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는 8월 24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화성시 향남읍)에서 열린‘제6회 대통령배 전국 바둑대회’개막식에 참석해 바둑의 저변확대를 강조하고 참가선수들을 응원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배현경, 송선영, 이용운, 조오순 의원이 참석하고 대한바둑협회, 경기도바둑협회, 화성시바둑협회, 화성시체육회, 참가선수 등 약 900명이 함께했다.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바둑인들의 축제인 대통령배 전국 바둑대회가 역대 최대규모로 화성시에서 열린 것을 축하드린다”라고 하며“오늘 대회를 통해 집중력을 발휘하여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6회 대통령배 전국 바둑대회는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33개 부문에서 약 1,500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팀 대항전, 스위스리그 등의 방식으로 치러진다. 2019년에 화성시에서 최초로 개최된 대통령배 전국 바둑대회는 대한바둑협회와 화성시바둑협회가 주관하며 화성시와 경기도체육회가 후원한다. 박상희 기자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의 책임자 처벌을 위해 희생자 가족은 8월 24일 토요일 오후 안산역과 인근 원곡시장에서 수원지방법원 재판부에 제출할 구속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뉴스와 신문을 통해 금요일 진행된 경찰과 고용노동부의 수사 결과 브리핑을 접한 시민들은 참사가 발생한 지 짧지 않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이제야 영창이 청구됐는가?”. “이미 마무리가 된 줄 알았다”라며 희생자 가족이 요구하는 서명 용지에 대부분 기꺼이 응하며, 응원과 용기의 말을 전했다. 8월 20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시작된 박O관 구속촉구 서명운동은 지난 금요일 수사 결과 브리핑을 접하고, 참사의 원인이 상상을 초월하는 유착과 비리가 연관되어 있음에 분노하며 이후 폭발적인 참여로 나타나고 있다. ‘협의회’, ‘대책위’ 박O관 구속을 위한 2박 3일간의 긴급 행동에 돌입키로... '협의회’와 ‘대책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에 의해 영장이 청구된 박O관의 구속을 위해 구속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8월 26일부터 수원지방법원 앞에서 2박 3일간의 긴급행동에 돌입하기로 했다" 라고 전했다. 월요일 오전 8시부터 수원지방법원 인근에서 출근 선전을 시작으로 10시 30분 수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8월 24일 정조효공원에서 열린 ‘화성 여름밤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화성 여름밤 콘서트’는 권역별 콘서트의 하나로 수준 높은 대중문화공연을 권역별로 개최해 화성시민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권역별 콘서트는 화성시 동부권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정조효공원에 특설무대를 조성해 개최됐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4 라이징 스타를 찾아라 우승팀인 밴드‘다양성’의 공연으로 무대의 시작을 알렸고 이어 남성6인조 그룹 포커즈, 트로트가수 양지은과 나태주, 명실상부 발라드 여제 거미가 출연해 약 120분간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한 여름의 무더위에도 많은 시민들이 객석을 가득 채워 콘서트의 열기를 더했으며, 안전하게 행사가 마무리 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콘서트장에 찾아주신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화성시민이 더 큰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품격 있는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하고 문화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정부명칭 바둑 스포츠 행사인 대통령배 바둑대회가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8월 24일부터 25일 이틀 간 전국 개인부, 화성시 학생부, 초등 일반부 등 총 33개 부문 1,5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며 전국 바둑인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장에는 최철한 9단과 김채영 8단의 팬사인회 및 지도다면기, 인공지능(AI) 바둑을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 등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대통령배 바둑대회는 2019년 화성시에서 전국 최초로 개최된 전국 최대 규모의 바둑 대회”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바둑 발전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는 화성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상희 기자
