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소방서(서장 장재구)는 7월 25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및 화기·전기시설 등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를 위한 분진시설 작업장 관서장 화재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는 향남읍 제약단지에 위치한 파마코스텍에서 화성소방서장, 예방대책팀장, 파마코스텍 관계인 등이 참여하였으며, 지난 4월 24일 김포 대곶면 화재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화재 위험을 철저히 점검하고 사전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주요 지도 내용으로는 ▲분진폭발 위험성 안내 및 위험요소 사전제거 ▲집진시설 폭발 방호 안전장치 설치 권고 ▲생산제품 및 분진 성분 확인 ▲대상별 맞춤형 현장 안전 컨설팅 등이 포함되었다.
화성소방서장은 “분진시설 작업장은 화재 발생 시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위험 요소가 많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화재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소방서는 분진 사업장 화재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안전지도와 교육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