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희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화성시민대학에서 9월 27일 개최된 ‘통리장 어울림 한마당’에 참석해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통리장단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화성시통리장단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및 송옥주, 권칠승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읍면동 통리장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안면 색소폰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통리장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이날 통리장단협의회 오재경 회장은 화성시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정명근 화성시장에게 29개 읍면동 944명의 통리장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고 계신 분들이 바로 이 자리에 계신 통리장님들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의 구심점이 돼주셔서 100만 특례시 희망화성을 위해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을 이끌고 더 나아가 화성시의 밝은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2025년 1월 1월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새로운 화성특례시를 위해
화성시의회는 9월 28일, 동탄여울공원(화성시 오산동)에서 열린‘도농 어울림 축제’에 참석해 도·농 교류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배현경, 전성균 의원이 참석하고 화성시농업기술센터, NH농협화성시지부, 농촌지도자 화성시연합회 등 내·외빈과 시민 4만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첨단사회 속에도 농업은 여전히 중요한 분야로 뿌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사회가 발달할수록 도·농의 상생과 조화가 중요하다”라고 하며, “화성시의회가 도·농 교류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 우수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비롯해 화성특례시 출범 맞이 100가족 전통 떡 만들기, 수향미 도시락 만들기 등 체험과 줌바댄스, 비보잉 공연이 함께 펼쳐졌다. 한편, 도농 어울림 축제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진행되며 농업인과 시민이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고, 우수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박상희 기자
화성 '갑' 송옥주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대표발의한 모성보호 3법이 9월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대안반영)했다. 이번에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은 '남녀고용평등법','고용보험법', '양육비이행법' 개정안 총 3건이다. 송옥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녀고용평등법'은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을 현행 10일에서 20일로 확대하는 한편, 부모가 각각 3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하거나 장애아부모ㆍ한부모인 경우 현행 1년인 육아휴직 기간을 1년 6개월로 확대하도록 했다. 또, 난임치료 휴가 기간을 현행 3일에서 6일로 연장하고, 그 기간 중 유급휴가일을 ‘최초 1일’에서 ‘최초 2일’로 확대했다. 함께 처리된 '고용보험법'은 우선지원 대상기업에 한정하여 고용보험기금에서 지원하는 배우자 출산휴가 급여 기간을 현행 5일에서 휴가 기간 전체로 확대하고, 우선지원 대상기업에 대한 난임치료 휴가 급여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았다. '양육비이행법'은 한부모 가족의 빈곤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양육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양육비 선지급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양육비가 선지급된 경우 여성가족부 장관이 양육비 채무자의 소득·재산자료와 금융·신용·보험정보를
화성시청 홈페이지 화성시민 정책광장에서 9월 26일까지 진행된 ‘화성시 일반구 명칭 선정’(1,2,3,4권역)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만세구, 효행구, 병점구, 동탄구가 권역별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제 1권역은 당성구보다 만세구가 더 많은 표를 받았다. 제 2권역은 동화구보다 효행구가 더 많은 표를 받았다. 제 3권역은 효행구보다 병점구가 더 많은 표를 받았고, 제 4권역은 동탄구 찬반 투표에서 동탄구가 95%의 찬성을 보였다. 한편, 화성시청 시민소통광장 홈페이지에는 일반구 이름 공모전에 대해 향남에 사는 시민이 "일반구 이름 공모전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라며, "화성시장은 누구와 소통 중이냐"는 항의성 소통 의견을 게시하여 9월 27일 밤 11시 현재 1275 건의 공감을 받았다. 또한, 구청 신설과 관련하여 2권역 '구' 명칭 후보 중 '봉담구' 가 빠진 이유에 대한 시민소통광장 의견이 진행중이며, 27일 밤 11시 현재 1317 건의 공감을 받았다. 화성시청 화성시민 소통광장은 1,000명 이상의 시민이 공감한 '소통의견'에 대해 시장이 답변한다. 