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2025년 생생우리음악축제가 대한민국공연예술제에 선정됐다.
대한민국공연예술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제 선정 사업으로, 화성시 봉담읍에서 진행하는 생생우리음악축제는 올해로 5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생생우리음악축제는 지원금 6천 1백만원과 자체 부담금 2천만원을 포함한 총 8천 1백만원 규모로 진행되며, 봉담 생활권 내 문화예술공간에서 펼쳐지는 전통음악 중심 공연예술축제이다. 생음악 중심의 ‘언플러그드(Unplugged)’ 공연을 통해 관객과의 가까운 소통을 지향하며, 지역의 문화예술공간에서 펼쳐지는 공연으로 지역사회와의 밀접한 연계를 자랑한다. 올해 축제는 8월 중 개최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은 현재 추진 중에 있다.
2024년 축제에서는 앙상블수, 놀이집단 얼마당, 루나플로우, 프로젝트그리고, 반응점, 다붓, 국악앙상블가야해, 가야토리, 음악그룹하루, 강선아재즈밴드, 다움트리오, 온기, 대그머위로, 가온락, 박숭인앤프렌즈, 예다음, 행락객, 아트쿠도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전통음악과 현대적 감각을 융합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생생우리음악축제를 주관하는 문화발전소 열터의 김정오 대표는 “생생우리음악축제는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관객, 아티스트, 문화예술공간을 연결하는 특별한 축제이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서 그 가치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생우리음악축제의 모든 공연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생생우리음악축제 공식 홈페이지 hsmunhwa.oopy.io/vibrant/our/music/festival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