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가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2024 독일 프랑크푸르트 자동차부품전시회(2024 Automechanika Frankfurt)’에서 화성시 단체관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월 19일 밝혔다. 본 전시회는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분야의 세계 최대 전시회로 ▲자동차부품 및 장비 ▲엔진 및 안전장치 ▲자동차 액세서리 등 자동차 관련 물품이 출품됐으며, 관련 업계 주요 핵심 전문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해 관내 중소기업의 독일 시장 뿐만 아니라 유럽 등 글로벌시장 진출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화성시는 2022년 동 전시회에 4개사가 단체관으로 참가했으며, 올해 단체관은 화성시 소재 기업 6개사가 참가해 총 188건의 수출 상담과 약 865만불의 상담실적 성과를 거뒀다. 특히 워터펌프를 제조하는 ㈜뉴오토정밀과 자동차 부동액 교환기를 제조하는 ㈜툴엔텍은 각각 198만불, 250만불의 수출 상담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동 전시회에 참가한 ㈜뉴오토정밀은 “유럽 최대 규모 자동차부품 전시회인만큼 관련 업계 핵심 바이어들과 교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라며, “단체관 참가를 통해 자사제품을 널리 알려 유럽시장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동탄여울공원에서 제2회 화성시 도농어울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2025년 화성특례시 선정을 앞두고 ‘100만 시민과 농업의 유쾌한 만남’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대회 및 전시로 △도농 어울림 전국동요대회 △도농 어울림 사생미술대회 △수향미 도시락 만들기 대회 △우리가족 꽃송편 만들기 대회 △반려식물 경진대회가 준비돼 있으며, 현장에서 진행되는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우리 농산물 김치 만들기 △꽃송편 빚기 △다양한 농업 체험 △장수풍뎅이, 신비한나비체험 등 곤충체험이 준비돼 있다. 공연 및 이벤트로는 △개막식 △‘100만 화성특례시’ 출범 맞이 100가족 전통떡 만들기 △그래피티 라이브 페인팅 △비보잉 퍼포먼스 공연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클럽 공연 △재즈국악 공연 △버스킹 공연 등이 준비돼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어울림축제를 만들어가게 된다. 또한 축제 마켓을 통해 화성과수품평, 사과/포도 전시, 맛있는 우리 먹거리, 우리 농산물 판매 등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판매 및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00만 화성 시대, 우수한 우리 농산물로 우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며, “앞으로
박상희 기자
지인을 통해 알게 된 억울한 사람의 사연을 들으러 커피숍에 갔다. 그 사람의 이름도 모르고 만났다. 억울한 재판 결과에 대해 들으며 내가 든 생각은 “저는 기자입니다. 제가 뭘 도와 드릴 수 있을까요? 저는 기사를 쓸 수 있고, 관계자를 만날 때 동행 해 드릴 수 있습니다.” 라는 대답이 다였다. 나는 이미 일어난 재판 결과를 뒤집을 수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저 정도 일이 다이다. 그런데 만난 사람의 얼굴 표정이 달라졌다. '사람들이 기자한테 기대하는 것은 무엇일까? 노련한 기자는 어떻게 인터뷰를 할까?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좋은 기자가 되고 싶다. 그런데 책임질 수 없는 말을 하고 싶지 않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어디까지일까? 잘 하고자 하는 마음과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어디까지인지 알고 싶다는 마음이 교차한다. 벌려 놓은 일이나 잘 하자는 생각이 들면서도 머리 속에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계속 뿜어 나온다' 벨리댄스를 10년 이상하며 깨달은 것이 있다. 끝까지 하는 사람이 결국에는 잘하는 사람이다. 행복했으나 다이나믹했던 하루를 정리하는 새벽 1시. 기자로 사는 하루 하루 평범한 날이 없다. 생각해 보면 세상에서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것이
최근 5년간 우리나라 외교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진 사이버 공격 시도 가운데 중국 지역에서 발생한 공격 횟수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화성 '병' 권칠승 국회의원이 외교부 및 산하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2020-2024년(8월)) 보안 사고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사이버 공격 시도 11만 건 6,838건 가운데 중국발 공격은 3만 2,364건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미국발 공격이 3만 1,627건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인도발(7,605건), 러시아발(4,646)건 순이었다. 국내에서 이뤄진 공격은 3,683건으로 다섯 번째로 많았다. 공격시도 유형별로는 △홈페이지 해킹시도(3만 9,806건)가 가장 많았으며, △서버 정보유출 시도(2만 8,332건)가 뒤를 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메일 계정 탈취 시도 및 해킹 메일 수신(2만 3,761건), △서버 정보수집 시도(1만 4,933건)가 그 뒤를 이었다. 외교부를 대상으로는 ‘서버 정보유출 시도(2만 316건)’가 가장 많았고, 코이카(KOICAㆍ한국국제협력단)를 대상으로는 ‘홈페이지 해킹 시도(2만 1,136건)’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외교부를 대상으로
