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6월 5일 유앤아이센터 세미나실에서 공약 이행사항 점검 및 공약 조정안건 심의를 위한 ‘2025 화성특례시 시민배심원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시민배심원제는 시민이 직접 공약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공약 조정 안건을 심의․평가하는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공약 이행 과정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제도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18세 이상 화성특례시 거주 시민을 대상으로 ARS 전화, 인터넷 등을 통해 희망자를 조사한 후 전화 면접을 거쳐 성별・나이・지역을 고려한 시민배심원 최종 35명을 선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광훈 화성특례시 정책기획관, 시민배심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배심원 위촉 ▲매니페스토 운동과 시민배심원에 대한 기초 교육 ▲분임 구성 및 토의 등이 진행됐다. 시는 추후 2차 예비회의와 3차 본회의를 개최해, 분임별로 조정이 필요한 공약사업에 대해 토론 및 심의하고 공약 담당부서에 권고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광훈 정책기획관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그 이행 과정 또한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돼야 한다”며 “시민배심원제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6월 5일 모두누림센터에서 ‘화성특례시 임팩트펀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화성시 사회적경제과·기업정책과·기업지원과, 화성산업진흥원 관계자,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이은진 부위원장과 배현경 의원 등이 참석해, 화성시 임팩트펀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 방안을 논의했다. 임팩트투자는 재무적 수익을 낼 뿐만 아니라 사회나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업이나 기업에 투자하는 방식을 말하며, 공공과 민간의 협력적 문제해결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임팩트펀드 조성 사업은 이러한 임팩트 투자를 통해 기업의 재무적인 안정성을 높이는 것과 동시에, 기후·환경·사회문제를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 방식으로 해결하려는 소셜벤처와 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하는 금융투자 사업이다. 이번 용역은 화성시 임팩트펀드 조성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해 실현 가능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착수한 이후 오는 7월까지 4개월간 주식회사 트리플라잇이 맡아 진행하고 있다. 주요 과업 내용은 ▲국내외 임팩트펀드 조성 사례 및 법령 검토 ▲화성시 제1호 임팩트펀드 기본계획 수립 ▲임팩트펀드 운용 체계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6월 7일 동탄 여울공원에서 개최한 ‘화성특례시 특별한 콘서트’를 1만 5천여 명의 시민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콘서트는 오후 5시 30분부터 약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됐으며, 4,000석의 좌석은 물론 스탠딩존까지 가득 메운 시민들이 하나돼 여름밤의 축제를 만끽했다. 화성특례시 출범 원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 실현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통해 시의 문화적 역량을 널리 알렸다. 1부 ‘불후의 명곡 in 화성’에서는 실력파 보컬리스트 박기영과 이석훈이 무대에 올라 대중가요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2부 ‘특별한 뮤직 in 화성’에서는 감성 인디 뮤지션 10CM, 폭발적인 라이브를 자랑하는 국카스텐, 그리고 ‘살아있는 전설’ 이승환이 연이어 무대에 올라 명품 라이브를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콘서트는 화성특례시 출범 원년을 맞아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작지만 특별한 문화 선물이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6월 4일 화성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동복지관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과 기관 간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한 ‘이동복지관 사업 실무자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이동복지관 사업은 2023년 시작한 이후 올해로 3년째를 맞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지리적 여건 등으로 복지관 이용이 어려운 원거리 지역 주민들을 위해 복지관이 직접 마을로 찾아가 교육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권역별 균형 있는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원거리 지역 주민에 대한 맞춤형 복지 실현 ▲복지 소외 없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화성시 대표 지역복지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화성시 종합사회복지관 5개소(남부, 나래울, 동탄치동천, 서부, 동탄어울림)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5년 상반기 사업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하반기 사업 추진 방향 및 공동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연말에 개최되는 이동복지관 성과공유회 계획에 대해 중점 논의했으며, 향후 각 기관별 세부 논의를 거쳐 이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양도영 화성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다양한 시민참여단 활동 추진으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보타닉가든 화성’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6월 4일 화성시민대학에서 시민참여단이 ‘보타닉가든 화성’ 사업과 정원 조성 과정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정원 속 상상, 디자인으로 피어나는 보타닉가든 화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시민참여단은 한 평 규모의 정원을 직접 디자인해보며 정원 설계의 기초를 익혔으며, 각자 구상한 정원 디자인을 조별로 발표하며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민참여단이 구상한 정원 아이디어는 향후 시민참여단이 실제로 정원을 조성해보는 실습활동에도 활용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참여단이 식물 배치 및 공간 활용 등 실제 정원 조성 과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함으로써 ‘보타닉가든 화성’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창모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참여단이 정원을 직접 구상해보며 ‘보타닉가든 