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이렇다 할 보호장치 없이 장기 불황에 반복해서 노출되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한 축산법 개정안, 이른바‘축산경영안정법’이 발의됐다. 5월 7일 송옥주 국회의원은 ▲사전에 쇠고기 공급과잉을 해소할 수 있는 송아지가공(유통)명령제 실시 ▲번식 가족농을 위한 송아지생산단지 운영 ▲생산비 보전을 위한 가축경영안정사업 실시 ▲수급조절정책에 따른 조기 출하 때 도축 장려금 지급 ▲학교·군 급식용 축산물 공급 체계 구축과 같은 법적 근거 마련을 골자로 한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송 의원은 “공급과잉이 닥칠 때면 암소 도태를 부분적으로 실시하지만 이미 자라고 있는 송아지의 공급 과잉은 해소되지 않은 채 고스란히 소값 폭락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자돈이나 병아리 마릿수 관리와 마찬가지로 송아지 일정량을 고급육으로 유통시켜서 예상되는 쇠고기 공급과잉에 실효성 있게 대처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가족농의 번식우 사육을 규모화하기 위한 기반 시설을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송아지생산단지를 지정해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3년 평균 가축의 판매가격이 3년 평균 생산비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대한민국에서 가정 젊고 역동적인 화성시는, 2025년 인구 100만의 특례시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시민의 삶과 가장 맞닿아 있는 조례가 있다. 조례는 시민의 다양한 요구와 이해를 조정하고, 지역 현장을 반영하는 시민생활 가장 가까운 법으로서, 지방의회의 철학과 가치를 담아내는 지표이기도 하다.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시정의 견제와 감시라는 역할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제9대 화성특례시의회는 2025년 3월 31일 기준 총 456건의 의결 조례 중 240건을 의원이 직접 발의함으로써, 역대 최초로 의원발의 비율 50%를 돌파했다. 이는 제8대 의회 전체 (201건)와 비교해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뿐만 아니라,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제21회 우수조례' 단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두는 등 입법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입법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 화성특례시의회는 단순한 발의 건수 확대에 그치지 않고, 각계각층 시민 의견수렴과 연구모임 활동을 통해 실효성 있는 조례 제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5월 5일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주지 성효스님)에서 열린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자비와 평화의 가르침을 시민들과 함께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용주사 대웅보전 앞에서 전국에서 찾아온 불자와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불공의식 ▲식전공연 ▲헌등 ▲삼귀의·찬불가 ▲표창 수여식 ▲봉축사·축사 ▲관불의식 등으로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올해 봉축표어인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이라는 말처럼 상생과 협력의 정신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 나아가겠다”라며 “105만 특례시로 도약한 화성이 부처님의 가르침처럼 자비롭고 희망찬 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는 정 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권칠승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이 함께 자리했으며, 관불의식 등을 통해 부처님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고 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지역 전통문화와 종교행사를 존중하며, 시민 화합과 공동체 정신 함양에 기여할 수 있는 문화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2025년 5월 4일 일요일 저녁 7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10라운드 경기에서 화성 FC가 천안시티FC를 2:1로 꺾고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열린 이번 경기는 가정의 달을 맞아 ‘페밀리데이’ 이벤트로 진행됐다. 현재 K리그2 14개 팀 중 12위에 머물고 있는 화성 FC는 한 골 한 골이 절실한 상황에서 값진 승리를 거두며 팬들에게 큰 기쁨을 안겼다. 전반 21분에 천안시티FC 의 구종욱이 먼저 골을 넣었고, 전반 34분 화성 FC 의 루안이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 3분에 화성 FC 의 알뚤이 역전골을 넣어 승리의 불을 지폈다. 이날 공식 입장 관객은 1,712 명이다. 경기 직전 오후 6시 57분에는 화성 FC와 ㈜하얀소금의 협약식이 진행됐다. ㈜하얀소금은 화성시 서신면에 본사와 생산공장을 둔 친환경 제설재 전문 회사로, 화성 FC의 스폰서이자 사회 환원 활동에도 적극적인 모범 기업이다. 전호경 대표는 화성 FC의 승리 직후 “기분 좋습니다. 화성 FC 파이팅!”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 후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본지 기자는 차두리 감독에게 “출정식에서 어린이들이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서신면민들의 화합과 단합을 위한 ‘제8회 서신면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5월 2일 금요일 오전 8시부터 서신면 행정복지센터 다목적구장에서 열렸다. 서신면 체육진흥회가 주최한 이번 체육대회는 오후 4시까지 진행됐으며, 개회식은 오전 11시에 열렸다. 이번 체육대회는 족구, 단체 줄넘기, 2인 3각 경기 등 단체전과 선물낚시, 훌라후프, 제기차기, 팔씨름 등 개인전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주민 모두가 하나 되어 즐기는 ‘한마음 축제’로 진행됐다. 현장을 찾은 신광호 서신면장은 본지 기자와의 짧은 인터뷰에서 “현장 분위기 어떠십니까? 여기 계신 분, 500명은 넘어 보이지요? 서신이 바로 이런 곳입니다.”라며 환한 미소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신면민을 비롯해 유관 기관장, 사회단체장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신나는 분위기를 함께 만들었다. 