이에 두 건의 구청 현안 관련 질의에 대해 화성 시장의 직접 답변을 해당 지역 주민은 기다리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9월 26일 (가칭)솔빛나루역 신설 관련 사전타당성 재조사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가칭)솔빛나루역 신설 사업은 동탄인덕원선 인입선 구간에 역사를 신설해 장래 1호선 연장 사업(서동탄~동탄)과 연계, 철도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역사가 신설될 경우 동탄역·병점역 등 인접 지역으로의 접근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경부 1호선을 환승 없이 이용할 수 있음은 물론, 환승을 통해 GTX-A・C, SRT 이용도 가능해져 교통 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1호선 연장 시설계획이 포함된 동탄인덕원선 실시계획 등 사업 추진 상황과 주변 여건 변화를 고려해 지난해 11월부터 사업 타당성 재조사 용역에 착수했으며, 용역 결과 사업 타당성이 확보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사업 추진 방식으로 원인자 부담 방식을 적용해 국토교통부에 사업을 건의하는 한편,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지속 진행해 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민영섭 화성시 교통국장을 비롯해 전용기 국회의원실, 화성시의회,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해 용역 결과를 보고 받고 향후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9월 26일 화성과학고 유치를 위한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제3차 TF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화성시 과학고 유치 TF추진단 부단장인 박미랑 화성시 문화교육국장 및 관련부서장, 화성시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9월 11일 경기도교육청이 발표한 ‘경기형 과학고 신규지정 1단계 예비지정 공모계획’에 따라 과학고 설립 부지 및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공모신청까지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박미랑 문화교육국장은 “도교육청 세부공모계획에 따라 시의 행정력을 결집하고 경기도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공모신청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4월 경기도교육청, ‘수학·과학 교육 활성화 정책’발표에 따라 5월 화성시 과학고 유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 TF를 구성한 바 있다. 이 TF추진단은 화성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문화교육국장이 부단장으로 하여 7개 관련부서 및 화성시연구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상희 기자
‘ 합리적이고 온건한 참여’. 갈등의 시대에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바라보는 저의 시선입니다. 내 편 네 편으로 나눠 싸우며 자극적이고 날카롭게 말할수록 주목과 지지를 받는 것이 현실이지만, 그런 말과 행동은 실제로 우리 삶을 한 뼘도 바꾸기 어렵습니다. 제가 광역·기초 지자체, 교육청 등에서 총 6번, 도합 12년 간 주민참여예산 활동을 하며 이 제도를 중요하게 생각한 이유는, 여러 시민참여 방식 중 드물게 시민이 철저히 ‘정책’과 ‘예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제도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우리 삶을 바꾸는 것은 구체적인 대안과 정책입니다. 이 제도를 함께 운영하는 과정에서도 서로 그런 합리성과 온건함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백만 도시 화성의 첫 번째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이자 화성시 역사상 최연소 주민참여예산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혈기’가 아닌 ‘혁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위원회 안에서도 참여예산 제도를 바라보시는 시각이 다양하고 위원회와 행정, 의회의 역할 간의 조화도 고려해야 하는 입장에서, 선명한 대립과 갈등보다는 ‘서로 한 걸음씩 나아오는’ 변화가 더 강한 힘이 있다고 생각하고 실천해 왔습니다. 이번 제6기 화성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 9월 25
참사가 발생한 지 93일 만인 9월 24일 오전 10시 30분에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의 주범 박O관과 그의 아들 박O언을 기소했다. 9월 23일부터 수원지방검찰청 앞에서 박O관에 대한 즉각 기소를 요구하며 농성에 돌입했던 희생자 가족과 ‘대책위’는 검찰의 발표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즉각 환영”의 입장을 밝히고 “검찰은 추가 수사를 통해 참사의 배후에 있는 에스코넥을 중대재해처벌법 상의 책임 주체임을 명확히 밝힐 것”을 촉구했다. ‘협의회’와 ‘대책위’는 “현재 박순관은 희생자 가족과 교섭을 회피하며, 에스코넥으로 책임이 확대, 확정되는 것을 필사적으로 방해하고 있으며, 법과 판례를 무시하며 배상과 보상을 회피하고 에스코넥을 지켜 이후 재기를 도모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는 희생자를 두 번 죽음으로 내몰며, 희생자 가족을 상대로 2차 가해를 저지르는 천인공노할 만행이다.”라고 피력했다. “다시 한번 검찰이 철저한 수사를 통해 이를 바로 잡아 정의로운 심판과 정당한 배상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라고 발언했다. 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