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제 237회 제 2차 정례회 제 1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 2024년 의회사무국 행정사무감사가 1시간 정도 진행됐다. 정흥범 부의장, 오문섭 의원, 김상균 의원은 민원 처리에 관해 의정팀장에게 질의했다. 이에 의정팀장은 "민원 접수 후, 상임위로 배부되고 처리 결과가 해당 부서에서 정리되며, 지역구 의원에게도 결과가 통보되도록 하겠다"라고 답변했다. 오문섭 의원은 고문 변호사 자문 현황에 대해 질의하고, 이에 의정팀장은 "고문 변호사는 의원이 발의하는 조례나 원구성 관련 질의 등 다양한 법률적 문제에 대해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의회 운영과 관련된 광범위한 자문을 제공하고 있으며, 계약에 의해 자문료는 한 건당 30만원으로 책정돼 지급된다"라고 답변했다. 최은희 의원은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정보 공유를 강조했다. "재난 상황 발생 시 의원들에게 단톡방을 통해 즉시 공지하고, 상황에 대한 설명과 이유를 빠짐없이 전달해달라"며, "초동 보고 자료를 의원들과 공유하여 모든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재난 상황에 대한 정보 전달을 원활하게 하고, 대응이 지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시됐
11월 12일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화성시 동탄 출장소 대회의실에서 LH관계자, 화성시 공무원, 화성시 시의원(배정수, 김상균, 전성균), 이준석 국회의원실, 동탄역 인근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이하 “입대의”) 대표자들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 25일 국토부 고시를 통해 발표된 동탄역 인근 업무상업시설들(업무2~3, 업무10~11, 일상1, 일상8)이 주거시설(C30~31, 업무복합4~5)로 변경된 내용에 대한 설명회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설명회에 앞서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이하 “광비콤”) 연합 회장(반도 6차 입대의 회장 최유희)이 금번 변경안에 반대서명한 주민 약 3,500명 (화성시:3,506명, LH: 3,474명)의 연명부를 화성시와 LH에 각각 전달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설명회에서 LH는 "동탄역 인근 업무지구에 오피스텔이 난립하는 것을 막고, 공모 참여 기업들에 앵커시설 건립, 기업 유치 등을 요구하기 위하여 이번 변경 고시를 화성시와 오랜 기간 동안 의견교류 등을 거쳐 진행하였다"라고 밝혔다. 또한, 주민들이 우려하는 자족도시가 베드타운화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오히려 이번 변경고시를 통해 오피스텔 2,500~4,
박상희 기자
2024년 11월 11일 오전 10시, 화성문화원 다목적실에서는 화성문화원(원장-유지선) 과 양산문화원(원장-박인주) 이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문화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문화 사업을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문화원 유지선 원장은 이번 MOU 체결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2024년은 지역 문화 인식 전환과 접근성 확장을 위한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9월 27일 학술대회를 통해 원효성사와 관련된 문화 콘텐츠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화성당성과 원효성사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사업의 필요성을 제시한 바 있다. 유지선 원장은 원효성사의 깨달음의 길과 양산의 원효와 천성의 길을 잇는 원효 순례길을 문화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참석자 소개 후, ‘원효대사 깨달음의 길’ 조성 사업에 대한 정찬모 화성지역학연구소장의 발표가 있었다. 이후 협약서가 낭독되고 서명이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다양한 문화 자원과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원효 순례길을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공동 연구와 개발을 협력할 예정이다.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복)가 11월 12일 마도면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0일까지 9일간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번 문화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화성시 문화교육국, 복지국, 서부·동탄·동부 보건소를 비롯해 출자·출연기관 5곳, 읍·면·동 7개소를 대상으로 심도있는 감사를 진행한다. 위원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특례시 출범을 앞둔 화성시의 주요 사무와 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위탁사업 및 보조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감사 1일차, 김종복 위원장, 이용운 부위원장, 김상균 의원, 명미정 의원, 위영란 의원, 차순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마도면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집행부의 감사에 대비하여 참고인 출석요구의 건을 안건으로 상정하여 의결했다. 출석대상 참고인은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장, 화성예총회장, 화성시지속가능협의회 사무국장, 화성FC 단장, 화성시체육회장, 화성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등 6인 으로 화성시의 위탁사업, 보조사업, 출연기관 업무관계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김종복 위원장은 “최근 언론 등을 통해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위탁·보조사업과 관련한 문제점이 지적됨에 따라 참고인 출석요구를 통해 내실있는 행정사무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복)가 11월 12일 오전 마도면을 시작으로 매송면, 비봉면의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한 마도면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은 업무추진비 사용과 관련해 “설 명절 직원 격려물품 구입할 때 부서운영업무추진비로 구입한 게 있다”라며, “부서운영업무추진비로 설 선물 구입 할 수 있나”라고 질의했다. 