초대 공연으로는 사물놀이, 난타, 라인댄스 등이 펼쳐졌으며, 초청 가수 장락, 장유진, 이하나가 무대를 빛냈다. 행사의 사회는 정하영 씨가 맡아 매끄럽게 진행했다. 정경기 서신면 체육진흥회장은 “오늘은 우리 모두가 함께 기쁨을 나누고, 하나 되는 서신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교육운영팀에서는 인문학을 매개로 마을공동체에 대해 고민하고 성찰하는 시민 교육 프로그램 ‘온(溫)마을 배움터’를 본격 운영한다. 그 첫 번째 배움의 장은 ‘말의 민주주의’의 저자 노수현 작가가 함께하는 강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마을 그리고 책’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2일 월요일 시작으로 19일, 26일, 총 3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화성시민대학 303호 (봉담읍 효행로 212)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자신을 돌보는 말 ▲이웃을 살리는 말 ▲마을을 보듬는 말로 구성된다.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화성특례시 통합예약시스템(https://m.site.naver.com/1GLkz) 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 관련 문의는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교육운영팀(070-4483-4680)으로 하면 된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지난 4월 30일, 화성상공회의소에서 화성특례시의회 김경희 의원 주관으로 “화성특례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 제정에 따른 기업 의견 청취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자원 순환 관계 기업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재활용 산업이 직면한 어려움과 화성특례시 순환경제사회 조성을 위해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간담회에는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안상교와 기업 관계자 10명이 참석하여 각자의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자원 순환과 재활용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는 정책들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하며, “기업들이 순환경제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또한,“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적 지원과 기술적 협력 방안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재활용 활성화를 촉진하고 폐자원 순환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경제 구조로의 전환을 추진하며, 화성특례시의 환경적·경제적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김경희 의원은 “이번 조례는 시민들이 순환경제에 적극적으로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전용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정)은 4월 30일 수요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주민 동의 없는 열병합발전소 건립 계획은 전면 철회되어야 한다”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반월동 열병합발전소 건립 결사반대 투쟁위원회’와 ‘반월동 유·초·중·고 학부모 연대’와 공동 주최했으며, 주민들의 강한 반대 여론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전용기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4월 8일 공개한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의 환경영향평가 및 기후 변화영향평가 항목 결정 내용’에 따르면, 굴뚝 높이 100미터가 넘는 열병합발전소를 초등학교 인근에 건설할 예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열병합발전소 예정 부지는 1,458명의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이 재학 중인 반월초등학교 바로 옆에 있고, 4,000세대 이상의 주민이 거주하는 주거 밀집 지역의 중간 위치다. 전용기 의원은 “기존 열병합발전소는 신도시 계획상 입주 전에 거주지와 멀리 계획하는 것이 기본인데, 이미 살고 있는 주민이 있는 곳에 공장을 세운다는 소리나 마찬가지”라며, “단순한 님비가 아니라 아이들의 건강과 주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한 정당한 요구”라고 주장했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의회 수원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 (이하 특별위원회)는 5월 1일, 군공항 이전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시민들의 고통을 생생하게 확인하기 위해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일대와 화성시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찾아 군공항 이전 사례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 날 현장 방문에는 정흥범ㆍ김영수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김경희ㆍ김종복ㆍ이용운ㆍ조오순ㆍ차순임ㆍ최은희 의원과 군공항대응과장 등 관계부서 직원, 범대위 이상환 상임위원장 등 범대위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첫 방문지인 충남 서산시 해미면 일대에서는 과거 해미전투비행장 인근 주민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주민들의 군공항 주변에서 겪은 극심한 소음피해, 재산권 침해, 삶의 질 저하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서산시 해미면 현장에서 특별위원회 김영수 공동위원장은 “군공항은 결코 단순한 지역 개발 사업이 아니라 주민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으며. 특히 군공항 유치 과정에서 충분한 주민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었던 점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하며, 이와 같은 아픔이 화성시에서 되풀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