화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시민참여단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밑거름 삼아 ‘보타닉가든 화성’은 단순한 식물원을 넘어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5년 미래기술학교 제약·바이오 전문가 양성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월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와 화성특례시가 협력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위탁 운영 중으로, 지난 5월 7일 교육생 20명 선발을 시작으로 4주간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개론 ▲품질관리 및 보증 기초 이론 ▲표준작업지침서(SOP) 작성 ▲기기분석 실습 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20명 모두가 교육을 최종 수료하며 수료율 100%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참여기업인 ▲명문제약 ▲우진비앤지 ▲한국제약협동조합 ▲한미약품에서 3개월간 직무 현장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직무현장실습 기간의 인건비는 전액 시에서 부담해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수료생들에게는 안정적인 취업 발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수원시 소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바이오센터 3층 에듀스테이션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이번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 20명 등이 참석했다. 송지혜 청년청소년정책과장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6월 5일부터 12월 7일까지 화성시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제19회 기획전시 ‘옷자락, 기억의 자락’ 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화성특례시 출범 후 첫 기획전시로, 문헌·사진·유물 등의 기록을 바탕으로 정밀하게 복원한 의복과 생활 자료를 전시해 시대의 흐름 속 화성 사람들의 삶과 취향을 조명한다. 전시는 총 4개의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기록을 실물로 풀어내는 재현 중심의 큐레이션으로 기획됐다. 문헌자료와 복식 유물을 결합한 연출을 통해 관람객들이 복식을 보다 생생하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부 ‘기록이 입힌 색, 최숙의 옷차림 복원기’에서는 화성시 구포리 최숙(崔橚, 1636-1698) 묘에서 출토된 철릭, 쾌자, 소창의 등 조선시대 무관의 복식 유물 3점의 원 복원품과 관련 발굴자료를 소개한다. 2부 ‘기록이 빚은 예(禮), 의례와 복식의 재현’에서는 고문서 ‘심의척수’와 고증 제작된 심의·대대·복건을 비롯해, 고문서 ‘수의단자’에 따라 제작된 남녀 수의 일습의 축소판이 전시된다. 3부 ‘기록이 남긴 순간, 변화의 시대를 입다’에서는 1900년대 독일 상트 오틸리엔 수도원이 촬영한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국회의원 (화성을) 이 6월 7일 오산시청을 방문해 이권재 오산시장과 면담을 갖고, 동탄2 장지동 유통3부지에 계획된 대규모 물류센터 건립에 대해 강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준석 국회의원은 “동탄 국회의원으로서 이 계획에 분명히 반대하는 입장을 전달드렸고, 이권재 오산시장 역시 교통 인프라와 안전 문제를 이유로 해당 부지에 대형 물류시설이 들어서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보셨다”라고 말했다. 건립이 추진 중인 물류단지는 화성특례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 일명 동탄2 유통 3부지로 총면적 62만 5000㎡ (축구장 80여 개 규모)에 달하며,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해당 물류센터는 하루 약 15,000대의 트럭이 드나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교통 체증, 대형 화물차로 인한 안전 우려, 주거지역과 교육시설 인근이라는 입지 문제까지 감안하면, 해당 부지는 물류 거점으로 매우 부적절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왕복 2차로에 불과한 도로로는 대규모 물류 차량을 감당할 수 없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지역 특성상 통학 차량과의 충돌 위험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2025년 6월 5일, 전곡산업단지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에이치켐 (대표 전민홍) 이 공식 출범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된 개업식에는 지역 인사와 산업 관계자, 협력 업체 관계자, 문화예술인 등 많은 이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에이치켐은 친환경 제설제 부분 대한민국 1등 ㈜하얀소금 (회장 전호경) 의 자회사다. 앞으로 친환경 제설제를 대체하는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할 신생 기업이다. 이번 전곡산단 입주를 통해 산업 발전과 고용 창출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업식은 의미 있는 전통의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만찬이 어우러지며 풍성하게 진행됐다. 오후 3시 30분, 개업 고사로 막을 연 행사는 ▲한얼국악단의 공연 ▲개회 선언 ▲내빈 소개 ▲전민홍 대표이사의 인사말 ▲점등식 ▲폐회 순으로 진행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대표 인사말에서 전민홍 (주)에이치켐 대표이사는 “오늘 저희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해 주시기 위해 귀한 걸음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자리는 오랜 준비와 정성을 담아 이루어진 첫걸음이며, 앞으로 저희가 고객과 사회에 어떻게 기여할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화성시 전곡항 일대에서 열린 ‘Re SEA : 희망의 바다’ 전시는 바다와 인간, 그리고 예술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순환과 희망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2025 뱃놀이 축제’와 연계되어 전곡항마리나클럽하우스와 전곡리 어촌체험휴양마을 사이 ‘화성 아트존’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는 바다를 주제로 한 다양한 예술 작품을 통해 환경과 예술, 그리고 공동체의 연결을 조명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환경 경고를 넘어,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해양 쓰레기와 자원의 흔적 속에서 가능성과 재생의 흐름을 발견하고자 했다. 이를 예술이라는 언어로 풀어내며, 관람객들에게 바다의 회복력과 인간과 자연의 공존 가능성을 새롭게 상상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시에는 박석윤, 김원기, 김채웅 ,김진우, 김래환 작가가 참여해 의미 있는 작품들을 선보였다. 진화의 비밀 #J-9, 화성탐사선 (김진우 작가) 재생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미래형 탐사선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기술과 환경의 조화를 탐색했다. 아라의 꿈 (박석윤·김원기·김채웅 작가) 일상에서 쓰임을 다한 물건들이 시민 참여를 통해 예술로 다시 태어나며,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