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위영란 화성특례시의회 의원이 6월 26일 화성특례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위영란 의원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 박명희 회장을 비롯한 및 관내 사회복지시설장 및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중점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간담회에 참석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은 “돌봄의 공공성 강화를 통해 모든 시민이 기본적인 돌봄을 보장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타지자체 우수사례를 통한 지자체 주도의 통합돌봄 및 긴급돌봄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고령화와 복지 수요의 증가에 따라 지역 내 연계·협력 기반을 강화한 촘촘한 돌봄망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한편, 일선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은 “열악한 근무환경과 인건비 문제로 인한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며,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처우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은 물론, 관내 수탁기관 선정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통해 신뢰받는 복지 행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간담회를 주재한 위영란 의원은 “오늘 논의된 현장의 목소리를 관련부서와 함께 면밀히 검토하여, 앞으로 사회복지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존경하고 사랑하는 105만 화성시민 여러분! 배정수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정명근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화성시의회 국민의힘 김상수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5월 12일 동탄에서 발생한 참혹한 데이트폭력 사건을 결코 잊지 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우리 화성시가 여성 안전을 위해 반드시 실질적 변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화성시는 과거 연쇄살인 사건으로 전국을 충격에 빠뜨렸던, 여성 안전의 경각심을 일깨운 도시입니다. 피해자 김모 씨는 1년 동안 수차례 신고와 자료 제출에도 불구하고 미흡한 시스템과 절차적 한계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잃었습니다. 이 비극은 단순한 개인의 불행이 아니라 우리 사회와 제도가 경고를 외면한 결과임을 모두가 깊이 새겨야 합니다.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저는 스토킹과 데이트폭력 범죄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화성시가 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 첫째, 화성시는 경찰과의 실시간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여 위기 상황이 접수되는 즉시 임시보호와 접근금지 조치가 자동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신고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센터장 강은이)와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임선일)는 6월 24일(화), 이주배경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다문화 감수성 증진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화성시 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청소년들이 상호 이해와 존중을 기반으로 한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 「이야기로 잇-는 우리, Near & Dear」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본 프로그램은 동탄서연이음터(본부장 전윤정)가 도서관 운영 노하우를 녹여 개발한 것으로, 그림책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맞춤형 한국어 교육과 문화 소통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주목 된다.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 소속 이주배경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6회기에 걸쳐 운영될 예정인 ‘이야기로 잇-는 우리, Near & Dear’는 ‘이야기로 서로의 마음을 잇고, 서로를 더 가까이’라는 취지 아래, 참여 청소년들이 자신의 문화적 정체성을 긍정하고 자긍심을 함양하는 동시에, 또래와의 관계 속에서 상호 문화적 소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그림책을 매개로 한 감정표현, 의성어·의태어 학습,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6월 25일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제1회 화성특례시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화성특례시가 지역 기업들과 함께 이뤄낸 성장을 기념하고, 기업활동을 장려하며 기업인에 대한 예우 문화를 확산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됐으며 200여 명의 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기업인 특강 ▲개막 공연 ▲화성 산업발전 영상 상영 ▲중소기업대상 및 모범기업인 시상 ▲중소기업지원 자문단 분과장 위촉 ▲우수기업 성과발표 ▲기업 성장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중소기업대상 수상 기업으로 ▲해외수출 분야 ㈜아침해의료기 ▲기업경영 분야 ㈜힘펠 ▲기술혁신 분야 ㈜이랑텍 ▲노사화합 분야 ㈜유에스티가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삼진어묵 박용준 대표가 ‘삼진어묵을 3대째 이어온 기업의 성장과 도전’을 주제로 기업인 특강을 펼쳤으며, 피피아이파이프㈜와 ㈜SK매직의 우수 성과 발표도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행사 말미에는 ‘더 멀리, 더 높이 도약하는 화성시’를 염원하며, 참석자 전원이 희망 메시지를 적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연구원(원장 박철수)과 화성상공회의소(회장 안상교)는 2025년 6월 25일 화성상공회의소에서 지역 산업 발전 및 정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지역 경제의 혁신적 도약을 도모하고자 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협약식에는 화성시연구원 박철수 원장, 이민상 부원장, 곽윤석 기획경영실장, 금동철 경영지원부장과 화성상공회의소 안상교 회장, 김낙주 사무처장, 구대완 회원사업본부장, 박장재공공사업본부장이 참석하여,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공동 협력의 청사진을 공유했다. 양 기관은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정책 개발, △지역 기업 지원 및 애로 해소 협력, △데이터 및 정보 공유, △지역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연계 협력, △기타 협약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공동 협력 사항과 같은 주요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협약에 기반한 실질적 공동 연구 및 정책 개발을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갈 계획이다.