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오전 11시 화성시청 1층 로비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 추모분향소에서는 ㈜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대책위원회 (이하 대책위)의 기자 회견이 있었다.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발생 직후 노동, 법률, 이주, 인권, 종교, 시민사회 등이 모여 긴급하게 대책위 구성을 논의하고 유가족을 중심으로 한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실 규명등 관련한 대응 방향을 모색해왔다. 피해자 가족 협의회가 구성되고 “대책위와 함께 이후 대응을 함께 하겠다” 라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대책위는 참사의 진실을 규명하고 현재까지 드러난 문제를 포함한 재발 방지 및 피해자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제반 활동, 이번 참사를 통해 더욱 절실해진 안전한 일터, 안전한 사회의 건설과 피해자의 아픔에 함께 하며 마음을 나누기 위한 다양한 추모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취지 발언에 나선 대책위 공동대표 양경수 위원장은 “가장 열악한 현장, 가장 극심한 착취의 현장에서 노동자들이 쓰러지고 있다. 사고의 진상을 명백히 규정하고, 책임 있는 자들에게 엄중한 처벌을 안겨주고 현장에서 참사가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해 힘을 모을 것이다” 라고 발언했다. 이주노조 우다야 라이 위원장은 “이주노동자는 죽으러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 이정식 본부장 (고용노동부 장관)은 7월 1일 월요일 14시,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행정 안전부‧외교부‧법무부‧환경부・고용노동부 등 각 부처가 참석하는 중앙사고수습 본부 2차 회의를 개최하여, 기관별 사고수습 조치현황과 유가족 및 피해자 지원 상황을 공유하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지시했다. 특히, 유가족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이분들의 애로 및 요구사항을 세심히 경청하고, 문제 해결에 적극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정식 중수본 본부장은 이번 사고로 드러난 우리 사회의 산업안전 취약 부문과 위험요인은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면서, 조속한 재발방지 대책 수립을 강조했다. 우선, ➊ 동종・유사업체에 화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➋ ‘전지 등 화재위험 방지대책’은 관계부처 간 밀도 있게 논의하여 조속히 마련하며, ➌ 현장 및 협・단체의 의견 등을 토대로 관계부처와 협업하여 이번 사고에서 다수 희생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산업안전 강화방안도 7월 중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➍ 마지막으로 이번 사고를 통해 문제점이 파악된 위험성평가 인정사업은 원점에서 면밀히
제22대 국회 개원을 맞아 화성 갯벌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2단계 추가 등재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종합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열린다.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는 7월 3일 수요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화성 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 2021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 갯벌이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는 데 가장 중요한 서식지 중 하나라고 발표하며, 세계자연유산 '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s)' 등재 당시 ‘화성 갯벌’을 2026년까지 세계자연유산에 추가 등재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 이에 송옥주 의원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화성 갯벌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매향리 갯벌을 비롯한 화성습지의 습지보호지역 지정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위해 앞장서왔다. 그 결과 2021년 화성(매향리) 갯벌이 해양수산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최근에는 세계자연유산 등재 촉구를 위한 주민 간담회 등을 개최하는 등 화성 갯벌의 가치를 보전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을 다각도로 펼쳐오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화성 갯벌의 유네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와 관련된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브리핑을 열었다. 화성시는 유가족 지원에 대해 설명하고, 5개 장례식장에서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 절차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성시는 6월 25일부터 시청 1층 로비에 추모공간을 운영하고, 동부 출장소, 동탄 출장소에 추모공간을 추가 설치한다. 6월 25일 소방수 22톤을 폐수처리 완료하고 6월 26일에는 우수관로 준설작업과 현장 청소를 완료했다. 화성시는 “대기질과 수질을 지속 측정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어진 질의 응답시간에 본지 기자는“리튬 밧데리가 폭발할 경우에 대한 소방 매뉴얼이 있나? 리튬은 수분이 닿으면 폭발하는 성질이 있다고 한다. 화성에만 40여개의 리튬 밧데리 공장이 있다고 보도자료에서 봤는데 그게 맞는지 확인 좀 부탁드립니다”라고 질의했다. 이에 화성시 소방 관계자는 “리튬이 건전지 즉 고체 안에 들어 있을 경우에는 특별한 대책이 지금 없는 상태이다.”라고 답변했다. 본지 기자가 “없다는 거죠?”라고 재차 질문했고, 소방 관계자는 “네. 맞습니다. (고체안에 들어 있는 경우에는 대책이 없고), 순수한 리튬
