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이 9월 3일 동탄출장소에서 동탄2신도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들과 함께 전기차 안전문제 등 공동주택 현안을 해결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들은 ▲전기차 지상주차장 설치 간소화 ▲전기차 충전소 이전 설치 지원 ▲전기차 충전소 관리 담당자 교육 요청 등 요즘 화제로 떠오른 전기차 화재 관련 건의 사항을 제시하였으며, 시의 전기차 관련부서가 준비 중인 대책을 답변했다. 이후 입주자 대표들은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자유로운 질의와 응답 시간을 가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동탄신도시의 더불어사는 공동체 문화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과 문제를 해결하는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화성발전과 행복한 시민생활을 위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장님들과 지역의 현안부터 생활민원까지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탄2신도시 인구는 2024년 7월 기준 312,264명으로 이는 화성시 전체 인구의 30% 이상을 차지하며, 신도시 특성 상 공동주택 거주 주민이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9월 1일부터 7일까지인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시는 지난 3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복한 동행으로 함께 나아가는 백만화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권칠승 국회의원, 관내 10개 여성단체 회원 및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가수 완이화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축사,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의 순서로 이어졌으며, ‘자연인을 통해 배운 행복한 가정의 비결’을 주제로 방송인 이승윤의 초청강의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유앤아이센터 1층 로비에서는 양성평등 문화확산 캠페인과 경력단절예방 인식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시의 모든 시민들이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공정하게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차별과 불평등을 해소하려는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양성평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모두를 존중하는 평등하고 행복한 화성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기념식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양성평등주간 첫날인 9월 1일 외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9월 7일부터 10월 27일까지 추석 연휴 주말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전곡리 마리나 관광테마골목에서 두 가지 여행상품을 운영한다. 이번 여행상품은 올해 경기도에서 공모한 ‘2024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내 기존 골목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에 선정돼 구성한 것으로 화성시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하며 지역협의체인 전곡리 마리나 골목 발전협의회(대표 현용인 이장)가 주관해 운영한다. 관광객들에게 선보이는 여행상품은 ‘화성시 서부해안의 전곡항 제부도 요트 케이블카 투어’(약칭 ‘전부 요트 케이블카 투어’)와 ‘곱디 고운 화성 선셋, 선셋 요트투어’ 두 가지이다. 첫 번째 코스 상품은 사업기간 중 토요일에 운영하며 전곡항과 제부도 일대에서 요트승선, 선상낚시, 케이블카 탑승 등으로 구성했다. 일요일에 운영하는 두 번째 상품은 서부해안의 아름다운 낙조를 배경으로 한 요트투어와 선상활동으로 진행한다. 두 코스 모두 우리시 서부해안의 풍미 가득한 저녁식사와 여행상품 참가자들을 위한 공연, 그리고 드립커피 체험이 포함된다. 전곡리 마리나 관광테마골목 여행상품은 사전 예약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예약문의는 전곡항
인천국제공항이 배우 변우석(33)의 '과잉 경호' 논란이 빚어진 지 약 2달 만에 유명인 입출국 현장 대응 매뉴얼을 마련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화성'정' 전용기 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받은 '공항 내 유명 인사 과잉 경호 관련 재발 방지 대책안'에 따르면 공사는 이달 중 '유명인 입출국 시 세부 대응 매뉴얼'을 제정·시행할 방침이다. 공사는 대책안에서 '정보공유 미비에 따른 현장 대응 미흡'과 '사설 경호업체 통제기능 미흡'을 과잉 경호 논란의 원인으로 진단했다. 사설 경호업체가 공항 안에서 경호 활동을 해도 공항 측에 정보를 공유하지 않을뿐더러, 이들 업체에 대한 관리를 경찰이 맡는 탓에 공사가 직접 제재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새로 마련된 매뉴얼에 따르면, 유명인 입출국으로 300∼500명 이하 인원이 밀집할 경우 공항경찰단이 현장을 통제하고 질서유지를 지휘한다. 500명 이상이 몰리는 경우에는 공항경찰단이 적극적으로 여객 안전 확보·현장 통제 강화에 나설 수 있게 했다. 공사는 사설 경호업체가 부적절하게 행동할 경우 현장에서 제지하는 한편 공항경찰단에 신고하게 했고, 시설 파손 등 중대한 불법행위가 있을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고소·
경기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지난 1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홍익디자인고등학교에서 2024 경기스페셜올림픽코리아 e스포츠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키보드와 마우스 또는 핸드폰을 조작하는 게임이 아닌 동작감지(motion detection)를 통해 게임캐릭터를 조작하는 방식으로 네트워크에 접속해 경기를 진행했다. 새로운 경기진행 방식에 참가선수와 지도자들은 신선함을 표시했고, 소외되는 인원 없이 모두가 집중하고 즐거워했다. 이날 대회에는 130여명이 참가하여 이벤트 경기와 본게임을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페이스 페인팅과 네일아트 등 대회 이외에도 가족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날 나경원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명예회장은 축사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는 행사가 지속적으로 열리기 바란다.”라고 하였다. 대회를 주관한 경기스페셜올림픽코리아 화성시지회의 명미정 지회장(조직위원장)은 "새로운 시도였는데 모두들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어서 매우 감사하다. 스페셜 선수들과 선수 가족들이 모두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하루종일 행복했다." 