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은“이번 협약은 정책과 산업, 연구와 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관장 탄하 스님)은 6월 25일 온열질환에 취약한 저소득 재가어르신 100여 분을 대상으로 혹서기 물품지원사업 '마음까지 시원애(愛), 사랑의 여름이불'을 지원했다. 다가오는 혹서기를 대비해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진행하는 ‘2025년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혹서기 지원사업’을 통해 이불 100개를 마련하였고,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의 후원으로 샴푸, 바디워시 등 생활용품을 함께 구성하여 어르신의 가정에 전달하였다. 혹서기 물품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요즘 너무 더워 잠을 설쳤는데 시원하게 잘 수 있겠다.’, ‘이렇게 직접 와서 챙겨주니 반갑고 고맙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 관장 탄하 스님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은 고령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예방 중심의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합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맞춤형 복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화성'정 전용기 국회의원이 국토교통위원회의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이하 예결소위) 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국토위의 예결소위는 매년 60조원 내외의 국토교통부 예산을 실질적으로 조율하는 기구로 예결소위원장은 소위 운영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각 사업예산의 타당성과 우선순위를 검토하고, 여야 간 협의를 통해 예산 사용의 방향을 결정한다. 이재명 정부의 국토위는 집값 안정화, 항공기 안전 강화, 전기차 등 미래먹거리 선도와 같이 산적한 과제와 관련하여 국토부 및 그 산하기관의 업무를 감독하고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상임위의 활동이 예결소위의 예산 심사 및 배정에 큰 영향을 받는 만큼 예결소위원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전 의원은 “예결소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여야 의원들과 함께 합리적인 심사를 통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히는 한편, “국토교통부 예산은 국가의 뼈대를 설계하고 완성하는 핵심 예산이고, 국가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투자다. 한 푼의 예산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경기도 화성시에서 개최하는 생생우리음악축제는 지난해 말,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시행하는 2025 대한민국공연예술제에서 올해로 5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생생우리음악축제는 화성시 봉담읍 일대에서 아틀리에, 책방, 공원 등 지역 내 다양한 문화예술공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지는 공연으로 지역사회와의 밀접한 연계를 자랑한다. 또한 본 우리음악(국악)의 아름다운 정서를 돋보이면서 동시에 관객과 가까운 소통을 위한 ‘라이브(Live)’와 ‘언플러그드(Unplugged)’로 진행되는 축제이다. 이전 행보와 달리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축제 통합지원인 ASF(아르코 썸 페스타)를 통해 전국적으로 생생우리음악축제가 홍보되며, 오는 7월 5일 (토) 저녁 6시 아르코예술극장 앞마당에서 본 축제를 대표해 아트쿠도가 쇼케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어 2025 8th 생생우리음악축제는 2025.08.22.(금) 전야제, 08.23.(토)~ 08.24.(일) 본축제로 나뉘어 3일간 진행되며, 축제에 취지와 여름에 개최하는 의미를 담아 <생생한 숨소리 촘촘한 땀방울>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또한 5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 본축
5분 발언 전문 존경하는 105만 화성특례시민 여러분! 배정수 의장님과 동료 선후배 의원 여러분! 정명근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향남, 팔탄, 양감, 정남, 봉담 갑에 지역구를 둔 화성특례시의회 송선영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화성시 행정의 정치적 중립성 훼손과 시민 신뢰 문제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2024년 12월 4일, 화성시는 117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로 국가적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농업·축산·기업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1,048억 원이 넘는 피해가 공식 집계되었고, 수 많은 시민들이 생계와 일상 자체가 무너지는 극한의 고통을 겪고 있었습니다.이날, 시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현장 대응에 전념해야 할 책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정명근 시장은 개인 휴가를 내고 자리를 비웠고, 국회 앞에서 자신의 소속 정당이 주최한 정치 집회에 참석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시장 본인의 SNS와 언론 보도를 통해 목숨과 생계가 경각에 달린 고통받는 시민들에게 그대로 전달하였습니다. 당장 내 눈앞! 우리 이웃이! 특별재난구역에서! 목숨과 생계를 경각
2024년 6월 24일, 화성 전곡산단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다. 정확히 1년이 지났지만, 그날의 참혹함은 여전히 유가족의 삶에 깊은 상처로 남아 있다. 이제는 ‘아리셀’ 이라는 말은 그저 회사 이름이 아니라, '전 국민의 가슴에 큰 상처를 남긴 대형 산업재해'라는 대명사로 우리 가슴에 남았다. 아리셀 참사는 명백한 중대재해다. 기본적인 안전조치조차 무시된 작업환경, 무기력한 관리 감독, 그리고 반복되는 책임 회피. 책임자들은 법정에서 서로를 향해 책임을 미루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개혁은 여전히 지지부진하다. 소 잃고 외양간도 제대로 고치지 않는 형국이다. 유가족들은 “합의 여부와 상관없이, 민형사상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라며 1주기에서 다시 싸움을 시작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들은 단지 자신들의 가족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제 2, 제 3의 아리셀을 막기 위해 싸우고 있다. 이제는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적 인식이 필요하다. 이주노동자라 차별하지 않아야 한다. 행정은 관리 감독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시민 모두가 변화에 나서야 한다. 다행히, 아리셀 1주기 당일인 6월 24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