6월 25일 오후 5시 화성시청 2층 상황실에서는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이 있었다. 6월 24일 오전 10시 31분에 발생된 화성 서신면 전곡 산단 아리셀 배터리 공장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23명이고 신원이 알려진 사람은 한국인 2명이다. 중상 2명, 경상 6명의 환자를 포함하면 총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시는 화성시청 1층 로비에 합동 분양소를 설치하고, 시민이 많이 올 수 있는 곳에 분향소를 설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망자의 국적은 중국 17명, 라오스 1명, 한국인 5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본지 기자는 “사망자 명단은 언제 나오는가?”라고 질의했다. 이에 화성시청 담당자는 “사체의 DNA 분석이 끝나야 사망자 명단이 나온다”라고 밝혔다. “사체의 DNA를 모르더라도 사망자 명단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지 않나?”라는 본지 기자의 질문에도 “인력이 지원되는 부분은 사업자를 통해서 나오는데, 어느 분이 어느 분인지 유전자 검사를 끝내야 한다”라고 같은 답변을 했다. 기호일보 기자가 “연락 안 닿는 유가족이 몇 분이 계시고, 몇 분의 유가족이 화성시청에 와 계신지?”,“중국동포연합회에서 위로와 지원차 왔는데 그건 왜 막으시는 건가?”라고 질의했다
6월 24일 오전 10시 31분에 발생된 화성 서신면 전곡 산단 아리셀 배터리 공장 화재로 당초 22명으로 알려졌던 사망자가 1명 추가 되어 23명 인 것으로 밝혀졌다. 화성시청 홍보담당관에 따르면 면 전곡 산단 아리셀 배터리 공장 화재로 중상 2명, 경상 6명 포함하여 총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망자의 국적은 중국 17명, 라오스 1명, 한국인 5명 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망자의 성별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사체의 정확한 신원은 DNA 검사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피해통합지원센터를 6월 24일 18시부터 화성시청 5층에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조오순)는 6월 24일 10시 31분 전곡산업단지 안에 있는 한 제조업체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방문하였다. 조오순 위원장을 비롯해 위영란 부위원장, 배정수의원, 최은희의원, 장철규의원,김종복의원이 현장을 공무원과 함께 찾아 화재발생 현황을 확인했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화성시 서신면 전곡 산단 일차전지 제조업체로 전해졌다. 조오순 위원장과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화재발생으로 발생한 사상자 및 주변 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부서등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라”고 당부하며 “다시는 안타까운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관리 강화와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화재예방을 위한 대책마련에 적극행정을 펼쳐달라”고 전했다. 한편, 소방당국등은 정확한 사상자와 화재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정밀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박상희 기자
너무나도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화성시에 소재한 1차전지 공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22명의 소중한 생명을 잃어야 했습니다. 또한 8명의 부상자와 1명의 실종자도 발생했습니다. 사망자 중의 대다수인 20명이 머나먼 이국땅에서 외로움을 이겨내며 가족을 위해 돈을 벌던 외국인이라 안타까움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남종섭, 용인3)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말못할 슬픔에 잠긴 가족들에게 위로를 보냅니다. 경기도와 소방당국은 부상자에 대한 치료와 사망자에 대한 장례 지원, 실종자 수색 등에 대해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더불어 화재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같은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도내 곳곳에는 물류센터, 공장, 창고 등 화재에 취약한 산업시설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산재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전에 발생한 이천, 용인 물류센터 화재부터 시작해 24일(월) 발생한 화성 1차전지 공장 화재 등 대규모 재난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이번 기회에 화재에 취약한 곳에 대한 전수조사 등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하여 더 이상 불행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도민의 안전과 생명보다 더욱 소중한 것은
6월 24일 오전 10시 30분 경 화성시 서신면 전곡산단 1차 전지 제조공장 아리셀 배터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오후 5시 현재 사망 16명, 실종자 6명으로 실종자 인원은 변동 가능성이 있다. 중상자 2명, 경상자는 5명이다. 소방 당국은 남은 실종자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사망자의 대부분이 외국인 노동자로 신원을 밝히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 말했다. 화재의 소재가 금속이라 옆 동으로 번지지 않도록 소방당국이 최선을 다했다고 주장했따. 화재의 원인은 실종자 수색이 완료 된 뒤 밝히겠다고 전했다. 박상희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6월 17일 화성시에서 전기 쇠꼬챙이 등을 이용해 개를 잔인하게 도살한 현장을 적발하고 수사를 시작했다. 도 특사경은 개를 잔인한 방법으로 도살한다는 민원 제보를 통해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잠복수사를 펼친 끝에 이날 도살 현장을 급습하여 개 사체 6구를 확인했고, 현장에서 케이지에 갇힌 채 발견된 살아있는 개 6두를 화성시에 보호 조치토록 했다. 특히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적발된 A씨는 살아있는 개 6두를 전기 쇠꼬챙이로 3~4초간 전기가 흐르게 하여 죽음에 이르게 하는 등 불법 도살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에 대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홍은기 단장은 “동물 관련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수사할 계획이다”라며 “동물 관련 수사는 제보가 결정적 역할을 하는 만큼 사진이나 동영상 등 도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동물을 잔인한 방법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뿐만 아니라 펫숍 등에서의 불법행위까지 단속을 확대할 예정이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 (ww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