8월 23일,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관계 공무원이 화성시청 상황실에 모여 지역현안 추진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화성 서부권의 주요 지역현안인 서부권역 배드민턴 전용구장 설립, 도로파손 예방 및 조기 대응방안 수립 등 체육·도로·교통·생활안전과 관련된 안건들을 집중논의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협의했다. 체육시설 관련 주요 안건으로 서부권역 배드민턴 전용구장 설립의 경우 진행 중인 화성시 체육시설 현황조사 및 공급기준 수립 용역을 통해 사업 추진 여부 등을 검토할 계획이며, 드론축구 전용구장 건립의 경우 학생들에게 보다 더 체계적인 연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경기규격을 만족하는 전용구장 설립을 25년도 준공 목표로 추진하기로 했다. 도로 관련 주요 안건으로 화성시 도로파손 예방 및 조기 대응방안 수립의 경우, 화성시 도로포장관리시스템(PMS)를 7월 1차분 조사를 시작으로 25년 구축을 완료해 도로파손 및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대중교통 관련 주요 안건으로 화성 서남부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해 공공형택시(행복택시) 사업예산을 추가로 확보하고, 이용환경 개선을 진행할
오산시의회(의장이상복)는 8월 23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반부패 및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이해충돌방지법 및 청탁금지법, 행동강령에 대한 기본 소양 및 관련 법령을 교육하고, 건전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청렴하고 투명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 정승호 강사를 초빙해 이해충돌방지법 및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을 주제로 공직자로서 준수해야 할 행동규범과 부정청탁과 금품 등의 수수 금지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주관한 이상복 의장은“다양한 청렴교육을 통해 시의회 청렴도 향상에 노력하여 시민들에게 품격있고 신뢰받는 오산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상희 기자
본지는 2024년 3월 28일에 있었던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 지정폐기물최종처리시설 공청회에서 첨부한 주민의견 제출 서류를 입수했다. 이 주민 의견 제출서류는 지난 7월에 있었던 경기도 심의 위원회 첨부자료로 제출됐다. 본지는 수 년간 모은 자료를 아낌없이 제공해 주신 정해량 대표님께 깊이 감사한다. 박상희 기자
박상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화성 '병' 권칠승 의원이 자동차 개별소비세의 감면 기준을 완화한 '개별소비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8월 24일 밝혔다. 현행법은 배기량 1,000cc를 초과하는 승용차 구매 시 물품 가격의 5%에 해당하는 개별소비세를 내도록 하고 있으며, 18세 미만의 자녀 3명 이상을 양육하는 사람의 경우 최대 300만 원까지 면제해주고 있다. 권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감면 대상을 3자녀에서 2자녀 이상 가구로 확대하고, △3자녀 이상 가구는 개별소비세를 전액 면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권칠승 의원은 “이번 개소세 개정안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세제 감면 확대’ 필요성에 따른 조치”라며 “자동차가 생활필수품이 된 만큼 다자녀 가구의 차량 구입에 따른 가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려는 목적이다”고 강조했다. 국토부가 권칠승 의원실에 제출한 ‘승용차 배기량별 등록 현황’에 따르면, 등록된 승용차 수는 2021년 2,041만대에서 2024년 2,159만대로 2,100만대를 돌파했다. 2024년 6월 기준 가장 많은 등록 수를 차지한 승용차는 배기량 1000cc이상 2000cc미만이다. 해당 배기량 승용차는 전체 등록 수의 57%(2024년 기준)를
8월 23일 오전 10시 30분 화성서부경찰서에서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와 관련한 수사 결과 브리핑을 진행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업무상과실치사상, 업무방해 혐의로 18명을 입건하고, 운영총괄본부장 A, 안전보건관리담당자 B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중대재해처벌등에 관한 법률, 산업안전보건법, 파견근로자보호등에 관한 법률 위반등 위반혐의로 전지제조 업체 경영 책임자 3명의 영장을 청구했다. 경기남부청 수사본부장은 브리핑에서 "아리셀은 2024년 4월분 리튬전지 납품을 위한 국방 기술품질원의 품질 검사 과정에서 규격 불일치 판정을 받아 납품이 중단되며 지체보상금이 발생하여 늘어나기 시작했다. 불합격된 4월분 물량을 재생산 해야 했고, 6월분 납기까지 다가오자 5월 10일부터 하루 5000개 생산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무리한 생산을 진행했다. 아리셀은 생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신규채용한 비숙련공을 주요 제조 공정에 대거 투입하였고 그 결과 불량율이 대폭 상승하였으며 이전에 없던 새로운 유형의 불량도 발생하였다. 5월 16일 부터는 전기폭발이의 징후가 될 수 있는 발열전지가 발견됐음에도 안전성에 대한 검증도 실시하지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