라고 하였으며, 경기도스페셜올림픽코리아 오응환 회장은 "조직위원장이 제시한 의견을 수렴하여 발달장애인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백만 화성 대표특산품 포도대장’을 축제 주제로 정하고 9월 7일부터 이틀간 서신면 궁평항 일원에서 화성송산포도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10번째를 맞은 화성송산포도축제는 같은 기간 동안 동남부지역을 비롯해 화성시 전역이 포도 축제 분위기로 물들도록 동탄호수공원과 향남로데오거리에서 포도판촉행사도 준비했다. 올해는 화성시 청년농부들이 가지각색의 다양한 품종의 포도로 전시홍보관을 꾸며 직접 운영하는 부스를 비롯해 포도 가격만큼 금액을 내고 직접 포도를 수확하는 포도따기 체험 프로그램, 행사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포도밞기와 ‘포도대장 화성송산포도청!’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함과 동시에 행사장 한편에 있는 지역 농특산물과 함께 포도 판매부스가 운영 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포도를 만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청년농부와 함께 낙조가 아름다운 궁평항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포도홍보관과 체험,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우수 농산물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화성송산포도축제는 화성시가 주최하고 (재)화성푸드통합
사업수익 악화로 지난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한국국토정보공사(LX)의 올해 사업 손익이 1천200억원을 넘을 것이라는 자체 전망치가 나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경기 화성정)이 LX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LX는 수입 5천255억원, 지출 6천540억원을 기록해 사업 손익이 -1천28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2022년 -164억원, 지난해 -716억원의 '마이너스 손익'을 낸 데 이어 1년 만에 적자 폭이 2배 가까이 폭증한 것이다. 세부 사업별로는 LX의 주력사업인 '지적측량' 사업 손익이 3천522억원으로 지난해(3천821억원) 대비 299억원, 2022년(4천553억원) 대비 1천31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 역시 2021년 295억원, 2022년 -112억원에 이어 지난해 -513억으로 악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실적의 영향으로 LX는 2022년과 지난해 정부 경영 평가에서 'D등급'을 받았고 2024년과 2025년에 경상경비 삭감조치를 받는 등 악재가 겹쳤다. 지속되는 경영실적 악화에도 성과급 지출 규모는 지난해 150억2천만원에서 올해 181억원으로 오히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LX
화성시의회(의장 배정수)는 9월 2일 오전 11시, 화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배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다가올 행정 사무 감사의 기초 자료가 될 행정 사무 감사 계획서 심사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이 논의된다. 의원님들께서 시민의 복지와 권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심도 있는 심사를 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하며, “임시회가 끝나면 추석이 시작되는데 서로를 살피고 나누며 소외되는 사람 없이 가족과 이웃들이 한자리에 모여 따듯한 정을 나누는 추석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제235회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안건으로 '화성시 마을방송시스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3건이 발의되었고, '화성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 '화성시 과학고등학교 설립지지 결의안', '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등 3건의 안건이 발의되었다. 또한 화성시장으로부터 '2024년도 제2회 추가 경정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화성시 용역과제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
6월 24일 10시 30분 3초경 화성 전곡산단 내 아리셀에서 23명이 사망한 최악의 리튬 배터리 폭발 화재 사고가 일어났다. 참사가 일어난 지 두 달인 8월 23일 오전 10시 30분 화성서부경찰서에서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와 관련한 수사 결과 브리핑을 진행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업무상과실치사상, 업무방해 혐의로 18명을 입건하고, 운영총괄본부장, 안전보건관리담당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중대재해처벌등에 관한 법률, 산업안전보건법, 파견근로자보호등에 관한 법률 위반등 위반혐의로 전지제조 업체 경영 책임자 3명의 영장을 청구했다. 이에 수원지방법원이 8월 29일 새벽 1시 아리셀 중대재해 사건 가해자인 대표 박O관과 본부장 박O언에 대해 구속을 결정했다. 대표와 본부장은 부자관계다. 수원지방법원의 구속 결정으로 ‘아리셀 산재 피해 가족협의회’와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대책위원회’는 “수원지방법원의 결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협의회’와 ‘대책위’는 “오늘의 정의로운 결과가 나오기까지 안전한 현장과 안전한 사회로 가는 길에 함께 해주신 모든 노동자, 시민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성명을 발
화성 힐스테이트 봉담 프라이드 시티 점등식 및 입주민 음악회가 8월 28일 오후 7시부터 봉담 힐스테이트 정문 앞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 행사는 힐스테이트 봉담 프라이드시티 입주예정자 협의회 주최로 진행됐다. 사전 공연으로 ‘버블 아티스트’, ‘MC선호’의 공연이 진행됐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아이들의 신나는 함성 소리가 가득 퍼졌다. 비누방울로 꿈을 전하 는 MC 선호의 공연에서는 수백 명의 입주민과 화성시민이 모여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2번째는 “컬타 밴드”의 노래 공연이 있었다. 사회자가 점등식 개요를 설명하고, 협의회 회장 및 임원진의 소개 및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국회의원 권칠승, 위영란, 배현경, 유재호 시의원 , 봉담읍 총무과장, 현대건설 현장 소장, 봉담 자이 프라이드 시티 입주예정자 협의회 심규봉 회장, 등의 내빈이 참석했다. 힐스테이트 봉담 프라이드 시티 입예협 회장은 “힐스테이트의 첫걸음을 위해 이 자리에 왔다. 점등식의 빛이 각 가정의 희망과 행복의 불빛이 되길 기대한다. 수많은 입주 예정자에게 감사한다”라고 발언했다. 먼저 권칠승 의원은 “입주를 축하드린다. 화성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다. 내년 1월에 특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