이에 증인으로 참석한 마도면장은 “직원들 격려 차원에서 설 명절 선물...(을 지급했다)”고 밝혔지만 “업무추진비 집행에 대한 지침을 조금 더 살펴보시고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시정조치 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 이어서 진행한 비봉면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종복 위원장은 “2024년도에 1월 25일에 설 명절 격려물품을 구입하시면서 부서운영업무추진비로 구입했다”라며, “부서운영업무추진비로 설 명절 선물을 구입하는 것이 지침에 맞는 부분”인지 질의했다. 이에 증인으로 참석한 비봉면장은 “제가 알기로는 많은 부서에서, 그리고 제가 그 동안 근무했을 때 그렇게 구매해서 명절선물로 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는 걸로 알고 이번에도 구매했다”라고 답했다. “지방자치(단체) 업무추진비 집행에 관한 규칙에
정명근 화성시장이 11월 11일 시청 집무실에서 ‘2024 ITTF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전하는 화성도시공사 유청소년탁구부 유예린(U19) 선수와 허예림(U15) 선수를 직접 만나 응원의 말을 전했다. ‘2024 ITTF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이하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는 세계탁구연맹(ITTF)이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스웨덴 헬싱보리에서 개최하는 대회로, 각 나라를 대표하는 탁구 유망주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권위 있는 대회이다. 이날 정 시장은 “우리 화성시의 청소년 선수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 무대에 도전장을 내미는 자랑스러운 순간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그간의 노력으로 향상시킨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특히, 유예린 선수와 허예림 선수는 세계탁구연맹(ITTF) 유스 랭킹에서 각각 U19와 U15 부문 4위에 오르며 한국 탁구의 떠오르는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으며, 두 선수 모두 최근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금번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유예린 선수는 2023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U15 부문 여자단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허예림 선수는 지난 10월 열린
11월 12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성도시공사지회 지회장 안웅규 지회장과 긴급 전화 인터뷰를 했다. 안웅규 지회장은 현재 도시공사 부당해고 건에 대해 중앙노동위원회에서 9월 27일 항소를 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11월 13일 화성도시공사 사장과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화 인터뷰에서 기자가 "11월 13일 면담에서 전달하고 싶은 핵심 메시지가 무엇인가" 질의하자, 안웅규 지회장은 "법원 판결 이후, OO 본부장이 10월 중순에서 말 사이 향남터미널로 인사발령을 내겠다고 약속했으나 아직까지 그에 대한 답변을 받지 못했다"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그는 이 발언에 대한 증거로 녹취록을 제시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왜 아직까지 아무런 답이 없는 것인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안웅규 지회장은 특히 화성도시공사 사장이 본부장의 약속을 알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사장이 이 문제에 대해 알고 있는지 확실히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경영실장과 본부장, 사장과의 면담에서 노동조합과 한 약속에 묵묵부답인 행태에 대해 사장이 책임을 질 수 없다는 답변을 한다면, 우리는 전력 투쟁에 돌입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안 지회장은
박상희 기자
2024년 11월 11일 오전 11시, 화성시민대학 307호에서는 “8.15 통일독트린과 여성지도자의 역할”을 주제로 2024 여성통일공감 강연회가 열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화성시협의회장 천영택 회장은 격려사에서 “화성지역의 여성 지도자들과 함께 통일 문제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큰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현재 대한민국을 둘러싼 국제 정세가 심각한 상황에서, 우리는 국가 안보와 통일 문제에 대해 올바른 판단을 내려야 할 시점에 있다”라고 말하며 참석자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화성시협의회 박연숙 여성분과위원장은 강연회에서 “우리는 북한과의 관계가 긴장 속에 있는 상황에서 우리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음을 인식해야 한다”라며,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특히 여성 리더들이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여성 지도자들이 공동체를 연결하고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이번 강연이 그런 역할을 논의하는 중요한 기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주현 강사는 "8.15 통일독트린과 여성 지도자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시작했다. 강사는 강의의 시작에 참석자들에게 "눈을 감고 종이를 찢어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