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경기도와 화성시의 마을공동체 정책 추진 10주년을 기념하는 '2025 경기마을주간' 행사가 오는 10월 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양일간 화성시 장안대학교 자아실현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이제는 마을과 자치의 시간'을 주제로, 지난 10년간의 마을공동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경기도민과 마을활동가, 관계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 세부 내용
1. 화성마을 10주년 기념행사:
10월 18일(토) 11시 40분, 화성마을 공동체의 10년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를 다짐하는 기념식 및 공연이 진행된다.
2. 주제별 세션:
① 아파트, 마을이 되다 (10.18. 10:00): 단절된 아파트 이웃 관계를 마을로 만들어가는 방안을 모색한다.
② 기회의 농어촌, 지속가능성을 말하다 (10.19. 10:30): 농어촌 공동체의 10년 성과를 공유하고 도시-농촌 상생의 길을 논의한다.
③ 이주민의 정착과 공동체 이야기 (10.19. 10:30): 다문화 시대, 이주민과 비이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사는 공동체 형성 방안을 다룬다.
④ 연대·협력 모델 공론장 (10.19. 12:30):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가 협력하여 지역 문제를 해결한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⑤ 마을에서 자란 청년, 마을과 함께 성장하다 (10.19. 14:30):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통해 마을의 미래상을 그려본다.
경기도마을센터와 공동 주관하는 송현중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은 "지난 10년간 화성 마을공동체가 걸어온 길을 기념하고, 마을과 주민이 만들어낼 미래 100년 화성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이번 '경기마을주간'이 화성특례시를 넘어 경기도 전역에 지속 가능한 마을 자치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발언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화성특례시가 공동 개최하며, 마을공동체의 역할과 가치를 재정립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 자치로 나아가기 위한 실천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031-298-0072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참여 신청: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