운 강좌와 강사로 구성됐다. 모집강좌는 시민학, 배움학 영역의 총 23개 강좌이며 수강신청은 만 18세 이상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화성시민대학의 과정별 이수 기준은 출석 70% 이상이며, 평생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평생교육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총 100시간 이수자에게는 화성시장 명의의 명예학위가 수여된다. 각 강좌별 일정과 강사, 정원 등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 https://yeyak.hscity.go.kr/index.do 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신동호 평생교육과장은 “화성시 평생학습 교육과정인 화성시민대학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지식 습득과 학습에 대한 열정을 펼쳐 화성시민 모두가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한걸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교육과 (031-5189-5074 / 3320)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희 기자
9월 26일 오후 화성시 YBM연수원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민관협력 복지대토론회’에서 김종복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은 민관협력 복지 전달체계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화성특례시 대비 민관협력 복지전달체계 통합 네트워크 강화 '화성형 복지네트워크 빌드업’ 이라는 주제로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 화성시사회복지사협회가 공동주관하고, 사회보장 관련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함영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지역사회보장체계 확립을 위한 민관협력’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한 후, 김정희 화성시사회복지사협회장이 좌장을 맡아 신현주 화성시청 복지국장, 김종복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노상은 오산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 교수, 양동훈 화성시아름장애인보호작업장 양감점 원장의 지정토론이 이어졌다.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함영진 선임연구위원이 발표룰 인용하며, 복지 주체 간 협력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화성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 복지전달체계의 핵심 기구로서, 이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협의체의 인력 부족, 실효성 부족, 운영의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는 2024 화성마을포럼을 연다. 10월 16일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진행되는 마을 포럼은 "마을공동체 지속성의 의미는 무엇일까?" 라는 주제로 토론한다.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일 오후 1시부터는 체험과 교류 활동이 있다. 포럼은 4시까지 열리며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신청은 아래 링크로 할 수 있다. https://m.site.naver.com/1u6d0 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