9월 25일 저녁 7시, 화성 병점 유앤아이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화성시 주민참여예산 '시민에게 열린 총회'가 개최된다. 이날 주민 총회에서는 문화예술공연, 이루어지는 주민참여예산 제안 노하우 공유, 토크콘서트 등이 열린다. 화성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백현빈 위원장은 "일상에 아쉬움이 있다 생각하실 때, 한 걸음만 다가와달라. '되는 노하우', '이루어지는 꿈', 같이 공유드리겠다." 라고 발언했다. 또한 "화성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 라고 말했다. 박상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1단계 예비 지정 공모 계획을 9월 11일 발표했다. 경기형 과학고는 지역과 협력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지역특화형 과학고다. 도 교육청은 사전에 예비 지정 규모는 정해두지 않고, 공모 신청 현황과 수준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예비 지정할 계획이다. 과학고 설립은 교육지원청과 기초자치단체가 협력하며 준비해야 한다. 공모 신청서는 전환과 신설 중 선택해 교육지원청별 1교를 선택해 제출해야 한다. 전환되는 과학고는 2027년 3월, 신설되는 과학고는 2030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11월 초 공모 신청을 받고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진행한 후 11월말 예비 지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현계명 융합교육정책과장은 “2005년 경기북과학고 개교 이후 20년 만에 진행하는 과학고 신규 지정” 이라며, “공정한 공모 과정을 통해 과학고를 신규 지정함으로써 이공계 인재를 키우는 데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과학고는 서울과학고, 인천과학고, 의정부 경기북과학고 등 3군데이며, 경기도에는 오직 경기북과학고만이 있다. 경기도 교육청의 이번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으로 인해 화성,
9월 11일 오후 화성시의회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과 시의회에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김종복 의원과 인터뷰는 할 때마다 새롭습니다. 김종복 의원은 특유의 솔직함과 확실한 자기 주장, ‘시의원으로 있는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마음이 몇 마디 대화만 해도 느껴져요. 그와 인터뷰는 언제나 즐겁고, 상대방이 계속 대화하고 싶게 만듭니다. 화성시의회에 그가 있어 너무 다행입니다./편집자주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이 되셨습니다. 상임위 이름이 교육복지위원회에서 문화복지위원회로 달라졌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앞으로 상임위를 어떻게 끌어갈 것인지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문화복지위원회’라는 이름은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교육과 관련된 부분이 크지 않아요. 평생교육 정도이고 나머지는 ‘아동친화과’나 ‘청소년정책과’에서 다루는 것이 전부인데, ‘교육이라는 이름을 쓸 필요가 있는가’하는 것이죠. 제 생각에는 ‘교육복지위원회’라는 이름을 쓴 이유는 ‘교육이 중요한 부분이다’라는 인식 때문이지 상임위에서 교육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상임위를 제가 이끌어 간다’라는 것보다 의원님들이 원하시는 걸 어떻게 도와드릴지가
화성시의회 김상균 의원 (더불어민주당, 동탄4·동탄5·동탄6)은 9월 12일, 제23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일괄질문 일괄답변 형식의 시정질문을 했다. 김상균 의원은 시정질문에서 “총 사업비 994억, 1466석의 대공연장, 231석의 소공연장, 1200석 규모의 야외공연장 등 첨단 사양의 시설과 장비를 갖춘 대규모 공연문화 시설인 '화성예술의전당' 주차 공간은 어떤가”에 대해 질문했다. 김 의원은 “184석의 주차 면수는 총 3,000석을 보유한 공연장 규모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라고 발언하고, “공연장 조성 부지 및 추가 주차 시설로 마련된 6개 구역의 대부분 주차 주거지와 인접하여 교통 혼잡으로 인한 주민 갈등이 발생할 여지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김의원은 “공연장의 주차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실질적인 대안을 신속하게 마련해 달라” 라고 발언했다. 이에 문화교육국장은 “지반조사 결과 심도 10m의 암반층이 조사 되어 지하 2층의 조성이 불가하게 됐다. 화성예술의전당이 위치한 자라뫼 공원 주차장(184대) 외에 공연장에서 도보 3분 이내 우산동 주차장 (450 여 대), 노을 공원 주차장 등 2개 주차장을 활용함에 따라 총 636대의 주차가 가능할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통해 발굴된 '신나는 한화포레나' 공동체는 추석을 맞이하여 9월 9일과 10일 이틀동안 동탄 8동 한화포레나 경로당에서 아이들과 주민이 함께하는 ‘추석맞이 세대 공감 송편만들기’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매주 화요일 경로당에서 풍선아트, 종이접기, 떡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마을 어린이들과 주민들을 만나며 공동체활동을 활발하게 펼쳐가고 있다. 이날 송편만들기 행사에 참석한 마을 주민 A씨는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 송편을 빚으며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너무 정겹고 행복해 보였다. 특히 어르신들이 더욱 신나고 활기차 보였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신나는 한화포레나(소모임 공동체) 김세진 대표는 "아이들과 주민이 함께하는 경로당이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어르신이 즐겁고 건강하게 생활하는 것이 중요하다. 젊은 세대가 어르신 돌봄의 부담을 덜고 본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소모임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 중장년, 청년이 주축이 된 소모임을 발굴하여, 앞으로도 주민의 마을공동체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