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개혁신당 지도부와 주요 후보들이 주말을 맞아 화성시 동탄 호수공원에 총출동해 집중유세를 펼치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2026년 5월 31일 진행된 이번 유세에는 개혁신당 이준석 당대표를 비롯해 조응천 경기도지사 후보, 전성균 화성시장 후보, 천하람 원내대표, 이주영 정책위의장 및 화성시 지역 시·도의원 후보들이 대거 참여해 세를 과시했다.
이준석 당대표는 거대 양당의 공천 시스템을 정면으로 겨냥하며 “민주당은 화성시를 본인들의 텃밭이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공개자료상 교통사고 치사 관련 전과와 사문서위조 관련 전과가 확인되는 후보들을 공천했고, 국민의힘은 어차피 안 된다는 패배주의에 빠져 음주운전 전과가 있는 후보를 공천했다”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이어 “당연히 공천 시스템에서 걸러질 줄 알았던 이들이 공천된 것은 민주당의 오만함과 국민의힘의 무능함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오직 개혁신당만이 범죄 전과가 없고 깨끗하며 정말 화성시를 위해 일할 진짜 일꾼들을 공천했다. 시민 여러분께서 올바른 심판을 내려달라”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조응천 경기도지사 후보는 자신의 정치적 여정을 언급하며 “이제껏 소신을 굽히지 않고 걸어왔다. 국민의힘에서도, 민주당에서도 불의와 맞서 싸우다 나오게 되었고, 결국 원칙과 소신을 지키기 위해 개혁신당으로 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끝까지 올곧은 원칙적인 길을 걸어가겠으며, 법과 정의가 무너지지 않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라고 다짐했다.
전성균 화성시장 후보는 정명근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후보를 둘러싼 배우자 명의 토지 의혹을 거론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전 후보는 “화성시장은 시민의 재산권과 도시계획, 인허가 행정을 다루는 자리인 만큼 시장 가족의 재산과 화성시 행정권한이 제대로 분리됐는지는 반드시 검증돼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명근 후보는 배우자 명의 토지 의혹에 대해 침묵하거나 회피할 것이 아니라, 시민 앞에 직접 해명하고 관련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라며 “화성의 미래를 위해 의혹 앞에 책임 있게 답하는 후보, 시민을 위해 일할 진짜 일꾼을 선택해 달라”라고 호소했다.
특히 전성균 후보는 미디어와 언론 보도의 불균형성을 지적하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전 후보는 “이준석 대표 관련 악의적으로 편집된 영상은 불과 3~4시간 만에 빠르게 확산되며 자극적으로 소비되는 반면, 정명근 후보를 둘러싼 중대한 배우자 명의 토지 의혹에 대해서는 시민적 검증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시장 가족의 재산과 화성시 행정권한이 제대로 분리됐는지는 공직자의 도덕성과 직결되는 엄중한 사안”이라며, “화성시민 여러분께서 이번 선거를 통해 공직자의 도덕적 기준을 엄격하고 냉정하게 판단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지원 사격에 나선 천하람 원내대표와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개혁의 중심지인 이곳 화성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두어, 선거 후 시민 여러분께 당당히 당선 인사를 하러 오겠다”며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화성시 지역 시·도의원 후보들도 함께한 이날 유세에서 참석자들은 후보들의 연설에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개혁신당의 막판 총력전에 힘을 보탰다.


























